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이들이 학교에서 희망 편지 쓰기를한다며 자료를 보여 주었다
지구촌에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함께 희망의 편지를 보내는 일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한 없에 애기 처럼 보이던 아이들이 어느새 커서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쳐야 함을
배우고 또 엄마에게 달려와 우리아닌 다른 세계의 사람을이 어떻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도 설명할수 있을만큼 커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했다,
다른 세계의 아이들의 어려움이 어디 한두가지일까만은 그중에서 제일
흔하면서도 어느사람에게 정말 귀한 물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
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책은 1985년 남수단에서 전쟁의 소동돌이에휘말려 가족과 행복하게 살던
고향을 등지고 모래 와 태양의 거친 사막을 작은 발 하나로 건너는 살바의
이야기와 2008년 물을 뜨러 가기위해 플라스틱 동을 질질끌고 먼지 풍풍날리는
길을 하루종일 걸어야하는 소녀 니아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진행된다.
1985년 살바의 이야기는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겐 조금 낯선 전쟁이야기이다
우리 아이들은 아주 딴세상 이야기 처럼 들리지만 그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목이 타들어가는 기분에 금새 휩쓸리게 된다,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서 무리에서 낙오되지 않으려고 애쓰는 살바 소년의 슬픈 이야기는
사람에게 던져진 극한의 외로움과 먹지 못하고 몇날며칠을 굶으며 걷고 또 걷는 고난의길이
너무도 생생하게 증언되어 있다,살바는 행진도중 오랫동안 연락을 끊어졌던 삼촌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가족이 옆에 있다는 것은 작은소년 살바에게 구원의 빛처럼
보였다, 하지만 살바의 힘이 되던 삼촌은 나쁜사람들에게 어이 없게 살해 되게
되고 살바는 또다시 외톨이가 되어 힘겨운 삶을 살게된다,
전쟁의 고통도 물론 슬프고 무서운 고통이 지만 2008년의 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작은 소녀 니아의 삶고 참으로슬프고 기막힌 삶이 아닐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교차하며 진행되던 이야기는 종반에는 서로가 연결된 고리처럼 만나서 아름다운 결말을
보여준다, 꿈이 있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다면 우린 언젠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보이는듯하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적인 이야기와 산 증인의 생생한 증언이 있는 희망의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