중국제국쇠망사 - 권력흥망의 비밀을 품은 제국 침몰의 순간들
리샹 지음, 정광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샀습니다. 특히 요즘 읽는 책이 좀 많은데, 이들 책들이 좀 머리가 아픈 책이라서, 머리 좀 식힐려고  역사책을 고르다가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 고르게 되었죠~ 

어느 나라 역사책을 볼까 하다가, 가깝지만 정확히는 모르고 있던 중국사에 관심이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삼국지만 한 10번을 본 사람인데요~  초등/중학교 때, 그렇게 재미있던 삼국지를 생각하면서, 요즘 항창 뜨고 있는 중국도 다시 느껴볼 겸해서 사게 되었지요~ 

아무래도 멸망사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인간의 죄악과 추잡한 역사가 주로 나옵니다. 물로 진실이고, 이것이 제대로 타국의 역사를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한국도 역사가 퇴행하고 있으며, 국운이 불안합니다. 물론 한국의 종주국인 미국도 저러할 진데, 미국만 목매달고 있는 한국이야 뭐 뻔하겠지만요~ 

어째든, 요즘 같이 세상이 수상한 시절에, 이런 책은 반면교사도 될 수 있고, 또한 추잡한 역사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불 구경과 남 싸우는 것이 제일 재미 있듯이 ㅋㅋ), 그래서 본인과 본국을 되돌아 볼 수 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고른 좋은 책~  요즘 책에 중독이 되는 것 같아요~   

2mb야~  잘해라~  니 하는 짓 보면, 한국의 앞날이 좀 그렇게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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