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미셸 맥나마라Michellie clamara (1970~2016)는 범죄 스릴러 각가로 미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활동하는 웹 커뮤니티 ‘트루 크라임 다이어리‘를 만들기도 했다. 미국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조셉 게임스 드맨겔로에게 ‘골든 스테이트 킬러‘라는 별킹을 기어 범죄 행각이 잊히지 않도록 애썼고 경찰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에 범인의 특성과피해자들의 사연, 수사를 위한 방법론 등을 꼼꼼히 기록해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범인이 밝혀지기 2년 전, 원고를 미처 마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고 남편과 동료들이 그녀의원고를 책으로 펴냈다.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소설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데이트라인 NBC)의 컨설턴트로일했다. ABC. Fox 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파라마운트와시나리오를 계약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했고, 유족으로는 남편 패튼 오스월트, 딸 앨리스가 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장기 미제 사건이었던 ‘골든 스테이트 킬러‘ 연쇄 강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셸 맥나마라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캘리포니아주에서 50여 건의 강간과 13건의 살인을 저지른 드앤젤로의 사건을 널리 알렸다. 아니, 이 표현은 지나치게 온건하다. 범죄 자료조사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그는 골든 스테이트 킬러라는 이름이 사건에 붙는 데 일조했으며, 사건(해결)에 집착하고 있었다. 논픽션을 쓰기 위해 취재를 했다기보다는, 오래 묵은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중이었다. 남편과 딸이 잠자리에 들면 딸의 놀이방에서 수집한 증거와 인터넷을 이용한 추적이 시작되었다. 42년 만에 사건을 직접 해결한것은 DNA 족보였지만, 2018년 4월24일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가 골든 스테이트킬러로 지목되어 체포되었을 때 사람들이 떠올린 이름은 미셸 맥나마라였다. 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한.
미셀 맥나마라는 피해자들의 공포를 전달하면서 범죄 현장을 적나라하게 그리지 않고 필요 이상의 묘사를 상상으로 덧칠하지 않는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사건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동시에 읽는 이들의 분노와행동을 이끌어냈다. 책을 다 읽은 뒤 뉴스를 검색해 범인이 체포되어 법정에 선사진에 환호하다 보면, 맥나마라의 헌신에 감사하게 된다.
이 책은 죄책감이 들 정도로 재미있다. 미셸 맥나마라, Rest In Power.

내가 미셸을 발견한 것은 필연이었다.
나는 훌륭한 범죄 논픽션 작가의 특징 중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요소가 인간미라고 생각한다. 미셸 맥나마라는 살인마뿐 아니라그들을 뒤쫓는 경찰과 파괴당한 피해자들의 머릿속에 들어가 그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 뒤에 남은 친척들의 상흔을 섬뜩할 정도로 좇아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성인이 된 뒤 나는 미셸의 블로그 트루크라임 다이어리‘ (http://truecrimediary.com)에 자주 들렀다. "메시지 남겨봐." 남편은 부추기곤 했다. 그녀는 시카고 출신이었고 나는시카고에 산다. 우리 둘 다 인간성의 어두운 측면을 들추어 보는 데푹 빠져 건전함과는 거리가 멀 정도로 긴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을어머니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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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이전의 인류는 ‘우주 만물의 진리는 신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뉴턴 이후의 인류는 ‘하늘과 땅은 만유인력의 법칙, 즉, 뉴턴의 법칙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우주와 만물은 통일된 하나의 법칙을 찾게 되었고 물리학은 처음으로 진정한 합치에 이르렀다. 뉴턴을 알게 된 이후 사람들은 이제 이렇게 말한다.

만유인력은 마치 슈퍼 망원경과 같아서 핼리혜성, 해왕성, 명왕성을 볼수 있고 또 하나의 거대한 거울처럼 태양, 지구 등 방대한 천체의 질량을나타낼 수 있다.
0이처럼 인류가 애타게 두드리던 우주의 문이 열리면서 천체운동의 신비는 사라졌다. 우리에게 익숙한 조석 현상도, 태양계 깊은 곳에 숨어 있는행성도 만유인력의 손바닥에서 도망갈 수 없게 되었다. 만유인력의 출현은 인류로 하여금 천지 만물을 이해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였고, 사람들은 더 이상 맹목적으로 신을 숭배하지 않고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킬힘이 있다고 믿게 되었다. 물리학자 막스 폰 라우에 Max von Lauc의 말은만유인력의 위대함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
시

오일러는 선천적인 수학 천재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은 그를 천재 중의 천재라고 감히 말한다. 그의 연구는 거의 모든 수학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물리학, 역학, 천문학, 탄도학, 항해학, 건축학, 심지어 음악까지 섭렵하고 있다. 많은 공식과 정리, 해법, 함수, 방정식, 상수 등은 모두 오일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오일러 공식‘이 가장 눈에 띈다. 이 공식은 5개의 수학 상수 0, 1, e,
i, T가 간결하게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물리학의 원주 운동, 단진동, 기계파, 전자파, 확률과 등을 연결하고 있어 수학자들은 오일러 공식을신이 창조한 공식‘이라고 부른다.

