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카터 : 오보에 사중주 & 윤이상 : 오보에 독주를 위한 피리, 오보에 사중주
윤이상 (Isang Yun) 외 작곡, 홀리거 (Heinz Holliger) 외 연주 / ECM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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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반인 건 알겠는데 너무 비싸다. 두 장인 줄 알았다. 일본가서 사와야 한다. 거긴 반값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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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 고독하고 불안한 영혼의 지팡이
원재훈 지음 / 올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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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다이어의 두번째 책인 꼼짝도..,를 다 읽었다.
분명히 또 감히지만 원재훈의 산문들은 그의 시보다 더 자신의 존재감에 사무친다. 거리감 ? 그런 것없이 늘 그는 존재과잉의 중앙에 서있다. 하지만 타자와 대화할 때 그는 안도하고 상대와 독자에게 팔이 벌려진다. 모두가 그에게 안기기를
제프는 명어권이라 읽혀질 독자층이 많다는 것이고 원재훈에게는 그나마 분단국의 언어층에 낑겨진 탄소 덩어리 ( 다이아몬드 원석 )일 뿐이다. 다시 또 대담집 비슷한 것이라도 나온다면 또 구해 이리저리 비춰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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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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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葬이 영화로 나온듯하다. 예고편을 보니 섬뜩한 것이 어디 구타를 당한 느낌이였다.
이 책을 분명히 봤는데 알콜성 치매가 싹싹 핧아준듯이 스토리가 전혀 기억나지 않아 다시 찾아 읽었다. 이 기시감은 사라졌다가 건들여줘야 돌아온다. 영화도 기대되지만 원작의 골격 알흠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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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시 솔시선(솔의 시인) 17
윤재철 지음 / 솔출판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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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윤재철
시의 시대
그러한 게 있었다면 그 중간에 그가 있었다
다시 욕먹는 독자 입장에서
그는 별로 변치않은 걸 알수 있다.
변치않는 사람
그가 좋아졌다.
변치않는 것은 얼마나 옳았던 것인가
그의 새시집 썩은시는 모두 썩어가는 것에 대한
치졸하고도 유약한 우리들의
살아감을 조소하지 않고 동류의 비루함을 어깨동무로 엮어준다

욕먹고도
좋다
넷째 잔은 윤재철 시인의 건강에 건배
머리에 탁탁 소줏방울 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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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 더 헤이그
정재민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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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와 법조문 사이에서 내가 취득해야 할 항목이 어딘지 모를
저자 또한 어디라고 가르쳐 주지 않는 그 지점.
나는 거기에 걸려서 계속해서 당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는 것은 사료와 자료들을 너무 빨리 사용해 버린 결과가 아닐까 싶다. 뜬 구름 같지만 다시한번 재개정이 된다면 700 페이지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내용의 심각성과 가치에 비해 무리는 아니다. 감사하게 읽은 것도 꼭 부기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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