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네이트 (노블판) - Alternate
가토 시게아키 지음,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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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 우정, 꿈, 좌절 그리고 도전을 그린 얼터네이트는 나의 학창시절이 떠오르게 하는 가슴 두근거리는 성장소설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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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사자성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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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scp재단!
그중에서도 국어시리즈인 국어 잘하는 맞춤법과 국어
잘하는 속담을 형제끼리 퀴즈도 내며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며 진짜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국어 잘하는 사자성어를 더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전세계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잡아 가둬서 세상을 보호하는 의문의 단체인 scp 재단.
이번엔 어떤 scp들을 만나게 될지!!



인산인해 [人山人海 ]를 시작으로 총 62개의 사자성어가 수록되어 있어요.





인산인해 [人山人海 ]는 사람이 산과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사람을 보고 산이나 바다를 떠올릴 만큼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다는 이야기를 초등 저학년들도 알기쉽게, 속담과 맞춤법에서도 만나봤던 치카를 중심으로 재밌게 그려져요.

특히, scp 재단만의 특징인 단편이 연작형태로, 사자성어가 바뀌어도 이야기의 흐름이 쭈~욱 자연스럽게 이어져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집중할 수 있게 만들더라구요.
인산인해 [人山人海 ]를 뚫고 토끼를 구입한 치카는 집으로 돌아와 토끼를 애지중지 [愛之重之]하는 모습이 그려지는것 처럼요.



scp재단의 백미!
사자성어에서 새롭게 등장한 scp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scp 도감!
인산인해 [人山人海 ]에서 치카가 구입한 토끼가 불토끼여서 아비규환 [阿鼻叫喚]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불토끼에 대한 코드명과 격리등급 등 자세하게 나와 있어 아이들과 한참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다보면 초성퀴즈와 낱말퀴즈, 초성퀴즈, 돌발퀴즈, 연결퀴즈, 퍼즐퀴즈가 이어져요.
아이들이 얼마만큼 집중하고 얼마만큼 이해했는지 확인할수 있는 코너가 있어 완전 꿀잼입니다!!





놀라운 상상력이 가득한 SCP 재단의 이야기.
국어잘하는 사자성어 역시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게 만든 책을 찾는다면 국어 잘하는 사자성어 & SCP 재단을 꼭 읽어보세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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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사자성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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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게 만들어주는 국어 잘하는 사자성어 scp재단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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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교과서 - 한순간에 행복해지는 방법
다케다 소운 지음, 강현숙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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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행복해지는 방법

얼마전 둘째아이네 반 교통봉사가 있던 날 비가 내렸다.
"여러모로 오늘만은 비소식이 없길 바랬는데 하필~" 이라는 말이 불쑥 튀어나왔을때 출근준비를 하던 남편이 "다행이지 우리애들 안전하게 학교까지 당신이랑 가는거잖아" 라는 말에 깜짝 놀랬었다.
스스로를 긍정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던 나였는데...
어쩌면 '긍정의 교과서'와의 만남이 운명이였나 보다.

행복해지기 위한 세가지.
1. 행복을 줄 것.
2. 행복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것.
3. 행복하다고 말로 표현하고 행복한 태도를 취할 것.

그리고 11가지의 법칙을 제시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해질 수 있다며 독려한다.



 


 


"오늘은 무엇에 감사해 볼까요?" - 026p

우리들이 편리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한사람 한사람이 어떤 경위로 어떤 노력을 했을지를 상상 하다보면 행동과 결과가 바뀐다는 이야기와 고마워요를 하루에 100번 이상 말하라는 이야기처럼 쉽게 도전해볼수 있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줘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중 가장 확 와닿았던 이야기는 감사의 힘으로 불만을 지워보라는 이야기였다.
그래....
상대방에게 불만도 있지만 분명 사소하게나마 감사한 마음도 있을거니까.
참 멋지다.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 061p

무슨 일이든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나의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일이 가능할까?
아이에게 항상 내가 하는 말이지만 나에게 적용시켜보니 넘 어려웠다.

이렇게 각각의 법칙마다 짧은 예시와 함께 본인이 경험했었거나 전해들은 이야기들이 알기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 알고는 있지만 '지금 있는 것을 버려라'와 같은 도저히 실행할 수 없을것 같은 이야기들도 종종 등장한다.
예시로 들려준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버리면 무거운 부담감을 내려 놓게 되면서 어쩌면 더 날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서는 내가 산 증인인데 전혀 날씬하게 되지 않았기에 동공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술술 읽히는것도 사실이다.
어찌되었든 나의 삶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엔 충분했다.


 



작가의 꿈은 세계평화이고 개인의 행복이 세계 평화로 이어지고 개인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깨달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크게는 세계평화를 위하고 작게는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길~

작가와 역자의 말처럼 속는 셈치고 한번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것 같다.

" 행복을 계속 외치면 행복한 일만 굉장한 속도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262p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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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조사관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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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달리는 조사관'을 책이 아닌 드라마로 만나봤던 나는 '구하는 조사관'을 받아보고 정말 설레였다.
드라마도 재밌게 잘 보긴 했지만 글이 주는 재미를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하기에~

 





사형을 선고 받았던 희대의 연쇄살인범 최철수의 죽음.
이로 인해 찾을 수 없게 된 열번째 피해자 이하선의 시신.
어느날 인권위 조사관 배홍태에게 날아 온 편지 한통.
죽은 최철수에게서 온 편지는 열번째 피해자 이하선의 시신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담고 있었다.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가진 한윤서 조사관.
자타공인 최고의 공감요정 이달숙 조사관.
정의감이 넘치다못해 독단으로 일을 처리하려는 배홍태 조사관.
명석한 뒤뇌를 가졌지만 지나친 자신감으로 밉상인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부지훈 사무관.

이들이 과연 최철수가 벌여 놓은 농간에서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하선의 시신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했던것보다 더 재밌다.
네가지 에피소드들 모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독자들이 한눈팔 시간을 주지 않았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는 세명의 조사관과 한명의 사무관이 한 팀이 되어 이미 죽은 연쇄살인범의 열번째 피해자의 시신을 찾는 이야기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그려진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던시기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인해 전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나갔던 이야기가 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감정이입 100%였다.
종교가 없어서인지 맹목적으로 종교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언론을 통해 접했을때 이해가 안갔는데 마리오 아저씨를 통해 조금은 알 수 있을듯 했다.
누가봐도 사이비 종교 집단이지만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며 주입식 교육까지 받게 된다면...

범죄자들에게도 인권이 있다며 목소리를 내던 인권위들은 별나라 사람인가 싶었는데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 아니 어쩌면 우리보다 더 분노하고 더 분개하는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제 그들이 범죄자들의 인권이야기를 해도 그러려니 할듯.

인권위 조사관이 사건을 추리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탐정이나 경찰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와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조금 더 인간적이고 조금 더 사람 냄새가 난다는~

작가는 시리즈 보다는 한권으로 마무리하는걸 좋아 한다 했지만 감사변태 변신재 때문이라도 다음권이 나와야 할듯하다.
개과천선 하는 그의 모습을 조금 극적으로 그려준다면 완전 꿀잼이지 않을까ㅎㅎ

 





전편을 읽지 않았어도 구하는 조사관을 읽기에 큰 무리는 없지만 역시나 전편이 궁금해 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드라마로 봤기에 굳이 찾아서 읽지 않았는데 역시 읽어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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