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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평점 :
짧은 생을 살다간 젊은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읽었다,
아직 이세상을 떠나기엔 너무 이른 감이 있기에 참으로 안타깝고 아까운 인재였다
폴 칼라니티 그는 스텐퍼드에서 영문학과 생물학을공부한 수재였다, 그는 이러한 수재성은 그저 유전으로만 형성된 것이 아닌 부모님의 헌신적은 돌봄에 있었음을 알수 있었다,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킹맨이라는 다소 척박하고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동네로 이사하게되었지만 폴 칼라니티의 어머니는 입시용도서목록을 찾아내서 자녀들에게 읽게 하였다 자녀들은 독서와 사막에서의 사색을 통해서 많이 성장했음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렇게 성장한 폴 은 문학과 철학 생물학 과학에 깊은 관심이 생겼고 드디어 의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독서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대목이다, 전자기기가 발달하고 인터넷의 발전이 아이들에게 자극적이고 바로바로 결과를 확인하고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아이들에게 생각하고 사색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빼앗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스스로생각해 내고 결과를 유추한 그런 시간이 주어질수 있다면 아이들의 사고가 더욱 발전할텐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신경외과 의사로 승승장구하면서 모든 과정이 알맞게 진행되고 장밋빛미래만이 그 앞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즈음 그에게 암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온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 그에게 펼쳐졌던 모든 꿈은 이제 더 이상 그의 것이 아니고 그는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혼돈스러워한다, 누구나 죽음을 맞이 하지만 그 죽음의 때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불안해한다, 하지만 병으로 죽음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꼈을 때 그는 더욱 불안하고 좌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사로써 자신의 현재 상황을 다른 누구보다 정확학게 알고 있었던 폴은 치료를 거쳐 다시 의사로 복귀하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고 동료 의사들에게 자신의 소임을 다 해내지 못해서 피해가 가는 것을 알고 더욱 노력을 하지만 그의 상태는 더욱 안좋아진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펐다, 그가 문학가로써 의사로써 이 세상에 기여할수 있는 일이 많았을텐데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렸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그의 못다 끝낸 그의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이렇게 인생이 무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다, 하지만 폴은 그저 이렇게 끝나버리는 무상한 인생만을 생각한 사람이 아니였음을 생각하게 한다, 그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일에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무게와 가족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