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 삶의 참맛을 느끼게 하는 시인의 음식들
박경희 지음 / 서랍의날씨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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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몸으로 간 맞추는 겨˝ 하신 엄니의 말씀처럼, 어머니가 직접 담근 간장에서 나는 단내같고, 뿌리냉이를 온갖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치는 듯한... 가슴에 싱싱하고 뜨건 봄이 온 것 같은 책. 얼굴도 고운 작가분이 오째 이리 찰지고도 맛나게 글을 잘 쓰셨뜨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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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6-02-16 19:42   좋아요 0 | URL
오, 책이름이로군요.
재미난 책이름처럼
살가운 이야기가 흐르리라 봅니다

appletreeje 2016-02-16 20:09   좋아요 1 | URL
참으로 즐겁고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보령에서 어머니와 둘이 사시는 작가께서, 직접 지은 재료들로
엄니와 함께 해 드신 음식들 속, 생명의 양식같은 소중한 이야기들이
살갑고도 귀하게~ 소복소복 들어있습니다.^^

책읽는나무 2016-02-16 19:56   좋아요 0 | URL
정겹습니다

appletreeje 2016-02-16 20:10   좋아요 1 | URL
예~ 무지 정겹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저녁 되세요.^^

2016-02-16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6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6-02-16 20:57   좋아요 0 | URL
책표지랑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어머니와 음식이야기라면 더할 나위 없구요. ^^

appletreeje 2016-02-16 21:09   좋아요 1 | URL
책표지랑 제목이 정말 잘 어울려요~ 특히, 책제목으로 뽑은 저
`쌀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는 `쌀밥`에 대한 이야기로 절정입니다.ㅎㅎ
봄맞이를 하시기에 딱~ 좋은 그런 책입니다.^^

2016-02-16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6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6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6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8 1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8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9 18: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20 0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21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21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