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여 네가 말해다오
조용호 지음 / 문이당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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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의 삶이라는것을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해서 

이 사회에서  먼지같이 미미한 나같은 존재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

작품은 연우와 승미, 선화 그리고 이야기속의 화자 나,  가 등장한다

이들은 80년대 대학에서 노래패를 이끌었던 인물들이다, 어지럽던 시대에 어지럽던 대학가에서

시대의 아픔을 느끼며 노래로 저항하고자했던 젊은이들이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천하의 노래꾼 연우는 승미와 가정까지 이루고 살게 되고

 대학시절부터 승미를 연모했지만 연우와 승미의 행복을 조용히 빌며 사는 나는

승미의 연락으로 3개월동안 연락이 두절된 연우의 행방을 찾기 위해 승미와 길을 나선다

실종되기전 나에게 전해진 연우의 비망록을 근거로 연우의 뒤를 쫓던 승미와 나는 ,

감추 었던 연우와 선화의 관계에 비애를 겪게 된다

이야기는 노래꾼들의 음악을 통한 교감과 노래와 해금이라는 악기의 합체로 더욱 상승되는

절정의 경지를 보여 준다.

연우는 선화를 잊지 못해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선화에게 빠져서 그녀로 부터 헤어나질 못한다

음악을 통한 결정체이건 그들의 지체높은 정신세계이건 그런건 상관하고 싶지않다

다만 나는 불륜이 싫다 더럽다 추악하다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더라,,

바람난 남편을 찾아서 남미 까지 쫓아간 승미는 끝을 보고 싶다고 했다

가슴이 구멍이 뚤려서 숨조차 쉬기 힘들다며 흐느끼는 승미가 안타깝다

그렇게 삶의 마지막길을 가는것 같은 여운이나 남기지 말고 갔으면 승미의 초조함이 조금 덜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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