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SE
데이빗 R. 엘리스 감독, 크리스 에반스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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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7일 금요일 DVD 평점 3점


휴가기간을 맞이해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골라봤다. 중고 DVD를 구입할때 배송비에 맞추기 위해 잘 모르는 오락영화들도 선택하곤 하는데 아마 그때 영입된 영화로 생각된다. 이 영화를 구입한 이유는 단언컨대 킴 베이싱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도 [나인하프위크]의 베이싱어를 잊을 수 없다. 전성기가 살짝 지나기는 했지만 그녀의 매력이 충분히 잘 살려진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고등학교 과학교사인 제시카 마틴의 평화로운 삶은 정체불명의 괴한 다섯명에 의해 집에서 납치당하면서 산산조각난다. 그들의 동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딘지 알 수 없는 장소로 끌려가 갇힌 제시카는 박살난 전화기를 조합, 연결되는 아무 번호에나 도움을 청하고자 한다. 이 전화를 우연히 핸드폰으로 받게 된 이는 아무 근심거리라고는 없는 청년 라이언이다.

그는 곧 제시카 뿐만 아니라 아직 납치되지 않은 그녀의 가족들의 생명까지도 오직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출을 결심한다. 하지만 문제는 제시카조차도 자신의 위치를 모르며, 핸드폰 배터리도 영구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과연 그는 어떻게 그녀를 구해낼것인가˝

킴 베이싱어가 여주인공 제시카 역을 잘 소화해내고 라이언은 지금은 잘 나가고 있는 크리스 에반스의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 악역으로 제이슨 스타덤이 등장하는데 역시 악당 역활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된다. 이외에 은근한 매력이 넘치는 제시카 비엘등 비교적 비중있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제목 셀룰러는 초창기 핸드폰을 지칭했던말로 이동통신에서 셀의 설치에 의해 통산망을 구성하는것을 말한다.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히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스릴러물이다. 킴 베이싱어의 원숙한 매력은 덤으로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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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의 소동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에드먼드 그웬 외 출연 / 피터팬픽쳐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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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일 토요일 DVD 평점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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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에서 출간한 천페이지가 훌쩍 넘는 히치콕 평전을 읽고 그의 영화를 디비디로 구입해서 감상했다. ​히치콕 감독이 남긴 작품이 워낙 많은지라 아직 다 보지 못했는데 올해내로 남은 작품을 클리어할 예정이다. [해리의 소동]은 그런 계획의 일환으로 감상했는데 히치콕의 다른 영화와 달리 코믹한 요소가 강조된 작품이다.

1955년 개봉한 작품으로 잭 트레버 스토리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살인을 당한 시체가 주요 기제로 작동하지만 히치콕의 영화중 중 순수 코미디영화로 분류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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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몬트의 평화로운 숲에서 해리의 시체가 발견된다. 부부싸움을 한 해리의 아내 제니퍼, 서툰 사격 솜씨의 와일즈 선장, 노처녀 아이비 등 동네 사람들은 서로 자기 때문에 해리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시체 처리를 놓고 저마다 고민에 빠진 와중에 해리의 시체는 여기 저기 옮겨 다니게 된다.(네이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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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당한 시체가 발견되며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시체를 이리저리 옮기는 일종의 해프닝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히치콕의 다른 영화와 매우 차별되는 지점으로 극중 버몬트의 풍광이 수려하게 그려지는 미장센이 인상적이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젊은 여인은 셜리 맥클레인으로 바로 이 영화가 그녀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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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느 한적한 시골의 목가적인 환경에서 살인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극에서 히치콕 감독의 또 다른 재능을 볼 수 있는 영화다. 그의 작품중 편하게 연출한 소품정도의 위치지만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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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 ㅣ 트위스터 1
얀 드봉 감독, 빌 팩스톤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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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 토요일 DVD 평점 3점


개인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는 한 여름에 주로 재난영화를 보게 된다. 재난을 소재로 하는 영화들은 보통 블록버스터로 아무 생각없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인데 이 영화는 돌풍의 일종인 트위스터를 다루고 있다. 한창 DVD에 열을 올리던 시절 레퍼런스 타이틀로 각광을 받았던 작품인데 불현듯 이 영화가 생각이 나서 디비디렉을 찾아봤다.

