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국에서는 화가 '아이다(Ai-Da)'의 첫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눈에 내장된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한 후 알고리즘에 따라 사물의 좌표를 잡고 팔을 움직여 그림을 그려냅니다. '아이다'는 머신러닝과 시각인식기술을 접목한, 영국의 여성수학자 이름을 딴 인공지능 입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격돌도 있었습니다. 바둑의 '수'를 빅데이터로 인지한 알파고는 동양 챔피언 이세돌을 가볍게 제압합니다.
'4차 산업혁명보'이라는 용어보다 친숙하게 다가오는 '인공지능' 너무 자주 들어서 친숙한 이 용어는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중에서 교양 과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저자 유윤한은 책 <슬기로운 고학생활>에서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과학'을 소개합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Blockchain) 등 책은 '기술'이라는 범주에 속해서 우리를 '주춤'하게 만드는 대상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