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 의사의 생비량 이야기 - 20대 초보의사가 본 더 리얼한 시골의 웃음과 눈물
양성관 지음 / 북카라반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생비량이라는 생소한 마을에 뚝 떨어진 생초보의사 양성관이라는 젊은이의 이야기이다
공중보건의로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으로 발령을 받은 생초보의사는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과거의 마을 같은 곳으로 가게 된다,
제비 뽑기 방식으로 근무지를 결정하는 것이 약간은 웃기기도하고 재미있다고 생각들었지만
직접 뽑아야 하는 당사자들은 손이 땀이나는 결정의 순간일것이다
타의든 자신의 운이든 우리의 생초보 양성관의사는 생비량이라는  깡촌 시골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하여 떠난다,
그곳은 시간이 멈춘듯 모든것이  느리고  변화가 보이지 않는 하루하루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노인들과  외국인 신부 정도의 인구가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하루의  환자수도 너무도 적어서  심심하기 짝이 없는 하루하루가 간다,
피끓는 젊은 이에게 너무 나도 지루한 일상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가볍게 생각한 시골 생활에서 당황하기 시작한 생초보의사를 보면서
웃음을 참으수가 없었다
 
젊은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골의 삶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젊은이의 눈으로 관찰된 생비량의 풍경은 어느때는 해학으로 어느때는 마음의 짠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한 농촌의 삶의 패턴도 이제 젊은이의 눈에 들어오고 또 새롭게 해석된 시골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적인 분석처럼 보이지만 듣다보면 그냥 시골이 그렇지뭐 ,,하는 결론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웃음을 자아낸다
젊은 사람의 시선이라서 그런지 약간은 날카롭고  차갑게 느껴지지만 그래서 더욱 젊은이 답고 신선해 보인다
요즘 젊은이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느껴지는 그런 딱 뿌리지는 똑똑함이랄까하는 느낌이드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요즘 사람답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본질은  사람의 진심을 보는 따스함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예전에 읽었던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작품이 생각나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읽는내내 가슴 저미는 아픔과 슬픔이 있었다면
이책은 자신의 표현대로 생초보 의사의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 정도의 해학이 느껴지는 책인것 같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 본 경험이 될 만한  기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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