렉에 다소곳하게 꼽혀있던 타이틀을 꺼내 디비디를 돌리려고 하던 순간 알판이 사라진 텅빈 케이스를 발견했다. 당연히 어디로 사라졌는지 전혀 알 수 없기에 열 받지만 중고 디비디를 구입하기로 했다. 다행히 알라딘 직배송으로 중고가 있길래 다른 책을 주문할때 끼워서 배송을 받았다. 이런 정성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큰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상상을 하며 배송된 디비디를 돌려봤다. ㅋ

일종의 공식이 되어버린것 같은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1969년 6월 조는 토네이도(Tornado) 즉 ‘트위스터‘라는 회오리 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로부터 어른이 된 조는 아버지를 앗아가버린 토네이도를 쫓아 이를 연구 분석하며 확실한 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그녀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는 빌이지만 그는 조와 이혼 수속을 밟으려 조를 마지막으로 찾게 된다. 그러나 이들 앞에 토네이도가 연속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에 동화되어 버린 빌은 자신의 약혼녀인 멜리사와 함께 조의 연구팀을 뒤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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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 빌은 토네이도를 함께 목격하고 그것의 정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노력을 본 멜리사는 이들의 특별한 유대와 사랑을 보자 둘을 뒤로 한채 떠난다. 조와 빌 그리고 그 친구들은 토네이도 계측기를 토네이도 안에 밀어넣어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던 토네이도의 실제를 밝히려 하고 있다. 그 내부의 풍속이나 기온 그리고 압력 등의 수치를 자료로 하여 토네이도의 형성과 실체를 밝혀 지금보다 훨씬 나은 예보 체계를 세워 인명을 구하려는 것이다. 이는 또한 아버지를 토네이도에 잃어버린 조의 평생의 소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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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 빌이 같이 연구했던 토네이도 계측기 ‘도로시‘를 토네이도 속에 설치하러 출동했다가 몇 번 목숨을 건 사투 끝에 마침내 성공한다. 토네이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생생한 자료의 수집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토네이도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된 조와 빌은 서로가 너무나도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빌의 계측기 디자인을 도용하여 자신이 발명한 것처럼 발표해 버린 빌의 옛 동료 조나스는 대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토네이도를 쫓다가 조 일행을 만나게 되나 괜한 고집을 피우다가 회오리 바람에 휘말려버리게 된다. 또한 빌과 결혼을 약속했던 멜리사는 조와 빌의 끈끈한 동료 의식과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선다.(네이버 발췌)˝

레퍼런스 타이틀로 불렸을만큼 사운드 디자인이 상당히 정교한 영화다. 장 드봉 감독의 연출력이 쏴라있을때 전성기 실력을 볼 수 있다. 아쉽게 유명을 달리한 빌 팩스턴이 주인공 빌로 등장하고 헬런 헌트가 한창때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헬런 헌트의 와일드한 모습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역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그의 모습과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연으로 등장하신다.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재난영화다. 사운드만큼은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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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투자의 재발견 - 부자들은 왜 현금흐름 자산에 주목할까?
이고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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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 샘통북통 패키지로 읽어준 전자책이다. 금융과 부동산 전반에 걸친 투자수단을 다루고 있지만 아무래도 부동산쪽에 좀더 비중을 둔 책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도 저자는 갭투자와 다르다고 말하지만 사실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해 스윙투자의 형태로 비교적 중장기 투자로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결론적으로 최대한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부동산 투자를 하라는 말인데 부지런함과 남보다 빠른 정보력 내지 감각이 있지 않다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것 같다. 특히 하락장에서는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수단으로 생각된다. 저자의 생각이 틀렸다기 보다는 스타일에 맞춰서 참고해야되는 수단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비교적 다양한 투자수단을 언급하고 있어 참고할만한 내용도 제법 많다. 일단 저자는 현금흐름에 주목하는 투자방법을 강조한다. 이에 따른 투자의 핵심개념 5가지와 자산을 늘리는 원칙을 소개한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개념은 다음과 같다.

① 자산 ― 순자산이 얼마면 직장을 관둘 수 있을까?
② 가치 ― 부자들의 가치 비교 객관화 습관
③ 가격 ― 특히 통화량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④ 현금흐름 ― 현금흐름 만드는 자산부터 주목하라
⑤ 보유 ― 언제까지, 어떻게 보유할 것인가?

아울러 투자의 수단을 총 4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소개글을 통해서 살펴보자면,

˝[화폐형 투자]에서는 금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부동산형 투자]에서는 워런 버핏의 플로트 투자와 전세레버리지 투자법을 살펴본다. 전세가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전세가 및 매매가 예측하는 법을 알려주는 대목은 특히 부동산 투자자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회사형 투자]에서는 성장주보다는 배당주,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 특히 미국 배당귀족주를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 [파생형 투자]를 통해 실물 금과 옵션 투자를 결합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현금흐름을 만드는 투자법에 대해 알아본다.(소개글 발췌)˝

