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사계절 1318 문고 78
박지리 지음 / 사계절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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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의 작가 박지리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해서 두번 생각안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에서 그리고 있는 이야기는 지금 청소년기를 지내고 있는

아이들은 그들의 마음을 곧 나타낸것이고  그 시대를 살아 지내온 어른들이라면

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이다

방황이라는 단어를 항상 곁에 두고 살던 시절, 십대라는 시기는 누구나 겪게 되는

험난한 다리를 건너는 모양가 같지 않을까

그 시기를 잘 건너 오느냐 아니면 이 책의 주인공 처럼 아쉽게도 발을 삐끗해

버리느냐하는 것은 주위의 어른들의 도움이 절실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주인공 나는 밖에서는 우직한 소방관이지만 집에 와서는 가족을 위협하고 아내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 일삼는 아버지로 인해서 불우한 십대를 보낸다,

항상 아버지라는 사람을 저주하고 언젠가는 본인손으로 그사람을 죽이리라 다짐하는데

우연한 사고로 아버지는 소방관 일을 수행하다가 16명이라는 고귀한 목숨을 구하고 본인은

불구덩이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순직을 하고 만다,

항상 빠져나오고 싶던 폭력의 그늘에서 빠져 나왔지만 그 자유로움을 제대로 간수 하지 못한

나는 껄렁 껄렁한 친구들과 으슥한 곳으로 모이게 되고 거기에서 일이 벌어지게 된다,

 

청소년들의 어떻게 한순간에 범죄자가 될수 있는 지 보여주는 이야기는 정말 섬뜩했다,

아이들은 항상 우울해 하고 알수 없는 미래로 인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주고 모범을 보이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어야 하는것이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수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 나의 심리 는  그 나이 또래라면 누구라도 느낄 법한 수준이였을것이다

하지만 폭력에 젖어 살던 주인공나는 너무 많이 상처를 입어서 치유가 불가능하게

보인다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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