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지 않지만 가끔 좋은 경구는 가슴에 새겨둔다. 그중 모든건 내 탓이로소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리기 보다 자신이 모든걸 안고 간다고 마음을 먹게되면 때로는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먼저 찾는게 해결책을 찾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이 책은 중국의 심리학자가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올바른 패턴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요즘 중국의 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는데 아무래도 우리와 정서도 비슷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는곳인지라 다양한 사례로 인해 심리학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중국의 유명 심리학 플랫폼인 [이신리]를 창립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심리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점차 관성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요즘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점점 더 가짜뉴스가 퍼지고 확증편향에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신념이 작용하는 결과다. 신념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결과로 이어지며 자신에게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은 자신의 신념에 의해 결정된다. 저자는 이런 신념을 인생 소프트웨어라고 부르며 이런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삶은 계속해서 과거의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고 만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심리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삶의 난제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만났다.10만명이 넘는 수강생들의 패턴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패턴을 탈출할 방법을 조언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개선되었다. 이 책에는 문제에 반복적으로 반응하는 자신의 패턴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보여 준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한 현실의 무한루프에 빠져있다면 이 책에서 권하는 패턴 탈출법인 인생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결국 모든건 나한테 달려있다는 격언을 명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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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수축사회 - 성장 신화를 버려야 미래가 보인다
홍성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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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오디오북을 이용해 대략 11시간 정도 들어준 오디오북이다. 책을 듣기전 저자에 대한 정보가 없던 상황에서 직접 금융회사인 대우증권의 CEO 경력을 말씀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상당히 폭 넓은 관점으로 한국사회를 진단하는지라 이 분 정치권에 가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끝까지 듣고 어떤분인가 찾아보니 현직 국회의원이시더라는...ㅎ 그것도 비례가 아닌 세종시 지역구에서 선출되신 국회의원이었다. 몇 번의 설화를 거치신것 같던데 아무튼 책에서 말한 부분을 고려해볼떼 향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주시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이 책은 2018년도에 출간됐는데 총선 직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뚜렷한 정치색을 밝히지 않고 있다. 참고로 현재 저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다. 서강대를 졸업하고 대우증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CEO 자리에 올랐고, 2016년 말에 퇴사를 한 뒤, 학업과 강의, 저술활동을 펼치시다가 정치계에 입문한걸로 보인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성장을 했던 팽창사회를 지나 수축사회에 진입한 세계와 한국의 상황을 최근 자료를 근거로 분석하며, 현 단계에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소개글을 통해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자면,

˝1부에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팽창사회의 붕괴 모습과 향후 나타날 수축사회의 보편적 특징을 다룬다. 2부에서는 수축사회 진입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세계 각국의 상황을 정리하고 향후 세계경제의 장기 전망을 살펴본다. 또한 4차산업혁명이 수축사회로 향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세계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미래와 미-중 G2 패권대결을 수축사회 관점에서 자세히 다룬다.

3부에서는 수축사회에서의 보편적 대응방식을 사회적자본이라는 키워드로 풀어가면서 수축사회를 돌파하는 5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4부에서는 빠르게 수축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상황을 사회, 정치, 통일, 경제 등 각 영역에서 살펴보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일자리 문제와 소득주도성장, 4차산업혁명, 대기업 문제, 부채와 부동산 문제 등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수축사회적 측면에서 조명한다.(소개글 발췌)˝

정말 다양한 방면의 주제들이 다뤄지는지라 다소 산만한 느낌도 있지만 일관되게 향후 수축사회 일종의 디플레이션이나 경제위기를 넘어서는 전환의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생존전략을 만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과 경제적 이권을 둘러싼 싸움이 점점 더 첨예해지고 종교와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는 전쟁 직전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중 패권전쟁과 아프간 철수등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정세를 고려할때 전략적인 요충지에서 중소국에 해당되는 한국의 미래는 정말 불투명한 상황이다.

