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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프리다 칼로 이야기 - 강인하고 슬픈 영혼
마리아 에세 지음, 윤승진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프리다 칼로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그녀의 삶을 다룬 그림책을 보게 되면서 였다. 몇장 안돼는 아이들 그림책처럼 단순한 책이였지만 그녀의 그림은 강렬한 이상으로 뇌리에 나게 되었고 그녀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 페미니스트 프리다 칼로 이야기를 읽게 되면서 그녀를 왜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는지 알고 싶었다. 이책을 쓴 작가는 스페인 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이다 처음에는 프리다 칼로의 직접 작품을 보게 되는줄 알았는데 이책에 있는 대부부느이 그림은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이였다. 그녀의 해석으로 다시 보게된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더욱 귀여워진 느낌이다.
멕시코라는 다소 낯설은 나라의 여성 작가인 프리다 칼로는 왜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기 전개 된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척추기형증을 앓았고 장애로 인해 어린시절 평범하지 않는 다소 불우한 환경에서 존재를 가리워진채 자라나게 되었다. 그녀가 다시 세상에 나왔을 때 아버지는 그녀를 다른 형제에 배해 유독 사랑했고 그당시 여자아이들이 하지 않는 운동으로 그녀를 단련시키고자 했으며 그녀를 독립심 강한 여자로 키운 장본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지내게 된 그녀는 자신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 남자만을 사랑했고 그 남자에게서 헤어나올수 없었던 여인 프리다 칼로의 삶은 불행해 보였다.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휘하여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삶을 살았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녀의 건강또한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짧은 글로 그녀의 모든 면을 알기는 힘들지만 이책에 비춰진 그녀의 모습은 과도의 시기 혼란한 정세와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기만 하여야 하는 그런 세상에서 그녀의 삶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그녀의 굴곡진 삶의 이야기 속에서 그녀의 작품을 이해 할수 있었고 그녀의 작품에 더욱 애정이 가게 되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