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행복육아 - 선택의 자유에서 행복이 싹튼다
황유선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네덜란드 행복육아라고 해서 유아기 아이들에 대한 육아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네덜란드라고 해서 핀란드나 유럽의 선진국가들의 좋은 사회보장제도와 여러가지 선진문물을 생각하면서 이책을 고르게 되었다

읽어본 느낌은 완전 쇼크였다. 이렇게 완벽한 교육제도가 있다니!! 네덜란드는 과연 선진 국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왠지 배가 아파서 유럽이니까 잘사는 나라이니까 그런거겠지 하며 약간 속물근성을 품고 이책을 읽어나가게 되었다.

네덜란드가 경제 선진국인것은 맞는 얘기였다, 세계 13위의 경제대국 하지만 우리 나라와 비슷한 점도 많다는것에 다소 놀랬다, 우리나라처럼 강대국 사이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우리보다 적지만 인구수는 비슷했다 또한 작은영토와 높은 인구밀도에서 수출과 국제무역에 의존해서 경제를 성장해 나갔다는것도 비슷했다 또한 외세 침략이 잦았다는것도 비슷하고 또한 더욱 놀란것은 네덜란드의 여성들도 일본에 종군 위안부로 끌려갔었다는 점이였다.

이렇듯 비슷한 점이 많은 두 나라지만 지금 교육의 형태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우리 나라아이들은 입시지옥에 찌들어 점점 말라 죽어가고 있는것처럼 보이고 네덜란드 아이들은 행복지수가 매우높고 심지어는 학교가는 것이 너무 즐거워 학교에 가지 못하는 주말이 오히려 싫다고 말한다고 하니 이것이 무슨 이유인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화려한 커리어 우먼이였던 작가는 네덜란드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된 이후 그곳에서 겪은 문화충격수준의 네덜란드 교육과 마지하게 된다

네덜란드에서는 아이들이 감당할수 있는 정도의 공부만을 시킨다고 한다 아이들은 만12세에 진로가 결정되는데 성적상위20퍼센트는 대학준비 인문계 중고학교에 진학하고 그보다 낮은 20퍼센트는 실무중심 직업전문대학으로 그리고 나머지 60퍼센트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편견이 없는 사회이다 모두 대학에 간다면 자동차는 누가 고치고 카운터 계산은 누가 하겠냐고 당당하게 말하는 나라 화이트 칼라를 우러러보고 공장근로자를 차별하는 일 따위는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행복을 중요시 하는 나라답게 근로시간이 짧은 만큼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아빠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도도 매우 높다고 하니 부러울따름이다 우리나라도 탄력근무제와 아빠의 육아 휴직제도 등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실정한 그런 제도를 활용하는데는 많은 눈총과 제약이 따르는것이 사실이기에 안타까울 뿐이다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공부할 시간을 벌어주기위해 엄마들이 학교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이이학원 저학원 데려다 주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네덜란드아이들은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 용돈도 일부러 박하게 주고 일찌감치 경제적 자립을 시킨다고 한다, 다 큰 어른이 되서까지도 부모 곁을 못떠나고 부모에게 얻혀 사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삶과 확연히 구별되는 그들의 자립심도 참 부러울 따름이다,

허름한 작업복으로 일하는 사람도 자신의 직업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 서비스 직에 종사한 하지만 비굴하게 고객을 왕취급하며 감정노동자라고 스스로 말하며 자존감을 접어두고 온갖스트레스에 멍드는 사람이 없는 사회, 정말 꿈의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나라에도 어려움이 있을것이다 너무 딱 뿌러지는 경제관념으로 천원짜리 커피도 나누지 못하는 칼같은 계산은 우리나라 정 문화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점은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금 이대로의 우리나라교육은 참으로 비참하고 아이들의 미래가 너무 암울하며 미래로 가기전에 지금 당장의 아이들의 얼굴에 근심이 가슴이 아프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학교가 너무 좋고 배우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며 앞으로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