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너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핀다 - 라이프 가드너 파파홍의 슬기로운 인생 항해술
파파홍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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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정리시기에 다다르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마무리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50이라는 시기가 나에게는 안올줄 알았는데 어느새 50이 훌쩍 넘어버리는 시기가 되었다

이제 슬슬 정년후에 인생도 생각할 때가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제2의 인생과도 같은 정년후의 삶을 잘 꾸려나갈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이책을 통해서 정리해 보았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년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20대에 들어설때에 어른들의 조언과 방향설정에 따라 그냥 얼렁뚱땅 진로를 정하고 청년의 시기를 마지 하였다 그렇게 내 의지가 절대적으로 반영된것이 아닌 상황에 맞게 그저 따라간 인생으로 근 30년을 살아왔다

그런데 60대에 그렇게 살아왔던 보금자리에서 내 몰려 또 다른 상황에 들어서게 된다 이 또한 어영부영하다 보면 또 20대 때와 같이 준비도 없이 그저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밥벌이를 찾아 살게 될 운명이다

이번 제2의 인생만은 제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다

번쩍 정신이 든 기분이다

이렇게 맥놓고 있다가 60대를 마지할수는 없다 좀더 생각을 깊이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고 가난으로 인한 고통과 병으로인한 고통 그리고 고독으로인한 고통 할일이 없이 지내는 고통과 마주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좀더 숙고하고 달려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히 퇴직후에는 그냥 놀면서 여행이나 다니면서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즐겁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은 너무 안이한 생각이였다

노는것도 몇달이면 지겨워지고 취미생활도 그렇고 모든일을 좀더 치밀하게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여러 부분에서 다양하게 우리의 50대 이후의 삶을 조명해 주고 있다

경제적인 면이나 가족이나 친구 대인관계에 대한 부분이나 자신의 마음다스림등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을 잘 이야기 해주고있다

저자의 조언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에 좀더 진지하게 아직은 끝나지 않았음을 생각하며 남은 인생을 위해서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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