저자는 나아가 세계는 2000년대 초반에 호황을 겪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금융위기 상황하에 본격적으로 수축사회에 진입했다고 말한다. 인구 감소와 생산성의 획기적 증대로 인한 공급과잉, 역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 부의 양극화로 세상은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책에서는 수축사회의 모습과 생존전략을 살펴보며 위기를 헤쳐 나갈 방향을 제시한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저자가 어떤 의정활동을 하시는지 관심있게 지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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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무튼, 여름 -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ㅣ 아무튼 시리즈 30
김신회 지음 / 제철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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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던것 같다. 하지만 사계절중 가장 좋아하는 절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서슴치 않고 여름이라고 말한다. 추위를 타서 여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뜨거운 여름을 애정한다. 밖에서 노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어린시절에도 이상하게 여름이 좋았는다. 구체적으로 왜 언제부터 좋은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렇게 성장을 하고 나서 여름을 더 애정하게된 이유가 있다.

사실 음주를 즐기게 되며 가장 애정하는 알콜이 맥주였다. 지금은 와인으로 바뀌었지만 무더운 여름 시원한 생맥주와 가벼운 안주를 곁들여 가며 영화나 독서를 즐길때 인생의 황홀감을 맛볼 수 있었다. 이때부터 여름과 나의 사랑은 더욱 더 점입가경으로 빠져든것 같다. 요즘 맥주를 자주 먹지 않지만 시원한 에어콘을 틀어놓고 독서나 영화감상, 아울러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도 겨울보다 여름이 더 만족스럽다.

더웠지만 아쉽게도 여름이 지나가는 자락에서 이 책을 읽어줬다. 매월 3권씩 선택하는 교보샘에서 가끔씩 눈에 띄는 아무튼 시리즈를 픽하는데 이 책이 눈에 띄였다. 머리가 아플때 지하철을 오가며 꺼내서 읽을만한 책으로 아무튼 시리즈가 딱인것 같다. 일종의 덕후담인데 분량도 짧고 각종 덕후들의 애정담을 듣는 재미가 쏠쏠한다.

벌써 시리즈의 30권째 책으로 나왔는데 저자는 방송작가로도 활동중인 김신희 작가다. 작가님의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비교적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어 주저없이 골라줬다. 김신회 작가의 1년만에 신작으로 총 스물두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여러가지 주제와 함께 여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휴가, 여행, 수영, 낮술, 머슬 셔츠, 전 애인등 주로 지인들과 여행의 추억이 한 권의 얇은 에세이에 오롯이 담겨있다. 아울러 편집자의 코멘터리에 작가가 왜 여름을 선택했는지 이유가 적혀있다.

˝3년 전, 그러니까 아무튼 시리즈를 론칭할 때 한 신문사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아무튼은 무엇인가요?라는 기자의 마지막 질문에 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여름입니다!”하고 답했습니다. 네, 그만큼 여름을 좋아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중 상대평가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의 절대평가입니다. 그러니 [아무튼, 여름]을 만들면서 많이 신났을 수밖에요. 혹시 작가가 내 속에 들어왔다 나간 건 아닐까
싶을 만큼 공감되는 이야기들에 자주 빨간 펜을 내려놓고 내적 환호를 내질러야 했습니다. 이를 테면 이런 대목.˝

아무튼 여름을 정말 좋아하는 작가의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이제 내년 여름을 기다려야겠다. 그때는 코로나가 사라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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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8 : 일본 2 - 역사 편 - 이원복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 ㅣ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8
이원복 글.그림, 그림떼 그림진행 / 김영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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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간이 날때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주고 있다. 6권까지는 주로 유럽의 나라를 다뤘고 모두 단권이었는데 7,8권은 그야말로 이웃나라인 일본을 이야기한다. 7권은 일본인의 속성과 민족성 나아가 현재 일본의 정체성을 다루고 있음, 8권은 일본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한 권에 녹여냈다. 두 편 모두 꽤 만족스럽게 읽었고 잘 정리된 느낌이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좋지 못한 상태다. 얼마전 김형석 교수가 일본과의 관계를 이대로 놔두면 안된다고 말을 했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하자는대로 해줘야 되는건지 어떻게 하자는건지 묻고 싶다. 그분에 대한 논란이 좀 있던데 이제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차피 이후 세대들이 살아가야하니 이런 조언 아닌 조언은 지양했으면한다.

