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남세진 지음, 재주 그림 / 애플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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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때 마음이 뭉클하면서, 왈칵 무언가가 마음에서 흘러내리는 기분을 느꼈다.

표지에는 단지 그림만 그러져있고, 어느 글 하나 적혀져있지 않은데도 여러 생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공시생일기라고 해서 공시생만 떠올리기보다는, 야근하는 직장인들, 취준생들, 학생들 모두의 현실의 그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의 저자는 실제 공시생이었고, 현재는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일을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의 주제나 내용들은 저자가 공시생이었을때 10개월간 컴퓨터에 적어내려갔던 일기들이며,

써내려간 일기가 차곡차곡 모아져서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저자가 왜 공무원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공무원을 선택할때의 마음이나 상황, 조건들이 어떠했는지

솔직하면서 길지 않게 정리된 문장으로 알려주고, 말해주는데, 읽으면서 공감이 안 될 수가 없었고,

공무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나, 당시의 마음이 나와 비슷해서 더욱 빠져들게 되었다.

일기형식으로 써내려간 글이라서 문장이 길때도 있고, 짧을 때도 있고, 중간일때도 있다.

오히려 그래서 더 마음이 갔고, 좋았다. 허구나, 거짓이 없고, 보여주기식의 꾸밈도 없고, 저자의 있는 그대로를 볼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공시생, 공무원과 관련한 글과 영상을 담은 뉴스나 신문, 다큐를 심심치 않게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정도로 방송국이나 기자들이 많이 다루고 있으며, 사람들의 초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공무원은 이정도의 뜨거운 인기와 사람들의 입밖에 오르내리곤하진 않았었고, 인식도 그저 그랬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공무원이 대기업보다 좋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제는 고등학생들조차 공시생이 되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 웃프게도 소나 개도 다 공무원 준비한다, 공시생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비웃거나 악플을 달거나,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공시생이 되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말하거나, 편견이나 착각을 가지고 생각 할 수가 있다.

그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평생 아마 모른채 살아갈 것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보라고, 봤으면 하는 추천과 바램이 든다.

이 책은 생생한 공시생의 일상과 솔직한 공시생들의 생각과 마음을 알 수가 있으며,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엿 볼 수가 있다.


공시생이 되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스트레스와 고민인, 돈 걱정과 성적, 잠, 복잡하고 다양한 생각과 마음 속 상태 등을 다루고 있다.

꼭 공시생이 아니어도, 비슷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살아가거나, 살아가야 한다면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각각의 주제에 속한 글 속 문장에 공감이 마구 되면서, 한 편으로는 위로와 조언을 얻기도 한다.

그걸 통해 스스로 다짐을 하기도하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볼 자신이 생기게 해준다.

또한, 답답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혼자라면, 나눌 대상이 없다면 책 속 글들과 혼자 떠들면서 서로 소통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가 있다.


많은 주제들 중에서 힘빼기가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몰랐던 깨달음과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나도 저자처럼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로, 힘을 빡하고 준 상태로 살아왔고, 그렇게 공부며, 일을 해왔다라는걸 말이다.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지 않고, 모르는 상태로 하루에 다 하기에 벅차고, 숨이 막히는 계획을 무리하게 세운다든가,

자기 전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쓸데없이 걱정한다든가, 매일 하지 못하면 실패다, 안 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있다든가,

친구와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잡아도 마음이 불안하고, 편안하지 않는다든가 등등.

이게 바로 힘을 빡하고, 너무 준 상태이다. 뭐든지 물체든, 사람이든 딱딱하면, 힘이 너무 들어가있으면 결국 부러지고 만다.

부러지지 않기 위해, 유연해지고, 좀 더 말캉해지기 위해서는 힘 빼기가 답이다.

이걸 보면서 나를 보는것 같았고, 난 힘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사실은 너무 힘을 줬기에 견디지 못하고 튕겨나가거나, 포기했던게 아닐까 싶다.


글들 중에서 와닿았던 글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공부든, 배움이든, 일이든, 관계든, 셈을 하지 말아야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시험 날까지 계획을 세우고, 그때까지 못하면 어떡하지, 그 전까지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이리저리 재고, 셈하다 보면 결국 남는것은 없게 된다.

그런것에 신경쓰지 말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과정에 집중하며, 끝까지 가보는게 좋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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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팔아라 -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의 마케팅
정지원.유지은.원충열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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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맥락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관심과 알고싶은 마음이 컸던 나에게 마케팅뿐만 아니라, 맥락과 트렌드까지도 모두 알려준 책이다.

도대체 맥락이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저자는 자세하면서,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설명해준다.