오랫동안 방치된 방, 어느 누구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세월이 가면서 먼지가 쌓이는데 이것이 바로 엔트로피의 증가이다. 엔트로피의물리적 의미는 물리계의 무질서한 정도를 나타낸다. 사실 오래된 집뿐만 아니라 우주 또한 이와 같다. 세상의 무질서는 서서히 그 크기를키워가며 결국 더 혼란스러워진다. 엔트로피 증가는 결국 우주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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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브라운 Jo Brown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팰머스 칼리지 오브 아트Falmouth Collegeof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저자의 첫 번째 책인《자연 일기》는 자신의 집 정원과 그 주변 숲속에 존재하는 작지만 거대한 세계에 대해 시간 순서대로 기록한 것을 그대로옮겨온 것이다. 숲에 거주하는 다양한 생명들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그 모습과 생애에 대해서 알게 된 사실들을 자신만의개성을 담아 기록했다. 현재 데번Devon에 있는 스튜디오에서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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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소설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밀라의 눈에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마음산책 펴냄),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 (전5권, 북하우스펴냄), ‘트루먼 커포티 선집 (전5권, 시공사 패념), 찰스 부코스키의 소설들과 시집,
논픽션 바바리안 데이즈(윌리엄 피네건 지음, 알마 펴냄)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에세이집 로맨스 약국(노석미 그림, 마음산책 펴냄), 소설 『나의 오컬트한 일상 ::봄 여름 편, 『나의 오컬트한 일상 : 가을 겨울 편(모두 엘릭시르 펴냄)이 있다. 환상디너의 미스터리」는 《미스테리아》 26호에 게재된 「폭포 호텔의 미스터리」에 이어지는이야기로서, DRR 폭포 호텔의 사장과 그 주변을 맴도는 유령이 풀어가는 오싹하고로맨틱한 수수께끼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첫사랑의 꿈을 꾸게 해주는 환상 디너의정체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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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자금과 부채 자금의 여덟 가지를 통틀어서 비교하자면 한국의 입장에서 가장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외국 자금은 역시 해외 주식 발행으로 조달하거나 직접투자를 통해서 들어온 주식 자금이다.

1997년 외환 위기가 발생한 이후 외국인 주식 자금과 부채 자금의변화를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외환 위기 초기에는 외국인 주식 자금과 부채 자금은 모두 한국을 떠났지만 주식 자금의 유출 비율이 부채 자금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리고 외환 위기가 최악의상황을 벗어난 이후에는 외국인 주식 자금은 한국으로 다시 유입되기 시작해서 외환 위기 발생 때보다 외국인 주식 자금이 더 많아졌지만 외국인 부채 자금은 계속해서 한국을 떠났다. 외환 위기가 시작된 1997년 9월 말을 기준으로 외환 위기가 절정에 이른 12월까지 3개월 동안 민간 부분 외국인 부채 자금은 12%, 주식 자금은 7~10%정도가 한국을 떠나서 주식 자금과 부채 자금이 비슷한 규모로 한국

외환 위기와 금융 위기 상황을 분석한 필자의 결과나 다른 연구들의 결과들은 모두 외국인 주식 자금을 단기 투기적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러한 잘못된인식은 일반 국민들 사이에 상당히 보편적으로 퍼져 있고, 더욱이 외국인 자금뿐만 아니라 주식 자금 전체에 대해 강한 편견으로 작용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러한 편견은 일종의 착시 효과 때문인 것으로짐작된다. 주식 자금의 변동은 시장에서 쉽게 관찰되는 반면에 부채자금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데, 이를 일종의 ‘풍랑 효과‘와 ‘욕조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러나 먹튀 논쟁은 기업들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일부 언론들과 포풀리즘(pojulism)으로 인기를 얻으려는 일부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왜곡된 인식을 확대 재생산하고 선동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재벌 기업의 총수들이 회사 재산을 빼돌리고, 회사 돈을 유용하고, 분식 회계로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계열사 부당 지원으로 경쟁 기업을 무너뜨리고 시장을 왜곡하는데도 범법자인 재벌 총수와 경영진들을 감싸고돌면서, 그런 문제들을지적한 외국인을 먹튀 투기꾼으로 매도하는 정치권과 언론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되짚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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