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보이 - 2018년 제14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박형근 지음 / 나무옆의자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실의 모든 것에서 도피하고 싶었던 주인공 나는 우리인 선발대회에 뽑혀서 우주로 간다. 우주에 도착한 나는 지구와 너무 비슷한 공간의 침대에서 눈을 뜬다. 그곳은 우주 이다 하지만 우주의 모습은 흡사 지구에 있는듯한 편안함 마저 든다. 그곳의 우주인도 지구인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는 점점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물건을 가져다 주고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 우주는 우주를 방문한 지구인에게 외계인이 선물한 가상의 공간인 것이다.

지구인이 편하게 즐기다가 가라고 2주간 펼쳐지는 공간인 것이다.

주인공 나는 그곳에서 자신도 잊었던 옛기억속의 풍경들을 접하고 2주간의 여행이 끝나면 외계인의 한가지 소원들어주기 선물까지 받아서 지구로 돌아가게 된다.

지구로 돌아온 주인공 김신의 삶은 우주인이 되기 전 삶과 180도로 바뀐 삶을 살게 된다. 최고의 연예인 이된 김신은 하루하루 조작되고 만들어진 연예인의삶에 익숙해 지고 점점 보여주기 삶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 삶속에서 김신이 정말로 사랑했고 함께 하고 싶던 전 여자 친구를 찾아가 다시 고백을 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흐렀고 또다른 삶을 계획하고 있는 전 여자친구는 김신의 고백을 거절한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보고 다시 추락하는 삶속에서 주인공 김신은 인생의 최선의 가치가 무엇일까 생각한다. 그의 삶은 가벼워 보이고 즉흥적으로 보인다

요즘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주인공을 통해서 간접경험해 본 최고 스타의 삶은 꿈같기도 하고 요즘 우리가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고 있는 스타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다 꾸며지고 편집된 이야기를 우리가 속으면서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의 삶을 재현한 부분은 참 흥미 로웠다

외계인의 설정 부분도 재미있었고 그런 외계인을 만나는것도 하나의 행운인 것 같다 하긴 주인공 자체가 우주인 선발대회에 뽑힌 것 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행운의 사나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가 찾고자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되어서 기분이 좋게 끝난 이야기였다.

주인공의 쿨한 성격과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행동이나 발언들이 이야기를 읽는 내내 그냥 시원하게 읽게 하는 원동력이였다.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시원한 소설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