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인슐린 농도에 혈당이 끼치는 영향은 23% 밖에 되지 않는다고하니2,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만 찾아 먹는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외의 다양한 요인들을 하나씩 점검해서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만 일시적인감량이 아닌 평생 살찌지 않는 몸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지방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과는 정반대로 작용하는 호르몬은
‘글루카곤‘입니다. 마치 시소와 같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상대적으로글루카곤은 적게 분비되고, 반대로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는 상황에서는글루카곤이 많이 분비됩니다. 이를 길항작용이라고 하며 우리 몸은 이를통해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단, 혈액 내 포도당을 우리가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세포 속으로 포도당이 들어가야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인슐린은 혈액속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세포 문의 열쇠와 같은 역할을합니다.


기능의학 진료를 하다 보니 치유의 80%는 환자에게 달렸다는, 매우중요하지만 간과되고 있는 진리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게 되었다. 좋은약이 해결책이 아니고,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답이 아니다. 본인이 안하면 다 소용없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서 유행 초기에는 CFR을 알기 어렵다. 그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보건 당국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데이터, 표본, 기법을활용해 코로나19의 전체 CFR을 0.5~1.2%로 산정했다. 감염자의대략 절반(또는 그 이상)이 증상을 보이지 않으므로 IFR은 CFR 의 절반인 0.25~0.6%로 추정했다. CFR이 0.5~1.2% 정도면 SARS-1에비해 10배 이상 낮은 치명률이다. 한편 통상적인 계절성 독감은 전체 CFR이 0.1% 정도다. 한마디로, SARS-2는 일반적인 독감보다10배 더 치명적이고 SARS-1 보다는 10배 덜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 산꼭대기 오두막에 혼자 살기로 했다고 하자. 그러면 감염자가누구에게도 병원체를 퍼뜨릴 수가 없다. 아니면 유행이 한참 진행된끝에 인구 대부분에게 면역이 생겼다고 하자. 그러면 전파력에 당연히 영향이 있을 것이다. 어찌 됐건 유행이 진행될수록 환자가 감염가능자를 만날 확률은 점점 줄어든다. 감염 가능자들이 계속 감염되어 죽거나, 아니면 생존하여 면역이 (크건 작건) 생기기 때문에 Re는유행이 진행될수록 자연히 감소하게 되어 있다. 이렇듯 감염된 숙주의 행동과 특성은 확산과 큰 관련이 있다.