맥락은 단순한 관념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까지 이어지는 기본 플랫폼이자, 더 나아가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주고,

브랜드를 굳건히 유지하고,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한다.


맥락을 보면 시대가 보이고, 소비자들의 마음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맥락의 힘이 생각외로 크다는것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왜 맥락에 집중해야 하는지 이유에 대해 예를 들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굿즈를 들 수가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굿즈는 예전에는 책이나 물건을 하면 주는 사은품에 불과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오히려 굿즈를 사기 위해 책을 사는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책을 사면 딸려오던 사은품이 현재는 반대로 굿즈를 사면 책이 덤으로 오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게 바로, 새로운 맥락이 생겨난 결과이며, 책을 사게 되는 새로운 이유이기도 하다.

그저 책만 잘 만들면 된다고, 좋은 책이면 된다는것은 이제 기본이자,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새로운 맥락을 발견하고, 만들어내지 않으면 요즘같이 빨리 변화하는 시대에 쉽게 도태해버릴 수가 있다.


굿즈가 성공하고, 굿즈때문에 책이나, 물건을 사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굿즈의 선두주자인 알라딘쪽의 마케터들은 놀랍게도,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전략을 세워서 벌인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처럼 맥락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터지기도 하며, 나중에서야 발견되기도 한다.

또 다른 예로는 허니버터칩을 들 수가 있다. 그저 과자일뿐인데 없어서 못파는 상황과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여기에도 새로운 맥락이 발견되고, 포함되어져 있었다.

과자지만 귀하게 구해야 하는 과정과 구했다는 자랑하는 것이 놀이가 되어버린것이다.

감히 누가 상상을 했겠는가. 이게 놀이가 되고, 대박이 터질줄은 말이다.

이걸 보면 트렌드인 sns와 보여주기식 젊은이들의 마음이 만났고, 이게 새로운 맥락이다.


맥락이라는것은 한가지로 설명하기 쉽지 않으며, 다채롭고, 어느 환경과 어떤 주제를 가지느냐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도 하고, 발견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 CEO들이 나오는데 세계적으로 아는 CEO들 자체가 스토리가 되어 맥락이 되어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를 들 수가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없으며, 그의 연설이나 개인적인 일화도 유명하다.

이처럼 각 제품과 회사를 대표하는 CEO들의 가치관, 신념, 스토리가 자신들의 물건을 홍보하고, 소비자로하여금 구매를 불리우게 만들며

그리고 마케팅과 더불어 맥락이 되어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주기도 한다.


고객들도 중요하지만 정작 일하는 식구와 같은 직원들도 소중히해야 한다는것도 말해준다.

왜냐하면 실제 일하는 직원이 만족을 해야 결과적으로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하기 좋은 환경, 직원에게 아낌없이 배움을 선사해주는 회사일수록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고객에게도 전달된다.


목차와 주제를 보면 맥락을 하나로 본게 아니라, 여러가지 조각조각 나누어서 구성해 놓았다.

책을 읽다가 나도 몰랐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탄산음료인 코카콜라를 마셔보거나,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코카콜라가 브랜드 로고를 지워버렸다는 것이다. 브랜드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름이다. 그런데 이름을 지워버렸다.

브랜드 로고 자리에 여러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내기 시작했다. 사랑해, 좋아해, 고마워 등등으로 말이다.

웰빙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코카콜라는 위기이자, 벼랑에 몰리게 되었다. 그러다 새로운 맥락을 발견하고, 생각해낸게

로고를 없애고 그 자리에 메시지를 담아내자는 거였다. 그 결과 위기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작년, 재작년대비 엄청나게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과감한 변화가 필요할때 주저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컨텐츠와 코카콜라가 필요한 이유와 맥락을 제시한거였다.


책의 내용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나라의 제품과 상품, 회사, CEO 등이 나오며 예시를 들어 친근감을 선사해주고,

거기에 자세하면서, 쉬운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진도 첨부되어져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이해를 더 도와주기도 한다.

팬덤도 나오고, 온라인, 오프라인의 만남도 나오며 일상생활 속 어디서든 보고, 만날 수 있다라는걸 알 수 있다.

현재의 시대의 흐름을 보기도 해야하지만, 과거에 비추어 새로운걸 찾아낼 수 있다라는것과 한가지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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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어패턴 500 플러스 - 가장 쉬운 영어면접 합격 전략, 개정판 영어패턴 500 플러스 시리즈
케빈 경 지음 / 넥서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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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중에서 제일 신경쓰고, 잘하고 싶은 분야가 영어회화이다. 그런데 회화 같은 경우 일상생활용 표현이나 문장들이다 보니,

공부하는데 있어 회화에 집중하고, 신경쓰다보면 계속 똑같은 말과 문장들만 듣고, 말하게 된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순간이나, 때에 말이 안 나오거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바로, 영어로 면접이나 인터뷰를 볼때 말이다.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승진과 외국계 기업 취업은 기본이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면 영어인터뷰를 본다고 한다.

