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이란 말 한마디나 행실 하나에서 드러난다. 입에서 좋은말이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고 다짜고짜 남을 비난하고욕하며 어느새 다른 사람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다. 잘못을 지적해줌으로써 그것을 고치게 되면 상대에게 유익이 된다고 자기 행동을 합리화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너그러운 사람은 타인의 지적이나 질타를 수용한다. 하지만 감정은 상호적이다. 공격적이고 일방적인 악담과 질타에 우호적 반응을 보일 사람은 없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속으로 당신을 영원히 상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할지 모른다.

하버드대학은 예로부터 최고의 대학이자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은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자랑하지 마라. 정말 똑똑한 사람은 똑똑해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항상 자신의 지혜를 어리석음으로 포장하고, 우둔한 척, 바보인 척한다. 그러다 적당한 때가 되면 진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환자들은 심한 설사를 하며, 만일 돌보지 않으면 탈수로 죽을 수 있다. 콜레라는 인도가 최초의 발원지이며 세계적으로 널리퍼진 것은 19세기에 들어서야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된다. 

개선된 수도공학 체계는 두 가지 중요한 생물학적 결과를 가져왔다. 관개용수의 공급이 잘 된 덕분에 로마인들은 단위 면적당 더많은 양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었고 그 결과 훨씬 높은 인구 밀도를 뒷받침할 수 있었다. 더욱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하고공중목욕탕과 하수도를 건설함으로써 로마인들은 오염된 물이나사람의 배설물을 통해 퍼질 수 있는 질병들이 일으킬 수 있는 피해를 크게 감소시켰다. 그 결과, 로마제국의 시민들은 더욱 건강해졌

스트라고 확신할 수 있는 최초의 페스트 창궐이었다. 비잔틴제국의의사들에게 이 질병은 전혀 새로우면서도 무시무시한 질병이었다.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기에 필사적이었던 의사들은 몇몇 희생자들을 부검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안트라카(anthraka)‘라고 부르는, 림프절이 굳어진 잔해를 발견했다. 석탄의 일종인 무연탄(anthracite)이라는 단어는 이와 동일한 어원에서 오며, 페스트가 한편으로는흑사병 (Black Death)이라고 불렸던 이유가 몸이 부어오른 곳이 단단하고 검은 혹으로 변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사망할 무렵, 로마는 단지 말라리아가만연한 습지 한가운데에 놓인 유령 도시에 불과한 신세가 되었다.
암흑의 시대가 닥친 셈이다. 이후 로마제국 시절만큼의 위생 상태는 19세기에 이르러 발달한 토목공학이 구비되고 난 뒤에야 복구되었다. 로마제국이 변방의 많은 영토를 버리고 쇠락한 뒤에도, 전염병은 계속해서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그리하여 로마제국이 패망한 뒤에 로마식 문화는 오직 영국에서만 국지적으로 100년 이상 동안 지속되었을 뿐이다. 5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어 그 뒤 100여 년에걸쳐 계속된 페스트의 창궐은 로마 문화,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나타났지만 짧게 지속되었던 다른 문화들이 무너지는 데 주요 원인이되었다.

격히 감소했다. 1996년부터 2004년 사이에, 살모넬라균을 제외한대부분의 식품 관련 질병들의 발병률은 40%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2004년 이후에는 뚜렷한 개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는 오히려 조금 증가한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매년 약 5,000여 명이 식품이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다.

