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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김에 교토 - 조각난 자존감을 모으는 시간
노푸름 지음 / 상록의서가 / 2026년 9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해고통보
해고된 사실이 유쾌할 수는 없지만 애써 멋적은 웃음으로 마무리 하고 회사에서 나오는길
한참을 울었다고 노푸름 작가는 고백하고 있다
이책은 해고의 아픔을 겪은 지은이가 교토여행을 하면서
해고의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며 상처를 보듬는 내용의 글이다
주변에 해고를 경함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요즘 상황이 한번 직장은 영원한 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는 하지마
직장인이라면 안정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희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것이다
이책의 지은이 노푸름 작가는 해고의 아픔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평소에 가고 싶던 교토를 향하여
여행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국적인 일본의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그녀의
머리속에는 해고라는 단어가 떠나가질 않는다
그녀는 애써 고통을 지우기 보다는 온전히 해고의 고통을 스스로 치유한다
잡지사 에디터와 자영업까지 경험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나오는 교토의 여러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세심하고 흥미롭다
작가는 해고의 고통을 맛본 많은 사람들에게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내려간것 같다
잠시 쉬어가는 인생의 페이지에서 좀더 좋은 것으로 충전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사람들을 위로하게에 충분한 글인것 같다
일본을 같이 여행하는 기분으로 한장씩 따라가면서 교토의 구석구석을 엿볼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
아름다운 교토의 사진과 소개되어진 멋스러운 장소를 보면서 같이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며 해고의 고통을
같이 나눌수 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