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의 산듯한 소설이다 제목 과 책 표지 그림에서 도 알수 있듯이 젊은이의 방황과 이루지 못함 쓸쓸함 등이 묻어 나는 소설이다 주인공인 나는 슬픔을 안고 태어난 아이다 하지만 울지는 않는다 소설속의 인물들은 J , M ,등의 이니셜과 사장 , 물고기 ,등으로 불릴 뿐 이름따윈없다 그들의 관계는 정이나 인연으로 얽히지도 않았고, 물 흐르듯이 흘러갈 뿐 이다 이런 일상들이 기성 세대의 눈으로 볼때는 무의미 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가볍지 도 않다 대기업을 때려 치우고 편의점을 운영하며 쪽방 같은 창고에서 주식 시세와 영화만을 몰두하고 있는 사장,, 비오는 날만 담배를 피운다는 그, J 에게 관심은 있지만 그를 소유하고 싶지는 않다는 물고기 -그녀 무엇이 여행이고 무엇이 현실인지를 가늠하기 힘든 일상, 책은 의외로 술술읽히니 작가의 필력이 좋아서 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