TI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는 말이 오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굳이 둘을 비교하는 실험은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그 반대였다. 나무로 된 도마들이 플라스틱 제품보다 더 안전하다. 그 이유로는 첫째, 플라스틱은 언뜻 보기에 표면이 매끄러울지 모르지만,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세균이 숨을 수 있는 요철로 가득한 것이 드러났다. 둘째, 많은 나무 도마들은 세균에게 유독한페놀산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셋째, 나무 도마들은 공기 중에서마르는 동안에 표면에 있는 세균을 나무 안에 있는 작은 구멍 속으로 빨아들이는 습성이 있다. 이 세균은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나무도마 속에 갇혀서 다시는 표면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파친코는 너무나 가난해서 기형으로 태어난 훈이에게 시집가는 양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양진의 딸 선자는 다행히 정상적인아이로 태어나긴 했지만, 후에 오사카에서 온 야쿠자 고한수의 유혹에 넘어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한수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자가 절망에 빠지자, 하숙집에 손님으로 와 있던 목사 이삭이 선자와 결혼해서 그녀를 절망의 나락에서 구해내고 자신의 형 요셉 가족이 살고 있는 오사카에 데려간다.
오사카로 간 선자는 고한수의 아이인 노아를 낳은 후, 이삭의 아들 모자수도 낳는다. 공부를 잘하는 노아는 와세다대학에 들어가지만, 결국은 일본 사회에서의 출세를 포기하게 된다. 한편 공부에소질이 없던 모자수는 바로 파친코 사업에 뛰어들어 두각을 나타낸다. 모자수의 아들 솔로몬은 미국 유학을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가진 사람으로 자라지만, 결국에는 솔로몬 역시 아버지의 파친코사업을 물려받겠다고 선언한다.

운명을 예측할 수 없는 도박 같은 재일교포의 삶
‘파친코‘는 운명을 알 수 없는 도박이라는 점에서 재일교포들의 삶을 상징하는 좋은 은유라고 할 수 있다.
뜻밖의 횡재를 할 수도 있지만 일시에 모든 것을 잃고파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친코 운영은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안겨줄 수는 있으나 야쿠자와의 연관성 때문에 폭력적 이미지가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일교포들은 파친코 사업에 뛰어든다. 편견으로 점철된 타국에서 ‘파친코‘는 재일교포들에게 돈과 권력과 신분의 상승을 가져다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파친코)는 단순한 도박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사가 얼마나 비극으로 점철되어 있는지를새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최대의 피해자는 국민이지만, 아무도 국민이 당하는 고난에 책임지는 사람은없었다. 나라를 잘못 운영해서 나라를 빼앗기고, 국민을 일본이나 중국이나 러시아로 떠나보낸 우리의 무능한 정치가들은 그들의 비참한 삶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지지 않았다.
《파친코>는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그것은 곧 어려운 시기에문제가 많은 나라에 태어났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역사가 우리를 망치고, 정치가들이 나라를 망쳐도 국민들은 고난을 극복하고 살아남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파친코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희망과 극복이다.
- 작품 해설‘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떤 상황이나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많은 사람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고 있다. 인맥이 넓을수록 걸어갈 길은 든든해진다. 사람들은 인맥을 넓게 많이 사귈 것인지, 아니면 깊게 몇 사람만 만날 것인지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 문제는 ‘신뢰‘와 ‘유대감이다. 몇 명의 인맥을 만나든 진중하고 진실돼야 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도 든든한 지지자를 얻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간관계보다 못 하다.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부터 존중하자. 가장 가까이 있고, 또 친한 사이라도 함부로 말하고 인격이 없는 사람처럼 취급해서는 안된다. 비록 실수를 자주하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감싸주고 존중해주자. 작아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존중하고, 우수한 자질과 장점을 지닌 인물들과 사귀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높은 자질과수양을 기르고 미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지금 졸면 꿈을 꾸고,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하버드대학 교수들은 "시간을 올바로 대하고 인생의 1분이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삶에서 우리가 가진 시간은 짧지만 여유의 1분, 1초를 의미 있게 활용하면 하루가 다르게 진행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두가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어울려준다는 이유로 자신이 특별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노아는 그녀가 좋은 사람이자 교육받은 사람, 자유로운 사람임을 증명해주는 존재였다. 노아는 아키코와 함께 있을 때 자신이 조선인이라는 사실에 신경 쓰지않았다. 그 누구와 함께 있을 때도 조선인이니 일본인이니 하는 국적에 신경 쓰지 않았다. 단지 자기 자신으로 있고 싶었다. 그게 무슨 의미든 상관없었다. 가끔씩은 자신을 잊고 싶었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아키코와 함께 있을 때는 절대 불가능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