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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유여행 A20 - 초보자를 위한 DIY 여행 가이드북
최병일 지음 / 니어북스 / 2025년 7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 요즘 해외여행에 대한 좀더 다양하고 활기찬 여행을 꿈꾸게 된다
이런저런 여행의 형태로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여행든 여행은 즐겁고 설레이는 것이지마
좀더 알찬 경험을 꿈꾸는 우리는 자유로운 여행에 시선이 가게 되는것 같다
자유여행을 좋아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제약으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다
언어의 장벽에 대한 두려움과 외국 낯선곳에서 길을 잃게 될까바서 강도나 도둑을 맞을까바 자유여행에는 이런저런 사소한 경비까지 더욱 많이 추가될것 같아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지만 여행을 하는 내내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남는것이 없는 조금 아쉬운 여행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항상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여행의 아쉬움으로 남곤했다
이책 해외 자유여행 A20 는 해외자유여행을 많이 해본 경험의 작가가 해외여행 전반에 관한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상황을 정리한 책인데 책을 보는 내내 이책은 정말 꼼꼼하고 대단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더
정말 공부 잘한 우등생친구의 노트 필기를 빌려보는 느낌의 책이였다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진행상황 그리고 돌아와서의 이야기까지 꼼꼼하게 모든 상황을 정리해 놓았다
이책을 보면 자유의 교과서와 같이 완벽한 준비와 우리가 생각해야할 모든 상황이 담겨있다
비행기 발권에서 부터 시작하여 호텔을 정하는 기준과 나에게 맞는 호텔을 정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 장소를 정하는 방법들을 설정할때 그 기준을 정할수 있게 도와준다
이책은 처음 보았을때 뉴질랜드를 다녀온 경험이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뉴질랜드를 여행하고픈 마음에 먼저 뉴질랜드 편에 눈길이 갔다
차 없이 여행하기 힘든 뉴질랜드의 특성상 차로 여행을 하는 저자의 일정을 따라가다 보니 여행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였을 경우 보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고 항상 염두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한 친구 부부와 여행을 떠났다는 저자의 여행기에서 여행을 떠나면 친했던 사람과도 어색해 지는 사건들이 종종있는데 그러한 위기도 서로 양보하며 잘 조정하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며 좀더 성숙한 여행을 만들어 가는 것도 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은 단지 찬라이 즐거움을 넘어 인생의 축소판 처럼 여겨진다
남은 여생 여행을 통해서 좀더 많은것을 경험하며 더욱 마음의 많은 부분을 채워 넣고 싶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