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투자를 결심했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부동산 시장이매수인 매도인 중개업자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듯이, 미술 시장역시 세 가지 축에 의해 돌아가는데 작가 컬렉터 아트딜러가 그들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성장을 알려주는 또 다른 수치를 살펴보면, 2015년부터
‘홍콩옥션위크‘의 아시아 현대미술 작품 중 한국 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이출품 기준으로 65퍼센트나 되고, 낙찰 기준 금액으로는 36퍼센트를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단색화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한국모노크롬‘이 아닌 ‘Dansaekhwa‘라는 고유명사로 통용되고 있다.


다만 아트테크는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비해 ① 비교적 적은 돈으로시작할 수 있다는 점 ② 다양한 요소에 대한 고려 없이 작품 선택만 잘하면되는 단순한 투자라는 점 ③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④원금 보전 측면에서 유리한 투자라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더나아가 감상의 즐거움, 독점적 소유에서 오는 짜릿함, 작품을 통해 자신의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점 등 ‘부수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는오로지 미술 투자, 아트테크밖에 없다.


지금까지 그녀가 산 미술 작품은 모두 그 가치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20배까지 올랐고 현재도 그 가치가 상승 중이다. 아트테크의 재미를깨달은 뒤로는 번 돈의 대부분을 꾸준히 미술 작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있고, 명품백을 사는 대신 그림을 사는 아트테크를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만큼의 목돈은 없고, 주식 투자처럼 시장 상황을예의주시하며 신경쓰기에는 본업이 너무나 바빴기에 소액으로 시작할 수있고 좋은 작품을 고른다면 실패 리스크가 거의 없는 아트테크를 통해자산을 대폭 늘릴 수 있었다. 현재는 아트테크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약속의 대부분을 갤러리 근처에서 잡고, 여행의 대부분을 미술관이나갤러리 혹은 아트페어를 보러 가는 미술 여행‘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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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에 의한 전염병이야말로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원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정말 특이하다. 현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서, 우리는 대개 심장병과 암에 대해 걱정을 해야 할 만큼 오래 살게 되었다. 하지만 역사 전반에 걸쳐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어떤 종류든 간에 미생물이 일으킨 감염증에 걸려 최후를 맞았다. 이런 일은 아직도 일부 제3세계 국가 사람들에게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180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전염병의 본질을이해하게 되었다.

전염병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퍼진다. 우리는 전염 방식에 따라 전염병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떤 질병은 사람들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퍼진다. 다른 질병은 주변의 물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퍼진다. 그리고 세 번째로 쓰이는 방식은 곤충과 같은 매개체가 병원체를 새로운 숙주에게 이동시키는것이다. 전염병이 전파되는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전염병이 더순해질지, 그 독성이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오히려 더 위험해지게 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떤 병균들은 신체접촉이나 문의 손잡이, 지폐, 의류, 침구 등의 무생물들을 거쳐 전염된다. 감기, 인플루엔자, 홍역 그리고 천연두와 같이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대개 이 범주에 들어가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공기를 통한 전염 역시 가능하다. 많은 전염병들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중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퍼진다. 이것을 비말감염이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병균들이 미세한 침, 가래 혹은 점액방울 등에 실려서 옮겨지기 때문이다. 이 병균들의 대부분은 완전히 마르면 죽게 되는데, 그 예로는 결핵, 인플루엔자, 그리고 감기등이 있다. 미국에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이런 동요가 있다.

