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양들의 언어 -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일으키는 생명의 언어
김경림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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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뻔한 가르침이 있을 책일것이라는 편견을 먼저 안고 읽기 시작한 책이였다

글자도 큼직하고 책 사이 줄간격도 넓어서 쉽게 읽히고 금방 끝나겠구나 생각했다

이책은 나의 마음에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내가 알고 있다고 자만하고 다 아는 내용인데 뭐 새삼 낯간지러운 이야기일까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나의 마음에 또다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지난 일들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였다

선한 양들의 언어는 우리가 아 다는 내용이다

항상 감사하고 이웃에게 좋은 말로 사랑을 전파하라는

하지만 내가 머리로 알면서 행동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였다

교회에서 주일에 감동받고 마음에 회개하고 와서 돌아서서 집으로 오거나 직장에 가면 날선 말들로 이웃과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던 내모습을 보는듯했다

남을 믿지 못하고 주님의 가르침을 우습게 여기고 모든것을 내뜻대로 조정하려 했던 나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책이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감사의 언어를 나늘 그동안 너무 잘알고 있었지만 실천하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주변에 교회를 다니니 않는 직장동료가 항상 말끝마다 감사합니다를 달고 사는 사람이였는데

나를 그를 조롱하며 뭐가 그렇게 감사하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그런 내 모습이 생각나서 너무도 부끄러웠다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보다도 감사할줄을 모그로 교만하게 살았던 모습이 너무도 뼈아프게 다가왔다

이책은 나의어떠한 행동이 잘못되었던 것인지 하나하나 보여주는 책이였다

선한 양들의 언어를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를 저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거부하던 내 모습을 반성하며

이제 부터라도 실천하며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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