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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돈과 인생과 행복에 대해
야마자키 하지메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5년 11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식도암에 걸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마지하게 된 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유언처럼 남기는 책 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게 되었다
남은 인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직접 암센터 입구 치료를 기다리면서 직접 목격한 적이 있었다
아직 어린 아들에게 자신의 사업에 대해서 누구를 멀리하고 사업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간절한 어조로 이야기 하는 부자를 보았을때 그 참담함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아버지가 좀더 건강하였더라면 아들에게 차근차근 모든 노하우와 많은 이야기를 넘겨줄수 있으련만 시간은 그런 시간을 허락하여 주지 않기에 아버지의 당부는 처철하고 슬펐다
그 부자가 암을 이기고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갔는지 그 끝은 알수 없었지만 이책의 저자는 이책을 마지막으로 곧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경제평론가인 아버지가 아직 어린 아들에게 자신의 돈에 관한 노하우와 어떻게 재산을 불리며 경제적 이윤을 추구할지를 설명하는 문장은 아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간절한 부탁이 들어있는것 같다
아버지는 아들에 사회에서 좀더 버젓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사람들을 대하는 법등을 설명하고 있다
술을 마시는 방법부터 아들이 좀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글이 눈길이간다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고 이제 어른이 된 아들에게 앞으로 아들에 겪어야할 많은 경제적 사회적 인간관계적 이야기등 많은 이야기들을 담기 위해서 남은 시간을 손편지로 써내려간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책인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게 생각되었다
더이상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니 모든것이 성급해 지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것 같다
작가의 아들의 평생의 인생지침서가 될 책을 그 마음 그대로 느끼며 읽어 가는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