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보가 홍수처럼 흘러넘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있습니다. 정보(情報, Information)라는 것은 알림(告, Inform)의 주고 받음을 실행하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정보는 발신 주체에 따라, 그 신뢰성을 의심받기도 합니다. 또한 정보는 보는 보려는 관점에 따라가공되고 재발신됩니다. 이러한 정보가 선순환에 의해정제되고 쌓이는 것이 지식(知, Knowledge)이 되고, 그것이 경험이 되어 지혜(智, Wisdom)로서 우리의 인생을지탱하게 합니다. 그럼 일본은 어떨까요? 본서의 지은이는 세계의 정보가 일본 내에 제대로전해지지 않는 역기능을 지적하고, 다종다양의 정보를제공하려 하고, 그에 따른 순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변역하려던 취지는 한국과 일본이 민주주의국가를 표방하고 자본주의로 같은 방향을 지향하고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미묘한 시각차 그리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차별과 가짜뉴스, 혐오성 발언 등은, 의외로 커다란인식차로 이어집니다. 모두 자기중심적 이기에 발현된것입니다. 한발 떨어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상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일본과 한국은 아주극히 가깝고도 먼 나라 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살게 되면애국자가 된다. 저 또한 그러하였고, 본서의 저자 또한 그러한 마음으로일본인들을 계도 계몽하는 차원에서 본서의 출간으로일본 국내에 세 세계의 뉴스를 소개하고, 사고의 전환을유도하는 자원의 것입니다. 이에 이르는 과정을 독자에게던져주고 판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될 수 있는 한원문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번역하였습니다. 그 내용에 거슬리는 표현이 있더라도 너무 노여워하시지는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옮긴이의 글에서 발췌 -
이 책자의 제1탄이었던 "세계 뉴스에 무지한 일본인" 에서는, 일본의미디어가 얼마나 세계 뉴스에 전달하지 않고 있고, 일본인은 얼마나세계의 뉴스를 알지 못할까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이번코로나19 소동에 관해서도, 일본의 미디어는 지금까지 들었던 실태를대부분 전달하지 않고 있고, 일본정부에 대한 불만을 일방적으로 기염을 토하듯 보도하는 미디어가 대다수였습니다. 속편인 본서에서는, 코로나19에 얽혀있는 소동을 중심으로, 일본에는 좀처럼 전달되지 않는각국의 뉴스나 그 실태를 전달코자 하였습니다. 가족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깜짝 놀랄 해외사례"를 공유하여, 논쟁의 주제로 삼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시, 영국의 병원은 이미 의료붕괴가 진척되고 있어 코로나19가아니더라도 몸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 가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의 레벨이었습니다. 그렇게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습관의 차이가 크다는증거이지요.. 일본인에게는 몸에 좋다는 것이나 새로운 무언가에는 시험 삼아 써본다는 호기심이 있습니다만, 영국 사람들은 의외로 보수적으로 아무리 좋을 것 같은 물건이라도 자신들의 습관과 다른 것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마스크 소동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일단은 합리적으로 보이는 유럽의 사람들도, 실은 일본인 이상으로 과학을 경시하고 관습이나 습관에치중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동아시아 사람들이 과학이나 의학을 좋아합니다. 데이터를잘 파악하고자 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과학적인 사고를 하고, 건강에 관해서도 성심껏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마스크 착용과 자숙하라는 요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사들이나 노동자에게 있어서 건강함 자체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군사교육의 일부가 지금도 남아있는 것이겠지요? 반대로, 다른 선진국은 일본과 비교하여 빠른 시기에 근대화가 진척되었기에, 병사와 노동자를 급속히 키워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일본 만큼 열심히 그러한 교육을 실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유주의자는 이러한 부국강병의 자취를 싫어합니다. 저도 일본에있을 때는 행진이나 정렬은 싫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문제가 발생하고, 일본의 윤리도덕(Morals)이나 통계치가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나니, 실은 일본식의 교육이 쓸모 있었다고 느끼기도합니다.
들의 제멋대로인 행동이 어르신들을 사망에 이르게 할지도 모르는데, 자숙해 달라는 선술집이나 레스토랑에 거리낌 없이 가거나, 바비큐를즐기는 등 하고 싶은 건 다합니다. 동아시아에서는, 냉담한 시선을 받을 수도 있는 행동이지요. 그렇지만 그들의 머릿속에는, 이것이 원리적으로 바르고 쿨한 것입니다. 저는 이 위기에서 드러나는 그들의 행동과 사고회로에, 실로 환멸하고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존경이나,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