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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영국 과자
야스다 마리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18년 9월
평점 :
얼마전 다녀온 해외 여행에서 식사 말미에 등장하는 디저트를 만나면서 달달한 과자와 푸딩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가이드의 말로는 다양한 양념이 많이 없는 그 지역의 특징으로 메인요리는 소금과 후추 정도로 요리하고 디저트에 설탕이 들어간 과자나 케익을 즐긴다는 설명이였다
달달한 과자와 케익의 종류를 발전시킨 유럽의 과자에 얽힌 이야기와 과자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는 집에서 만드는 영국과자는 본고장의 레시피를 그대로 전달해 주는 책이다
58가지의 홈메이드 레시피는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모두 이쁘고먹음직 스러워서 모두 당장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이는책이다
이책의 장점이자 단점인 레시피의 특징은 매우 정교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충 써진 책처럼 할머니의 레시피 처럼 매우 단축하고 간결한 설명이지만 꼭 따라해 보고 싶은 그런 느낌의 책이다
이책에서 요즘 많아 나오는 다른 요래책의 설명처럼 속속들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각자의 느낌에 따라서 요리하고 요리의 감을 느끼고 잘됐든 잘못됐든 그 요리에서 그 날의 요리를 평가하고 더 나은 요리로 발전할 다음 요리를 기대하게 한다
이요리책이 세심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요리책에 나온 재료의 이름을 하나하나 보면서 조금 낯선 이름의 요리 재료와 요리기구의 이름들이 더욱 궁금하고 재료를 사러 쇼핑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홈쿠킹한 예쁜 과자를 보면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고 만드는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 처럼 보였는데 이책은 요리 초보생에게 호기심과 자심감을 선사하는 예쁜 책이다
곧 오븐을 갖게 되는데 이책에
나온 영국쿠키들을 한장씩 넘기면서 만들어 보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