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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피라예 - 가장 최고의 날들
자난 탄 지음, 김현수 옮김 / 라이프맵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터키의 국민 소설이라는 내이름은 피라예를 만나게 된것은 행운인거 같다
터키라는 나라는 예전부터 꼭 한번 여행해 보고 싶은 꿈의 나라이다, 우리나라와도 형제국임을
강조하며 월드컵때마다 많은 이야기가 나오던 나라,
우리나라와는 왠지 많은것이 비슷할것 같은 나라인 터키의 문학은 과연 내 생각과 비슷했다
꿈을 가득 품은 스무살 피라예는 아버지의 문학적 영향으로 문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갓 대학에 입학한 소녀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영민해 보이는 눈빛은 뭇 남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피라예는 자신이 원하는 문학과의 길을 걷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기며 치과학문이라는 길을
걷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첫번째 운명의 남자 아리프를 만난다, 시적 감성이 비슷한 그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고 서로의 시를 나누며 꿈같은 교감을 나누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세상은 아름다운 시어로만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기에 그들은 헤어지게 된다,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 외메르 ,, 활기 넘치고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챙겨주는 그도
피라예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녀와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이지만 그녀에게
쉽사리 본 마음을 내 보이지 못하고 그녀의 주위에서 항상 그녀를 바라본다,
남자에게 얽매이기 보다는 자아를 찾고자 하는 욕망을 더욱 강하게 여기는 피라예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여성들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오랜 습관에서오는 여성에 대한 제약과 편견들을 뚫고 새로운 세계로 날고 싶어하는
알속의 새처럼 우리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야기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세상은 여린 소녀와 같은 피라예를 세상속으로 내놓고자 하질 않는것 같다,
피라예는 결혼이나 자신을 배우자에 대한 꿈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녀에게 다가오는
운명의 남자 하심 베이는 그녀를 곧 자신만의 소유물로 만들어 버린다,
그녀가 아무리 자신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마음을 내 놓더라도 주위의 모든 환경은 그녀를
관습과 결혼이라는 굴레 속으로 걸어가게 되는 상황이 된다,
여성들의 욕망과 사회속의 여성의 이라는 자리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어찌보면 나의
이야기같고 내 딸의 이야기 인것 같아서 마음이 더욱 가는 책이다
피라예의 결혼생활이 동화속의 신데렐라 이야기처럼 꿈속같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우리의 현실처럼 아프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그녀의 앞에 놓일 현실이라는 울타리는 그녀가 넘기에 높디 높을것같은 쓰라림이 느껴진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