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춤을 추라 - 삶의 전환기에 배우는 스토리텔링 마음 수업
박성만 지음 / 밥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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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마음이 아픈사람들의 사연을 들어볼수 있는책 외로우면 춤을 추라를 읽었다

세상엔 저마다의 사연으로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이 많음을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

각자의 마음의 병을 가지고 몸부림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마음이 애잖해 지면서 나의 마음또한 한마음으로 무거워지며 가라앉았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슬픈이야기를 들으면 동질감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안타까워하는 착한 마음이 마의 마음 한구석에 다 도사리고 있는것 같다

10장의 내용들이 모두 슬프고 짠하게 다가온다

사람은 각자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성질이 다르고 자라온 환경에서 형성되는 기운이 달라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될수 없음에 각자의 사연이 생기는것 같다

그런 사연들을 들어보면서 그들을 통해서 나의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된것 같다

이책의 제목에서 먼저 들어난 외로우면 춤을 추라의 주인공의 사연을 들으면서 그가 춤을 사람하고 춤에 빠져 주변사람들에게 춤에 대해서 열성을 가지고 설명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뒤에 그의 깊은 우울감을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

또 한사연 미술교사의 사연도 관심있게 읽을수 있었다

미술을 좋아하여 미술교사가 되었고 자녀에게 예술을 가르치고 싶어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좋은 대학에 보냈지만

자녀는 미술교사의 바람과는 다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는 사연에서

세상의 모든 일이 내 마음대고 될수는 없으며 너무 안달하며 억지고 모든것을 끌고 나가려 할수도 그렇게 되지도 않는것이 인생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마음에도 모두 우울의 감정이 살고 있다

나의 마음에도 그 우울이 같이 살고 있다

이 우울감을 어떻게 잘 관리하며 잘 살아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삶은 살아야 하고 또 꽤 근사하게 마무리 지고 싶은 생각도 든다

이책에서는 여러가지 사연으로 우리의 심리상태를 말해 주는 이책에서 또 하나의 교훈을 얻으며 그렇게 책 읽기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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