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트] 미중전쟁 1~2 세트 - 전2권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평점 :
비엔나에 있는 세계은행에서 자금세탁의 기후가 감지되어 그것을 조사하러 미국에서 특파된 김인철은 세계은행 슈나이더 총재의 중재로 펀드메니저 요한슨과 접촉하게 된다, 요한슨에게 기밀자료를 받기로 한 날 들른 그의 사무실에서 김인철은 요한슨의 자살을 목격하게 되고 요한슨의 자살에 의심을 품을 김인철은 그 사건을 비밀리에 수사하게된다
자금을 출처를 조사하기위해 다가갈수록 인철은 다른 각도의 자금의 출처를 알게 되고 그 가운데 독일의 최이지 박사를 알게 되고 그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아랍이 자금 출처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벌리던 인철은 그 자금이 러시아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러시아와 미국과 중국의 관계의 얽힌 실타래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이책은 소설이기는 하지만 내용의 등장인물들이 실제인물인 트러프와 그 각료들의 대화 푸틴과 시진핑 문재인 대통령까지 등장하니 정말 현 정치상황을 보고 있는 생각이 든다.
뉴스에서 마주하는 세계의 정치 판도를 잘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세계 강국들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이용하는지 우리나라를 우방으로 생각하는지 적으로 생각하는지 그들의 이해관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다.
트럼프와 키신저의 대화에서 키신저의 70년이상의 정치 안목을 받아들이면서 다시 사위 쿠슈너를 불러 다시한번 정세를 다른각도르 생각하는 정치 판세에 강대국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들의 기름을 팔아먹기 위해서 중국을 압박하자가 협력하는 미국과 러시아를 보면서 참 현실의 씁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겉으로는 세계평화를 위해서 애쓰는 듯 보이지만 현실속내는 자신들의 뱃속을 채우기 위한 협력과 배척에 지나지 않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우리가 우리 현실을 주도할수 없는 이 상황이 화가 나고 주변의 틈바구니에서 이렇게 힘없게 살아가는 모습이 처참하게 느껴졌다
김진명의 소설은 읽을때마다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니고 현실처럼 느껴진다, 정세를 바라보고 분석하며 이 방대한 자료를 찾고 노력하는 작가의 책은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현실에 눈감고 맹꽁이처럼 살아가는 내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이책을 통해서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치와 정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