영어 면접, 인터뷰같은 경우 아무래도 일과 관련되어져 있고, 취업이나 이직을 다루고 있으며, 영어로 소통하기에 쉽지가 않다.

또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떤 질문들이 나올지 예상하고, 준비하기란 난감하기 이를데가 없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이번에 새로운 개정판으로 인터뷰 영어패턴이 도서가 출간되어 나왔다. 보자마자 얼릉 골라서 보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7개 파트가 큰 주제별로 되어져 있으며, 각 파트별로 30가지의 Unit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 유닛마다 파트 주제의 소주제가 따로 구성되어져 있다.

예를 들면, 여행, 계획, 장단점, 포부, 집과 동네 등등 다양하게 분류되어져 있다.

주제와 관련해서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 등에 관한 추가 설명을 각각 파트마다 해놓았다.

그래서 참고해서 어떤 답변을 준비해야할지 도움이 되고, 묻는 이유를 아니 좀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을꺼 같다.


인터뷰에 자주 묻는 질문들도 한 페이지에 영어질문과 그 아래에 한글 해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져있다.

질문들이 적혀져있기에 못 알아들을 걱정을 덜어놓을 수 있고, 추측과 예측이 가능해서 부담감이나 떨림을 줄어들게 도와주며,

스스로 답변을 준비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예상되고, 자주 묻는 질문이 나왔다면 그에 해당하는 답변도 나온다.

답변은 패턴형식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총 200개의 패턴과 300개의 유사 패턴으로 되어져 있다.


유닛마다 배울 패턴들로 한 페이지씩 적혀져있으며, 각각의 배울 패턴들이 어느 상황에 쓰이는지, 무슨 의미인지 알려준다.

그래서 다양한 질문하고 걸맞고, 어울리는 답변을 찾기가 수월하다.

유사패턴들도 같이 적혀져있어서 한 개이상을 배울 수 있어서 좋고, 기본패턴과 뉘앙스나 활용 차이가 있을경우, 따로 가르쳐준다.

스텝1,2로 분류되어 모든 챕터의 주제마다 구성되어져 있는데, 처음 스텝1같은 경우, 패턴 집중 훈련이라고 해서 배운 패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문장형식으로 배우기도 하고, 인터뷰와 관련지은 답변들이기에 실제 인터뷰,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다.


앞서 기본적인 패턴의 뜻과 활용법을 배웠고, 실제 쓸 수 있는 문장형식의 답변도 알았다면

스텝2같은 경우, 실전 인터뷰 훈련이라고 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젼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 인터뷰하는것과 비슷하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짧고, 간략하게 되어져 있는데, 다만 주요한 답변같은 경우 한글로 적혀져있다.

한글을 영어로 바꾸어야하는데, 한글을 보면서 스스로 작문을 해보거나, 배웠던 패턴과 문장을 생각나게 만들어주고, 응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대화형식의 면접이라서 짧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무슨 뉘앙스를 가져야하는지, 어떠한 패턴을 사용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그 옆에는 TIP라고 해서 따로, 꼭 알아둬야할 핵심 표현이나 단어, 문장들을 정리해서 설명해주고, 적혀져있다.


마지막으로 맨 아래에는 저자가 센스있게 보너스처럼 필수적이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팁이나, 노하우, 정보등을 담아놓았다.

아무래도 영어인터뷰다보니 떨리고, 긴장하기 마련인데 그러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다는걸 캐치해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적어놓았으며, 그 밖에도 놓쳐선 안되는 표현이나 패턴등도 알려주고,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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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 학력도 스펙도 나이도 필요없는 신왕국의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지음 / 다산4.0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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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제대로 다시 도전하고, 공부하자 마음을 먹자 신의 계시인지 기존의 영어공부법과 다른 색다른 영어공부법 도서들이 마구 나오기 시작했다.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제목부터가 강렬하면서, 임팩트있게 다가왔고, 특히 내 시선을 빼앗고, 당장이라도 읽고 싶게 만들면서 궁금하게 만들었다.

첫 장이자, 첫 목차에서는 저자가 왜 영어를 하게 되었는지, 왜 영어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영어를 만나고, 공부를 하면서

인생의 어떤 변화가 생겼고, 가치관이나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영어가 가진 힘과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저자의 실제 경험이 녹아져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와닿는 부분도 많았고, 저자가 영어를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변화를 솔직하면서 꾸밈없이 말해준다.

