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서른‘의 문턱인데 대학 동기인 ‘여사친‘은 대리가되었네, 파트장이 되었네 하면서 자랑한다. 반면 [이대남]은졸업 후 몇몇 알바를 전전했을 뿐 아무것도 이룬 게 없음을자각하고 또래 여성과의 격차를 실감한다. 아니 세상이 ‘남자‘라는 고유명사에 온갖 혐오의 뉘앙스를 갖다 붙이는 바람에 ‘뭔가 좀 우아하면서도 있어 보이는 알바는 꿈도 꾸기힘들게 되었다.

[이대남]은 삼사십 대 여자들이 제일 싫다. 그중에서도피아식별조차 제대로 못 하면서 목소리만 크고 말까지 많은,
소위 ‘여성단체‘라는 곳에 있는 삼사십 대 여자들은 치가 떨린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와서 화풀이하는 억지 춘향의 논리를 내세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어이가 없다.
종로? 오십 대 이상의 남자와 여자다. 한강? [이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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