마지막으로 출판사의 소개글에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어 올려본다. 아무튼 투자에 대한 기본 관념을 세울때 어느 정도 참고할만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투자의 재발견1- 핵심은 자산이 아니라 현금흐름의 크기이다

누구나 관심 있고 알고 싶어 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고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더욱더 희귀한 투자의 기본개념부터 새롭게 되짚어본다. 흔히 사람들은 부자의 기준을 자산에 두지만, 제대로 평가하려면 자산이 아닌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설사 자산이 많더라도 그에 걸맞은 현금흐름이 없다면 진정한 부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강남 소재 수십 억원 아파트에서 살지만 퇴직 후 수입이 없어 생활비에 쪼들리는 경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투자란 황금알(현금흐름)을 낳는 거위를 모아가는 게임!’이라고 새롭게 정의를 내린다.


투자의 재발견2-시간은 중요한 자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경제적 자유’가 자산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개념인데 반해, 저자는 더 나아가 ‘시간의 자유’를 강조한다. 취득, 보유, 관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드는 자산은 투여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투자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금흐름뿐만 아니라 투여되는 시간도 적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투자라고 지적한다. 「1장 투자란 무엇인가」의 현금흐름 4분면에서는 ‘나의 현재 위치는 어디인가’를 점검한다. 4차 산업혁명 및 저금리 시대에 특히 회사원 포지션은 위험하다. 경제적 자유와 함께 시간적 자유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투자의 재발견3-나만의 투자 기준금리가 필요하다

「2장 자산을 늘리는 원칙」에서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늘리기 위한 원칙들을 소개한다. 어떤 자산을, 어떤 기준에 맞추어 늘려가야 가장 좋을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특히 ‘나만의 투자 기준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이, 연 수입, 연 투자 가능 금액, 현재 가진 돈이나 자산,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은퇴하고 싶은 나이, 직장을 그만두었을 때 목표로 하는 현금흐름, 통화량 변화 등을 감안하여 ‘나의 투자 기준금리를 정하는 법을 알려준다.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의 재발견4-좋은 레버리지와 플로트를 이용하라

“만일 당신이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그것은 당신의 성과를 키워줄 것이다. (중략) 우리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배웠듯이,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보았듯이 그 성과가 훌륭하고 인상적이라 하더라도 오직 한 개의 0만을 곱하더라도 그것은 0이 되어 사라진다. 역사는 레버리지가 0을 만든 수없이 많은 경우를 보여준다.” _ 워런 버핏, 2010년 주주서한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워런 버핏이 레버리지를 싫어한다고 알고 있다. 여기서 레버지리는 ‘대출’이다. 사실 워런 버핏은 레버리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투자가다. 워런 버핏은 대출이 아닌 무이자로 기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꿈의 레버리지’, 바로 ‘플로트(float)’를 활용한다. 워런 버핏이 이용하는 플로트 중 가장 대표적인 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보험회사를 통한 수입보험료이다. 「3장 현금흐름과 레버리지 다시 보기」에서는 레버리지와 플로트의 의미를 점검하고, 우리가 주위에서 찾을 수 있는 플로트가 무엇인지를 찾아보며, 레버리지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투자의 재발견5-자연상수 e와 투자자의 자세

현재 1,000만 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A씨, 10년 후에 10억 원으로 늘리고 싶어 한다고 가정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산이 1년 후 10배, 5년 후 50배, 10년 후 100배로 정비례하며 증가해 10억 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초기에 매우 더디게 진행되며 자산이 불리는 것이 힘이 든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옆길로 샌다.

「4장 투자자의 자세」에서 저자는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자산 증가 그래프는 일직선이 아니며, 투자의 세계에는 자연의 연속성장과 자연상수 e의 원리가 담겨 있음을 짚어준다. 일수를 받는 대부업자들이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자연상수 e와 투자의 세계를 연결한 것이 특히 흥미롭다. 자연상수 e 부분을 이해하면 투자원리의 비밀을 깨우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자신에게 맞는 투자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그에 따른 적절한 투자를 실행하는 법을 알 수 있다.

투자의 재발견6- 종잣돈 모으기 좋은 화폐형 투자

「5장 화폐형 투자」에서는 특히 종잣돈을 모으는 데 유용한 화폐형 투자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 투자자라면 왜 달러를 보유하는 것이 좋은지, 특히 헤지용으로 금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금통장, 금펀드 등 다양한 투자법을 설명한다. 저자가 금투자에서 가장 추천하는 투자방법은 실물 금 보유이다. 실물 금은 보유 및 처분시 세금에서 자유롭다. 즉 보유세,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소득세뿐만 아니라 증여나 상속 시에도 세금이 없기 때문이다(물론 증여된 금의 양이 많으면 자녀가 금을 팔아 자산을 구입하는 경우 증여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증여해야 한다). 특히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약 3개월 생활비 금액 정도는 실물 금으로 보유하는 것은 누구나 활용할만하다.

