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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한장일 지음, 심엄지 그림 / 지식노마드 / 2012년 10월
평점 :
패션... 남자들에게 정말로 필요없을줄만 알았다.. 나역시도...
하지만 이제는 남자도 알아야 한다... 그루밍하는 남자...
패션 센스가 넘치는 남자... 등등등 패션에 관해 우리남자들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패션이라는것에 무관심한 남자들이 많다..
나 역시도 그렇고... 대충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나가는 남자들이 많다...
그런데 나는 생각해본다 패션센스라는게 어떻게 만들어지는것인지...
정말로 패션잡지를 많이보고 패션쇼를 많이 다니면 느는것일까...?
패션센스라는것은 어떻게 정의하는것일까...?
그저 개성을 나타내는 척도가 아닐까...?
사람들이 많이 하는것을 따라해야 아니 조금빨리 해야 패션피플이 되는것인가,...?
참으로 어렵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신에게 맞게 입는게
그것이 패션피플이 아닌가...? 자신에게 맞게 입는것..
어느것이나 자신에게 맞게 입는것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패션은 참으로 심오하다.. 아니 뭐라도 빼먹을수 있는게 없다...
쉽게로는 모자부터... 작게는 양말까지.....
참으로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당황스러웠던게....
이 글을 쓰신분은 패션쪽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그 분이 쓴 책이라... 레이어드등... 일반 남자들이 알지못하는 용어가 수두룩했다..
나 역시도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읽은게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제목자체가 맞을까...?
과연 서른이라는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 패션에 대해..
저 말을 이해할수 있을까...?
단지 나에게 좋았던 정보는... 세탁법등.... 이런 종류의 글이었고..
다른 패션에 관한것은.... 어떻게 보면 어려웠다...
패션에 대한 용어가 생소해서 그럴것이다...
만약 자신에게 패션에 대한 열의가 있는 이라면.....
조금 더 쉬게 이해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제 남자도
유행을 알고 패션을 알고 트렌드를 아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는게 아닐까...?
나는 될수있을려나......
나도 잇백을 이해할때.. 나도 패션피플이 되어있겠지...?
패션피플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