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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통해서 만나본 이여령교수님의 책,기독교 세례를 받은 사실로 놀라움을 주었던 이어령 교수님의 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 은유를 만나볼수 있게 되었다
이어령 교수님의 명성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시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군림하신이여령교수님, 축소지향 일본인이라던지 젊음의탄생같은 제목만으로 알고 있어지 그 내용도 사실 아직 읽어보지 못했었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인 이어령 교수님이 사랑하는 딸의 고난 앞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절박한 심정은
세상의 온갖 지식이나 지혜로도 해결 못할 어려움앞에 자신을 온전히 드릴수 밖에 없었던 그 상황이
충분이 이해가 되었다,눈물이 나오기도 했다
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 은유는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후속편 처럼 보인다
인생의 후속편이라면 후속이 될만한 인생의 후반부에서 느끼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랄까 인생에 대한 정리랄까,,,
이어령 교수님의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는 그 여섯가지은유는 무엇일까 궁금해 졌다
어머니는 서재에 꽂혀있는 책으로, 외갓집을 방문하는 그 최초의 나들이로,대청마루에 놓여있는 오래되고 묵직한 뒤주로,어머니의 가슴으로
부터 퇴출당하는 그 금계랍으로,아까워서 미처 한점 들업지도 못하시고 남겨 놓고 먼길을 가셔야 했던 귤로, 그리고 넓고 깊은 바다로 비유된다. 누가 표현하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울렁거리게 한다.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는 말들을 세상에 참으로 많다 이어령 교수님의 언어로 표현된 그 연륜이 말하여 주 듯이 포근하고 아름답고,,,그리고
깊다,
옛기억을 추억하고 고향을 생각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일제 강점기 때의 생활 환경이나 그 시대에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는
지식인의 삶을 엿볼수 도 있어서 좋았다.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지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 지식이 부족하서인지 중반 부분 에선 이해가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다
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은유는 책의 표지나 그림이 신화적이고 이뻐서 또한 사랑스러운 책이다
내용이 어려워서인지 이어령 교수님의 명성 때문이지 책을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이다
4장에서 나는 피조물이었다는 이어령 교수님의 씨비에서 인터뷰 부분이 나오는데 이어령 교수님의 예수님 영접 부분이라던가
그분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그분의 육성을 통해서 듣는 기분으로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대화를 듣는듯한 책으로 기억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