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잃은 날부터
최인석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참 아름다운 소설이다

읽기를 마치고 나서 책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니 거울이 보였다

처음에는  은색의 네모가 어느 곳으로 들어가는 문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 은색  네모에 주위에 색이 비치는 것을 보고 거울을 형상해 놓았다는것알 알았다

주인공 서진이  온 집안을 거울로 도배해 놓고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았던 그 거울이다

그 거울속에서 그녀는 무엇을 찾으려고 했던 것이였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탈출구였던가??   한방에 정상으로 뛰어 오르려는 했던 여인 서진 ,,,그녀는 자신을 내 던지며

소시민의 소심증을 앓고 있는 나같은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정상을 향해 가려고 하지만

그런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그녀를 농락하는 나쁜 종류의 남자들 뿐이다

그녀의 병적인 소비편집증도 정말  광적으로 보인다,

소비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함을 느끼는 것인가,, 소비를 해야만 이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는

해설을 그럴듯하기도  슬프기도 했다

해커라는 직업아닌 직업을 가진 남자주인공 준성의 삶도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이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들이 모여서 해커짓을 모의 할때 그들이 논리 만큼을 그럴듯하게 보이기도 했다

하긴 모든 해커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이 사회에 공헌한다는  알수 없는 자부심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을 진실하다, 그들의 사랑 만큼은 거짓도 가식도 없어 보인다,

최인석님의 소설은 조금 어려웠다 , 희곡을 쓰신 분이라서 그런지 선듯 한 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기는 했다

나의 문학 이해력 부족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한번에 이해가 되진 않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였고 간직했다가 다시 읽어 보고픈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