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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부 - 쉽게 미워하고 오래 사랑하는 계절에게
백가희 지음 / 클랩북스 / 2026년 8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여름에 읽는 여름 에세이 여름 ,안부를 읽었다
끈적한 땀이 베어나와 앞머리가 척척 달라붙고 조금만 걸었다 싶으면 양옆 겨드랑이에서
땀이 솟구쳐 옷메무새를 민망하게 하는 조금 많이 귀찮고 어느때는 참기 힘들만큼 힘든 계절 여름
하지만 여름은 우리를 살찌우는 계적이니까 사랑한다
여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에세이 여름,안부는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작가님의 예쁜 감성으로 풀어낸 책이다
퇴근길 끼어들기 하는 얌생이 차량을 마주하고 은근히 눈길을 돌려 창밖을 보며 여름풍경에 위로 받는 작가님의 모습을 상상한다
때론 부당한 억울함에 손이 떨리고 가슴이 벌렁거리지만 그냥 가만히 창밖을 보며 긴 숨을 쉬어본다
넷플레스 요리프로그램에 출연자에 대한 이야기에 눈길이간다
티브이엣 여러번 보아서 익숙한 출연자 최강록쉐프에게서 느낀 감정에 동감을 느낀다
자신의 분야에 깊이 빠져들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마침내 승리하는 주인공을 보며
이것이 정말 인생승리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전에 보았던 소공녀에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나도 그 영화를 보면서 소공녀 주인공의 특별한 삶에 저렇게도 생각하며 살아갈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가님이 그 작품을 설명해 준것이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나의 이름은 편을 읽으면서도 자신만의 이름을 들어낼수 있는 방법과 용기 열심에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생각해 보았다
편안하게 읽으면서 잔잔한 울림이 있는 에세이 집이였다
이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잠시 웅크리고 앉아 읽어보기데 적당한 에세이 집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