일본은 사실 민자당이 독재하는 나라다. 정치가 거의 실종된 상태이며 보수정권이 계속 국가를 지배하는 이상 한국과 적대적인 관계에 놓일 수 밖에 없다. 그들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사실 일본의 식민통치로 인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아직도 그들이 한국에게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해줬다고 운운하는 친일파들이 존재하는한 김형석 같은 교수의 멘트가 나올것이다.

이에 우리는 좀더 일본을 면밀하게 파악해 다시는 그들에게 침략을 당하지 않도록 힘을 키워야할것이다. 사실 유럽의 경우를 보더라도 가까운 나라끼리 친한 나라는 거의 없다. 그만큼 이해관계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원복 교수 특유의 간결한 정리와 함께 상당히 많은 시간 책을 만드느는 공을 들였다는건 읽어보면 안다.

소개글을 통해 이 책의 주요 시놉시스를 살펴보자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국이지만 개발도상국의 특징을 갖춘 나라. 일본인을 이해하려면 ‘와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 일본은 왜 답례 문화가 그토록 발달했을까? 일본인들은 예의 바르고 친절한데 왜 집단 따돌림이 사회 문제가 되는 걸까?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섬나라라는 지리적 환경은 일본만의 색다르고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만들어냈지. 이웃 일본의 미스터리를 벗겨보자구.˝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미스터리가 어느 정도 벗겨지는 느낌이다. 만화인지라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들까지 폭 넓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동아시아역사를 선택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실것을 권유해드린다. 둘째도 동아시아 역사를 선택했음에 따라 이 책을 읽히고 일본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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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7 : 일본 1 - 일본인 편 - 이원복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 ㅣ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7
이원복 글.그림, 그림떼 그림진행 / 김영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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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간이 날때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주고 있다. 6권까지는 주로 유럽의 나라를 다뤘고 모두 단권이었는데 7,8권은 그야말로 이웃나라인 일본을 이야기한다. 7권은 일본인의 속성과 민족성 나아가 현재 일본의 정체성을 다루고 있음, 8권은 일본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한 권에 녹여냈다. 두 편 모두 꽤 만족스럽게 읽었고 잘 정리된 느낌이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좋지 못한 상태다. 얼마전 김형석 교수가 일본과의 관계를 이대로 놔두면 안된다고 말을 했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하자는대로 해줘야 되는건지 어떻게 하자는건지 묻고 싶다. 그분에 대한 논란이 좀 있던데 이제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차피 이후 세대들이 살아가야하니 이런 조언 아닌 조언은 지양했으면한다.

일본은 사실 민자당이 독재하는 나라다. 정치가 거의 실종된 상태이며 보수정권이 계속 국가를 지배하는 이상 한국과 적대적인 관계에 놓일 수 밖에 없다. 그들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사실 일본의 식민통치로 인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아직도 그들이 한국에게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해줬다고 운운하는 친일파들이 존재하는한 김형석 같은 교수의 멘트가 나올것이다.

이에 우리는 좀더 일본을 면밀하게 파악해 다시는 그들에게 침략을 당하지 않도록 힘을 키워야할것이다. 사실 유럽의 경우를 보더라도 가까운 나라끼리 친한 나라는 거의 없다. 그만큼 이해관계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원복 교수 특유의 간결한 정리와 함께 상당히 많은 시간 책을 만드느는 공을 들였다는건 읽어보면 안다.

소개글을 통해 이 책의 주요 시놉시스를 살펴보자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국이지만 개발도상국의 특징을 갖춘 나라. 일본인을 이해하려면 ‘와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 일본은 왜 답례 문화가 그토록 발달했을까? 일본인들은 예의 바르고 친절한데 왜 집단 따돌림이 사회 문제가 되는 걸까?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섬나라라는 지리적 환경은 일본만의 색다르고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만들어냈지. 이웃 일본의 미스터리를 벗겨보자구.˝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미스터리가 어느 정도 벗겨지는 느낌이다. 만화인지라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들까지 폭 넓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동아시아역사를 선택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실것을 권유해드린다. 둘째도 동아시아 역사를 선택했음에 따라 이 책을 읽히고 일본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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