투자의 재발견7-오래 보유하는 부동산형 투자

최근 부동산 시장환경이 변화무쌍하지만 그럴수록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놓을 때이다. 「6장 부동산형 투자」에서는 워런 버핏의 플로트 투자와 전세레버리지 투자법을 살펴본다. 10여 년의 주식 애널리스트 경험과 아파트, 토지, 경매, 공매 등 다양한 부동산 실전 경험을 겸비한 저자의 노하우가 빛나는 부분이다. 왜 전세가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전세가와 매매가 예측하는 법을 알려준다. 역전세에 대처하는 자세, 매매가격지수 및 전세가격지수, 버블과 수급불균형, 심리지수 체크하는 법 등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에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또 임대차 3법 이후 투자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투자의 재발견8- 배당주, 해외 주식 중심의 회사형 투자

「7장 회사형 투자」는 애널리스트이자 투자자로서 저자의 경험이 돋보이는 장이다. 저자는 성장주보다는 배당주,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을 추천하며 미국 배당귀족주 투자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해 적정 매수가를 구하고 투자기간을 정하는 등의 구체적인 투자 판단 및 투자를 실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투자의 재발견9-금과 옵션투자를 결합한 파생형 투자

「8장 파생형 투자」에서는 화폐형 투자와 잘 결합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파생형 투자에 대해 알아본다. 선물옵션은 일반인이 하기 어려우며 실물 금은 팔지 않는 한 현금흐름이 없는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실물 금과 옵션 투자를 결합하여 일년에 몇 번씩 현금흐름이 나오면서도 헤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금과 옵션투자의 결합은 새로운 투자법으로 매우 흥미롭다.

부록1 - 미국 배당귀족주 톱10 분석

미국 주식시장에서 25년 이상 전년 대비 배당액을 증액해온 일명 배당귀족주 64개 종목을 소개하고, 특히 배당 연속 성장 이력이 가장 오래된 종목 톱10을 분석한다.

부록2-전국 50만 명 이상, 24개 도시 아파트 시장분석

전국 25만 명 이상 도시의 아파트 시장을 십여 년 동안 분석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인 도시 24개의 아파트 시장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전세가 버블 및 매매가 버블 여부를 판단하는 시장 분석이 특히 돋보이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새로운 투자의 기회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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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백과
송병준.조성기.제갈정 외 지음 /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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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발견하고 구입한 책이다. 술을 애정하는 후배는 늘 금주가 금메달임을 강조하고, 일정하게 금주시즌을 정한 뒤 나름 기준을 세워 술을 멀리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 술을 못 끊는걸 보면 그만큼 술이 가져다주는 매력이나 행복감은 상당한것 같다. 나 또한 술 좀 줄여보려고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봐도 쉽지 않다.

남이 억지로 먹이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마시니 어느 정도 알콜의존증이 있는것 같다. 여러책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알콜중독은 유전된다고 한다. 지금은 연세가 드시고 뇌졸중 병력이 있으셔서 술을 안 드시지만 아버님도 상당히 애주가셨다. 나도 그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걸로 보이는데 두 아들중 둘째도 술을 좀 마실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절주는 어렵고 어떻게던지 금주를 해야되는데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이렇게 책으로 금주 의지를 다져보고 있다.

이 책은 여러 명의 공저자가 서술했고,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2002년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과 알코올 관련 지식들을 전달하기 위해 발간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의 알코올 관련 상식에서부터 전문지식까지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우리나라 및 세계의 음주문화, 신체와 알코올과의 관계, 알코올 문제의 예방과 치료 및 건전한 음주문화에 대하여 기술했다.

체계적인 알콜관련 각종 정보가 수록됐지만 뭔가 겹치는 내용과 깊이가 다소 부족해 그냥 잡지를 읽는 느낌으로 가볍게 책장을 넘겼다. 세계 여러나라의 음주문화를 살펴보는것도 흥미로웠고, 알콜이 신체 기관에 미치는 영향 특히 간과 두뇌, 비만에 대한 부분은 줄을 쳐가며 읽어줬다. 물론 아는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목차를 통해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Part1 술과 우리 사회
1.음주문화의 현주소
2.고전에 나타난 술

Part2 술과 건강
1.알코올과 신체와의 관계
2.올바른 알코올 상식

Part3 세계의 음주문화

Part4 알코올 문제의 예방-진단-치료
1.알코올 문제의 원인과 해결
2.알코올 문제 예방을 위한 각계 활동

Part5 건전한 음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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