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설의 선구자 창비에서 나온 청소년소설< 내이름은 망고>는 캄보디아에 사는 수아의 이야기이다 수아는 엄마와 빛에 쫓기어 엄마의 친구가 있는 캄보디아로 피신하게 된다 거기에서 엄마 친구 미경아줌마의 도움으로 수아의 엄마 지옥이 가이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낯선 환경과 보고싶은 아빠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수아에게 시련이 닥치게 된다 엄마의 갑작스러운 도망이다,, 엄마는 수아를 버려 놓고 혼자서 또 도망을 치고 말았다 수아는 엄마를 대신하여 가이드 일정을 소화하게 된고 설상가상으로 현지 가이드 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인해 그녀의 딸 이자 영원한 앙숙 쩜바와 한조가 되어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을 가이들하기시작한다 . 두 소녀의 좌충우돌 가이드 경험기와 서서히 밝혀지는 비밀들이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내가 태국 여행중에 함께한 책이다 태국에서도 망고가 흔한 과일이고 가까이서 잘 익은 망고를 먹으며 그곳에 분위기에 취해 가이드 이야기를 읽자니 더욱 재미가 있었던거 같다 망고뿐아니라 큼큼한 냄새에 깜짝놀랐던 두리안 얘기와 털숭숭난 과일등등 모든 책에 나온 과일은 현지에서 볼땐 정말 사실감이 들었다 가이드들의 애환과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과 고생담들이 책속에 녹아 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겪을 감정의 기복등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망고의 달콤함과 이국적인 향취와 그 부드러움이 아직도 입에서 맴도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