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시간 배철현 인문에세이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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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느곳이나 물질이 넘쳐나는 시대인 것 같다. 그것은 도서 출판쪽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한가지기 인기가 있다고 하면 봇물처럼 그 비슷한 제목의 책들이 넘쳐난다. 요즘 나의 눈에 띄는 책은 자존감에 대한 책이였다.

남들을 의식한 삶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본 모습을 잘 파악하고 무례한 사람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면 살아갈것인가에 대한 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 그럴듯하고 내가 남들 앞에서 주눅이 들었던 모습이 은근히 화가 나면서 타인과 잘 지내보려는 마음보다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을 어떻게 골려줄까 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던 것이 나의 감정이였다.



진정한 내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책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책 수련은 만나게 되었다.

수련은 하버드 대학에서 셈족어와 인동 이란어 고전문헌학을 전공한 배철현 교수의 심연의 다음편 이야기이다.

심연을 아직은 접해 보지 않았지만 이책을 읽어가면서 나중에 심연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연이 마음의 소리를 들어서 자신의 근본을 더욱 깊이 발견해 내는 이야기라면 수련을 말그대로 나를 단련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하루 10분씩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이책은 바쁜시간 가운데에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수련은 훈련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알았다고 해도 그것이 훈련이 안되어 내몸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맴돌다가 사라진다면 나에게 아무 영향이 없는 바람같은 일에 불과할것이다

언어를 연구한 학자에게서 듣는 언어에 대한 뿌리로부터 나오는 해설을 그 내용이 조밀하고 단단함을 느낄수 있다 근원이 있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이렇게 어원에 근거를 두고 단어를 풀이한 책은 너무 재미있다

인간의 본질에 관한 깊은 연구가 느껴지며 매우 심오한 내용을 마음에 와 닿게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책을 읽기가 좋다.



그리고 감동이 있어서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고 싶어진다.

재미있는 일화와 어려운 언어를 쉽게 설명하는 작가의 뛰어난 능력이 빛을 발하는 책인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였다



수련의 말뜻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인간으로서 가장훌륭한 스승이 수련이라는 말이 짧고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수련을 통해서 좀더 완성된 삶을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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