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 중, 고전 반열에 오른 책들이 있는데  

      [자유론],[자유로부터의 도피],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쉽게 풀어쓴 책, 고병권씨가 지은) 

     , [에밀]이다. 이런 책을 아주 조금 읽어보니 저자가 하는 이야기가 다 똑같은 거 같다고 느낀게 되었다. 

        편견에 휩싸이지 말고,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을 성장하게 할 일을 찾고, 진정한 사랑을 해라.  

      다른 저자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론은 이거이지 않나 싶다.  

       그들은 저런,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았을까 궁금하다. 책을 읽었지만, 그 길로 가는 방법은 각자가 하는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어려운 거고. 좀 삐딱하게 보자면, 너무 바른 말만 해서 '아~네~, 근데 그건 저도  

        이 책 굳이 읽지 않아도 알고 있는 거라고요.'라고 할 때도 가끔 있다. 그래서 좀 일탈의 방편으로 추리소설이나 

        소설을 읽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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