이와 비교하면, 덜 독한 에볼라바이러스 변종은 훨씬 효율적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전염병이 도는 마을에서 도망쳐 나온 감염된피난민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다른 인구집단의 중심에 도착할수 있을 것이다. 즉, 만일 서로 다른 여러 변종들이 섞인 바이러스가 있다면, 더 순한 변종들이 더 효율적으로 퍼질 것이고, 시간이지남에 따라 우세한 종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많은 질병들이 점차 순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예로는 세균성 질병인 임질과 매독, 그리고 바이러스성 질병인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독감 등이 있다. 이러한 여러 질병들의 공통점은 모두 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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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가볍게 던졌을 수 있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문장들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지표가 될 만큼영향력이 세다. 그래서 나는 내게 힘이 되는 말들을습관적으로 모은다. 어릴 때는 출석만 잘 해도 상을받으니 쉽게 우쭐할 수 있었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칭찬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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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세보placebeo는 ‘나는 즐거워질 것이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입니다. 심리학에서는 ‘고통을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환자에게 ‘가짜 약제‘를 처방해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짜 약을 진짜 치료약으로 알고 복용한 환자에게 나타나는치료 효과는 의외로 놀랍습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중의 하나가 ‘항우울제인데,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는 ‘가짜 약과의 효과 비교‘도 포함됩니다. ‘진짜‘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와 가짜 약을 항우울제‘로 알고 먹은 환자의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없는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따뜻함, 수용, 돌봄, 무조건적인 존중‘이심리치료의 필수 요소라고 말합니다. 한 단어로 줄이면 ‘공감‘입니다. 심리치료의 핵심은 공감입니다. 공감은 생각보다 힘이 강합니다.
희망을 잃은 생명도 살리고, 멀어진 관계도 다시 잇습니다.

셋째, 말은 줄이고 경청하세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직장 내에서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얻는 사람은 ‘달변가‘가 아니라 ‘경청가 입니다. 조직에서 존경받는리더도 마찬가지예요. 겸손한 자세로 공감하는 눈짓과 표정을 지으면서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마음을 얻습니다. 경청할수록 공감 능력은 자랍니다.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모든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먼저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잘 들어주세요.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알 수 있어요. 상대의 본심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상대가 최대한 말을 많이 하도록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상대의 욕구를 이해하고,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죠. 상대에게는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을 줌으로써 상대가 내게 너그러워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론 상대의 말을 들을때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해요. 하지만 대화에서 내 목소리가 많이들릴수록 실패한 대화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현대 심리학의 대화 법칙에서도 70퍼센트는 경청과 반응을 하고,
30퍼센트만 말하라고 합니다. 말은 최대한 신중하게 하라는 뜻이지요. 아무나 믿고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내선 안 됩니다. 듣는 사람의마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내 편이라고 믿어서는 안 됩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고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결과는 나의 책임입니다.

전에 들어본 적도 있고, 내가 가까운 사람에게 해본 적도 있는 말이지는 않나요? 내가 당연히 아는 것을 상대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걸 몰라?‘ ‘이것도 못해?‘ ‘그것도 없어?‘라고 묻는 말에는 ‘나는당연히 안다‘ ‘나는 당연히 할 수 있다‘ ‘나는 당연히 있다‘는 자만심과 상대를 얕보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상대를 무시하기 때문에이런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 거예요. 나에겐 당연해도 그는 잘 모를 수 있고, 못할 수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오해했을 수도있고요.
11기고 거지는 미

TV 뉴스에 나오는 코로나 브리핑을 계기로 수어에 친숙해지긴했지만, 정부 당국자가 브리핑하는데 수어 통역사가 과한 표정으로손을 계속 움직이는 모습이 나오니까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비장애인들의 항의가 많았다고 합니다. 청각장애인들 때문이라면 자막을 이용하면 더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것이었죠.
하지만 소리 없는 자막은 말의 어감을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표정과 몸짓이 포함된 수어로 해야 제대로 전달됩니다. 위기 상황일수록의사소통이 중요하니까요. 자막이 있어도 수어 통역사의 역할이 꼭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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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소박한 미국 민요와 흑인 영가에서 받은 감동이었다. 드보르자크가 원장으로 있는 내셔널 음악원은 미국 음악 교육의 본격적인 개척자적 존재이며 흑백의 인종을 가리지 않고 입학을 허가하고 있었다.
드보르자크는 서민적이며 누구든 다 똑같이 대하는 인자한 사람이었으므로 흑인 학생에게도 몸소 접근하여 흑인 영가라는 놀라운 노래의 보물을 발견했다. 흑인 영가는 본래 1700년대 말경 아후리카로부터 노예로끌려온 흑인들이 부르던 노래이며 성서와 관련이 있는 종교적인 내용과백인에게 핍박받는 괴로움에서 구원되기를 바라는 기도와 희망이 주제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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