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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촌 기행
정진영 지음 / 문학수첩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판타지 얘기는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다,
판타지라 하면은 먼저 헤리포터 시리즈나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등등 외국의 유명한
영화가 먼저 떠오른다 그런 이야기들은 극장에서 영화로 봐야 제격이라는 생각에서 이다
이책을 접하게 된것은 조선일보 2011 판자지 문학상 1억원 고료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먼저 눈길이 갔다,
검증된 작품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선뜻 고를수 있었다,
고시생인 범우는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늦은 고시생이다,
5년전 치른 마지막 2차 시험이루에 5년째 해걸이를하고있는 합격에 대한 가망이 점점
흐미해 지는 고시생이것이다
이번시험에도 영 자신이 없는 범우는 어느날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을 향하다가 묘한
고양이 한마를 만나게 되고 오기로 고양이를 따라 가다가 관악산 언저리에서
길을 잃고 만다,
범우가 접어든 낯선 길은 복숭아 꽃들이 만발해 있는 도화촌이다
그곳에서 묘령의 노인을만난 범우는 노인을 따라 마을로 안내되고
거기에서 묘한 사람들과 같이 살게 된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육체의 노동에서
새로운 기쁨을 느끼면 아무 부족함 없는 마음 편한 동네 도화촌에서
정착할 것을 마음먹은 범우에게 시련이 닥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 판타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기에
도화촌으로 들어간 범우를 보면서 옛 이야기 김만중의 구운몽이 연상되었다
이책도 모든것이 한갖 꿈속의 일과 같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는 책인것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구운몽과는 다른 결론을 맺고 있다
나도 현실의 고단함을 느낄때 이책의 도화촌을 다녀오고 싶다는생각을 해본다
도화촌에서 호미 한자루 쥐고 밭을 일구며 땀을 흘리며 모든 고난을 잊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