결론이 나온다. 집단면역이란 집단 내의 모든 사람이 감염병에 면역이 있지 않더라도 집단 전체적으로는 면역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용어 자체는 수의학에서 유래했지만, 인간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있다. 그 원리는 이렇다. 집단 내에서 어떤 병에 면역이 있는 사람이어느 정도 이상 많아지면, 어떤 한 사람이 그 병에 걸린다고 해도 그병에 옮을 수 있는 사람과 접촉할 일이 매우 적어진다. 따라서 설령전파 사슬이 발생한다고 해도 곧 소멸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요인을 고려할 때, 결론적으로 SARS-2는 범유행이 끝날때까지 인구의 큰 비율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 즉 역학 용어로 발병률attack rate‘을 매우 높게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발병률은유행이 끝난 후 한 인구집단에서 발생한 총감염자 수를 총인구로 나눈 값이다. SARS-1은 범유행이 끝날 때까지 감염된 사람의 수가 세계 전체 인구에 비하면 미미했다. 63 억 1400만 명 중 8422 명이었으니 발병률이 0.00013%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SARS-2는 최종적으로 전 세계 인구의 40% 이상이 감염될 가능성이 크며, 많으면 60%까지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초과사망이라는 지표는 전염병 범유행이 대중의 건강에 전반적으로 미친 영향을 압축해 보여줄 수 있다. 바이러스는사람을 감염시켜 직접 사망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간접적으로도 사망을 유발한다. 가령 다른 질환을 앓는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기도 하고, 실직이나 사회적 고립에 따른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늘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팔레스타인 문화에서는 올리브 나무가 여전히 중요한 상징이지만, 아몬드나무의 상징성도 그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시인 마흐무드다르위시는 2008년, 아몬드꽃의 미묘한 특징을 포착하려고 애쓸 때의어려움을 팔레스타인이 정치적으로 인정받으려는 투쟁과 견주었다. 그는
"작가가 아몬드꽃을 성공적으로 묘사하면 이게 우리 애국가 가사라고 모두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성 류머티즘과 우울증에 시달린 작가 샬럿 스미스는 식물이 상처받은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확실하게 믿었다. 식물은 다른 사람에게무관심하고 자신도 괴로운 "맥빠지고 게으른 상태, 공허함, 무기력"에서벗어나게 하는 해결책이라고 그는 믿었다. 날씨가 나빠 여성이 실내에서지내야 할 때면, 온실이 진가를 발휘했다. 스미스가 좋아했던 시인 중 한명인 윌리엄 쿠퍼의 유명한 말처럼 결국 "정원을 좋아하는 사람은 온실도좋아한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눈이 내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온실에서는 가장 연약한 꽃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중해 지역과 서남아시아의 가장 오래된 역사 기록에는 제비꽃이 약과사탕, 셔벗, 화환 등의 재료였다고 하고, 신화에서 제비꽃은 죽음과 부활혹은 한 생명에서 다른 생명으로의 변신을 의미할 때가 많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모든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은 무엇인가? 파이코노믹스는 너무 좋아서믿기 어려운 몽상이 아니다. 이해관계자를 이롭게 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더높은 장기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그렇지 않다는 점또한 인식해야 한다. 기업의 주요 목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지만분별력을 갖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국가에서 책임 있는 비즈니스는 아직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ESG를 무시하고, 기업이 사회적 성과를 달성하는지주시하는 대중도 거의 없다. 1992년의 미국과 비슷하다. 따라서미래지향적이며 자발적으로 파이 키우기 사고방식을 택한 기업들은내일의 승자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 경영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초점을 맞추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은 고유의 경쟁적우위를 누리게 되어 있다.


따라서 특정 항목에서는 잘하고 여타 항목에서는 노력하지 않은 기업이전반적으로 잘하는 기업보다 실제로 더 좋은 실적을 낸다. 모든이해관계자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는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제공하지 않는다. 중요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선별 투자가 투자자에게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회사의 사회적 성과와 재무적 성과 간에는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부정적인 연관성에 대한 증거가 거의 없다는 시그널이 명확히 나타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수에 대한 명언은 복수를 하려는 사람들의 숫자만큼이나많은 것 같다. 대부분의 명언은 복수를 만류하는 내용이다.
가장 유명한 명언은 베이컨의 말. "복수하면 인간은 적과 같은 수준이 된다. 하지만 무시하면 그는 적보다 우월해진다."
적보다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라는 뜻이겠지.

성대모사를 잘하는 사람들은 타고나는 것 같다. 성대모사 재능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몇 가지 재능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 우선 관찰력. 상대의 말투, 습관, 호흡을 관찰할 줄아는 사람이 따라 하기도 잘한다. 둘째, 암기력. 누군가의 말을 틀리지 않고 외우는 것도 능력이다. 셋째가 제일 중요한데 바로 ‘뻔뻔력‘이다.

인, 극작가들에게 ‘당신이 무인도에 갇히게 된다면 가져갈책 세 권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고, 그 대답을 실은 책이다. 나와 가장 비슷한 답변을 한 사람은 움베르토 에코였다.
"딱 잘라서, 전화번호부로 하겠다. 그 많은 이름을 보며 무한한 이야기를 쓸 수 있을 테니까."

아이디어는 작은 걸 여러 개 붙여서 크게 만드는 과정일까,
커다란 덩어리를 깎아서 작게 만드는 과정일까. 소조(聖造)에가까울까, 조각(彫刻)에 가까울까. 당연히 하나의 아이디어가완성되는 과정은 매번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확률적으로 어느 쪽이 더 많을까. 답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내 머릿속을 관찰했지만 여전히 잘 알지 못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