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년에 떠나는 첫 번째 배낭여행 - 누구나 쉽게 떠나는 배낭여행 안내서
소율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3월
평점 :
예전보다 여행이 많이 자유로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꾸고 있다.
여행은 계획하는 단계부터 벌써 설레임이 몰려오고 기대감에 마음이 들뜨게 되는 것 같다.
여행을 하기 좋은 시절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보통 젊은 20~30대시절 여행을 최고로 손꼽고 있다. 젊은 패기와 세계의 많은 문화와 경험을 통해서 미래를 더욱 알차게 설계할수 있다는 생각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 여행을 하려면 많은 제약조건이 있다. 돈과 시간등 물질적인 것이 우리의 여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은 중년에 많이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경제적으로 그래도 안정되고 시간을 내기에 아무래도 다른 연령대 보다 쉽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중년의 패키지 여행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고 하고 있는 여행의 방법이다.
이책은 중년에 첫 배낭여행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이다.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먼저 여러 가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손쉬은 패키지 여행을 우선 생각해 보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장점이 많기도 하지만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틀에 짜여진 너무도 똑같은 여행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기는 하다.
그런중에 이 책을 만났다.
책의 저자는 여러 가지 여행을 막는 조건이 많았지만 꾸준히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을 실행해 갔다.
그녀는 유방암으로 몸이 아프기도 했고 남편가 아들이 있는 그저 평범한 주부이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그녀를 막지는 못했다.
그녀의 여행기는 내가 이렇게 잘 해서 여행을 잘 다녀왔다로 끝나는 여행기가 아니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나이에 이렇게 떠나도 되나를 고민하는 부분은 같은 여성으로 같은 중년으로 충분히 내 고민을 같이 공유해 주는 느낌이다.
혼자 떠날것인가 아이를 데리고 갈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하다.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해주고 싶어서 욕심껏 데리고 간 해외여행지에서 감정만 더욱 나빠져서 돌아온 경험치도 있고 해서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여행책에서는 그 부분을 해결해주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아이에게 많은 결정권을 주고 아이가 직접 여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게 하고 참여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정답인 것 같다. 사실 따라만 다니고 하라는 것만 보라는 것만 보라는 여행에서 질린 경험은 내게고 있었고 그것이 여행을 정말로 재미없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이에게 적용되는지는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아이와의 여행도 조금 자신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이책의 장점은 자유여행을 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표를 사기위해서 비교 싸이트를 들어가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당장이라고 내가 원하는 비행기 표를 검색해 볼 용기를 준다.
숙소를 정하는 팀도 마찬가지이다
이책은 섬세하게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여행다녀온 언니에게 노하우를 전수받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나갈수 있었다.
여행을 계획하는 중년의 아줌마들이 있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젠 자유여행이다. 주도적으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과감하게 떠나는 용기를 부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