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 정약용편 세계철학전집 3
정약용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다산정약용의 철학을 품은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큰 뜻을 품은 나여 왜 그자리에 머물럴 있는가를 읽었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다산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나 영화 드라마등이 이미 많이 보아온 인물이라 매우 친숙하고 정약용 선생하면

많은 일화가 떠오른다

천주학을 받아들여 멀리 강진으로 유배생활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18년간 머물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책을 지필하며 후학을 길러낸 훌륭한 학자임을 알고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책을 알고는 싶지만 옛 고전이기에 지금과 어떻게 매치가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어려울것 같아서 기피하게 되었다

이책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정신을 현대의 사정에 맞게 잘 접목하여 현대 사람들에게 다산의 정신을 올바로 전달하는 책인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옛 사람의 고리다분한 이야기라는 생각보다는 진리는 세대를 초월하여 그 정신이 그대로 이어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마음의 가짐이나 행동에서의 주의 점등이 이책에서는 촌철살인로

우리 마음에 각인되게 한다

남을 대할때의 행동은 정중하게 마음에 진심을 담아 할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교묘한 술수나 잔꾀로 사람을 잠시 홀릴수는 있겠지만 마음속의 진정까지 훔칠수는 없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나의 잘못된 행동을 그저 내가 눈감으면 사라질것이 아니라 나의 발전을 발목잡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일에 진심을 다하고 진실되게 인생을 살아나갈것을 다짐하게 하는 책이다

큰 뜻을 품었다면 성실하게 본인의 마음과 몸을 챙기며 꾸준함으로 스스로 나아가야 할것이다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는 시간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