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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3년 6월
평점 :
삶을 살아 내면서 내 삶은 어떤 삶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일이 적었다
그냥 태어 났으니까 살아진다고 생각이 드느것은 나이가 먹고 더 그런것 같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라는 제목의 이 책을 만났을때
어떤 지적인 삶을 추구하는 작가신지 궁금해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이 되었다
내가 삶을 너무 하찮게 여기고 허비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여러책을 다독하며 책속에서 많은 지혜를 추구하고 또 그 지혜를 책을 만드는 일고
이렇게 책을 쓰는일로 세셍에 전파하고 있다
이책은 재미있게 잘 읽힌다
어려운 말로 자신의 지식을 자랑만 하는 그런 책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이 느낀 바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한편씩 읽을때 마다 작은 울림과 다시 책에 몰임하고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의 지식을을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철학에 대해선 마주하기도 전에 고개를 돌려 버렸었는데 이책에서 말하는 철학에 대한 정의를 읽으며 철학도
그냥 버릴것이 아닌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그리고 '무엇을 아는지'를 공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p27)
나는 모르는 것이 매우 많지만 그냥 얕은 지식에 의존하며 침묵으로 내자신을 위장하고 살고 있다
이책을 읽으며 내가 더욱 알아야 할것에 정직하고 대담하게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감명을 받았다
그러나 행복은 어느 정도의 지성과 또 어느 정도의 무지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여기서의 지성은 끝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마음일 것이며, 무지는 내가 가진 상황과 배경 속에서 끝없이 문제와 불만족의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는, 있는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수한 마음을 의미할 것이다(p106)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되새겨 본다
책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