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은 사람들이야 ‘비혼‘이라 하면 고독한 삶이나 미래가 없는 삶을 떠올리겠지만 [이대]에게 ‘비혼‘은 더는여자의 그늘 아래 살아가지 않겠다는 일종의 투쟁과 같은것이다. 누군가는 고독사를 말한다. [이대남]의 대답은 "괜찮다. 그러니 신경 쓰지 마라" 였다. 오늘 하루도 버티기 힘든데 수십 년 후에 죽을 일까지 왜 벌써 걱정해야 할까. 지금당장도 하루하루가 고통인데, 그러니 괜한 노후 걱정 따위[이대남에겐 통하지 않는다.
여자들이 "대한민국은 남자 세상이다!"라며 이를 갈면서말하는 게 있다. 예로부터 모든 부와 권력은 남자들이 독차지했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해본다. 틀렸다. ‘부와 권력을차지한 극소수 남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남자들은 전부 숙정됐다. 이것이 진실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이대남의 처지는 더 슬프다. 이전 세대의 남자가 차지한 부와 권력은 물론 현재의 부와 권력까지 모두 여자에게 아낌없이 뺏기고있으니까.
"이번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한 가지 당부하고 싶습니다. 레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은 리스크도 극대화된다는 사실입니다. 부동산 투자 지식과 금융정보 없이 레버리지만 극대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투자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레버리지 극대화는 엄청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겨우, 서른‘의 문턱인데 대학 동기인 ‘여사친‘은 대리가되었네, 파트장이 되었네 하면서 자랑한다. 반면 [이대남]은졸업 후 몇몇 알바를 전전했을 뿐 아무것도 이룬 게 없음을자각하고 또래 여성과의 격차를 실감한다. 아니 세상이 ‘남자‘라는 고유명사에 온갖 혐오의 뉘앙스를 갖다 붙이는 바람에 ‘뭔가 좀 우아하면서도 있어 보이는 알바는 꿈도 꾸기힘들게 되었다.
[이대남]은 삼사십 대 여자들이 제일 싫다. 그중에서도피아식별조차 제대로 못 하면서 목소리만 크고 말까지 많은,소위 ‘여성단체‘라는 곳에 있는 삼사십 대 여자들은 치가 떨린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와서 화풀이하는 억지 춘향의 논리를 내세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어이가 없다.종로? 오십 대 이상의 남자와 여자다. 한강? [이대남]이다.
트래헌이 말했다. "이건 특이점이라는 거야.""뭐가요?""인간과 컴퓨터의 지능이 나노테크놀로지의 도움으로 합쳐지는 지점,인간과 기계가 병합되는 진화의 다음 단계. 이 개념에 대해 쓴 책이 많아.""특이점. 멋있게 들리네요."
게다가 지금은 정녕 기이한 시대, 많은 사람들이 조작 가능한 유사과학적주장을 신봉하고 실로 다양한 형태의 아마겟돈을 두려워하지만, 정작 뻔히눈앞에 놓인 가장 상식적인 진실은 믿지 않는 희한한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