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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선배
히라노 타로 지음, 방현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포파이 라는 잡지에 실인 36인의 인생의 선배를 찾아가서 그들의 사진을 찍고 그들과의 인터뷰를 가볍게 기술한 이야기를 묶어논 책이다. 인생의 선배에게는 무엇이든지 배울것이 있을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이책의 저자가 사진을 전공한 작가라서 사진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비해서 책의 내용면은 조금 아쉬움이 남아있다, 그것은 작가 자신도 기술한 내용이기는 하다, 본인의 이야기만 쓴것같다는 말을 책 말미에 넣었었다, 사실 ,,잡지사에서 인터뷰를 갈 정도의 인물이라면 그래도 유명인사가 닐까 하는 생각에 일본의 유명인사를 소개 받을수 있는 기회가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었다, 에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감독한 오바야시 노부히코를 제외하고는 처음 보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선배들의 여유로움과 그들 얼굴에서 번지는 미소를 보면서 인생을 참 꽉채워서 잘 일구어 내신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생을 바친 분들의 넉넉한 미소와 조언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화려한 과대포장이 아닌 진솔한 모습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읽어 내려갈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일본인 다운 소박함이랄까 하지만 그속엔 꼭 배우고 싶은 그들의 철학이 담겨져 있었다, 작가이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전해지는 이런저런 사설이 필요가 없는 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풍족한 시간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