띠지를 보면 놀라움과 이게 사실인가 긴가민가 할 것이다. 저자는 프로 복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학교의 일진들과의 일이 벌어져서 부모님의 권유와 혼자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인 자퇴생이었는데 전세계에서 가장 명문이라고 불리우는

UC 버클리에 당당히 합격이라는 성과와 결과를 이뤄낸다. 영어를 만나기 전과 후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지 않는가.


기존의 영어공부법이나 노하우를 다룬 책들은 너무도 많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과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웬걸 이 책은 달랐다. 완전히 말이다. 무턱대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식의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아서 좋다.

저자는 영어를 잘하지도 못했고,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오로지 복싱에만 관심과 흥미가 많았던 학생이었다.

공부는 뒷전, 오로지 복싱에만 매달려 프로 복서 자격증을 따낸걸 보면 말이다. 저자의 짧고도, 긴 그동안의 삶을 자세하게 말해주는데

공감이 가고, 집이 가난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한 경험과 비슷한 환경이기에 공감이 가고 와닿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있고, 단호하면서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영화 한 편을 넘어서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고,

영어를 정복하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이다.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책의 제목처럼 씹어먹어 본 적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없었거나, 드물지 않았나 싶다.

무언가를 정복하고, 뛰어넘고싶다면 음식물을 믹서기에 갈아 가루처럼 만들어버리듯이 그렇게 씹고, 계속 씹어버려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대단하다와 아쉬움이었다.

대단하다고 느낀것은 저자의 독기와 오기와 의지였다. 보면 어느 챕터든 저자의 강인한 독기와 의지가 저절로 보이고, 느껴진다.

이게 말과 글로는 쉬워보이지만 실제 해보면 끈기와 인내가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저자는 그걸 다 견뎌내고, 물리쳐낸것이다.

그걸 느끼고, 보면서 나도 동기부여가 되고, 스스로 자극제가 되어준다.

아쉬움은 내가 진작에 이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알려주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왜 우리는 영어를 못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아예 하나의 목차에 각각 주제별로 분류하여 구성해놓았다.

기존의 많이 하는, 기본적이라고 생각해온 문법과 단어공부도 들어가 있으며, 울렁증, 배울 시기 등도 담겨져있다.

이 챕터의 주제들을 보면 하나같이 왜 못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납득하게 되며, 배울 시기라는게 존재는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나, 일을

막을정도는 되지 못한다는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나이가 많든, 적든, 학력이 좋든, 나쁘든, 영어공부와 영화 한 편 씹어먹는것에는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기초적이면서 개념적인 이야기들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저자가 터득하고, 실제로 영어실력이 향상된 방법들이 등장한다.

의심하지 않고, 믿고 따라하기만 하면 될 꺼라 본다. 영화 씹어먹기라고 하며, 총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 편을 씹어먹어버리면 된다. 그렇게 한 편씩, 한 편씩 공부하고, 훈련하면 된다.

영어를 공부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복싱처럼, 운동처럼 훈련하듯이 해야 한다. 한 편을, 대사 하나를 반복적으로 계속 훈련하는것처럼 하면 된다.

저자가 가르쳐주는 3단계는 봤을때는 어렵지 않다. 쉬워보이며, 따라하기 좋고, 행동으로 옮기기 좋다.

다만, 인내와 끈기,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차례대로 설명을 해주는데 간략하면서 핵심을 잘 정리해서 가르쳐주니 이해가 잘 된다.

영어 귀가 뚫리는데 저자는 6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저자가 6개월이었으니 나도라는 생각은 고이 접어두길 바란다.

사람마다 하루에 얼마의 시간의 투자하느냐에 따라 걸리는 시간은 각자 다 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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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15분, 미니멀 시간 사용법 - 시간 낭비 없는 초간편 하루 습관 설명서
이치카와 마코토 지음, 임영신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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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렸을때, 학생이었을때는 시간이 참 느리게 간다고,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여유를 부리면서 빨리 가지 않는것을 답답해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게 되면서 나를 비웃듯이 시간은 속절없이, 빠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간의 중요성과 시간의 귀함을 깨닫고, 체감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써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시간을 잘 활용하고, 하루를 알차면서 제대로 쓸 수 있는지 몰랐고, 궁금했었다.

그러다 내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처음에 제목하고 부주제만 봤을때는 자기 전 시간사용법과 하루 습관 설명만을 담은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내 착각이자 잘못된 판단이었다. 시간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외재적 힘을 알 수 있었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 하루, 더 나아가 매 달과 매 년이 달라질 수 있다는걸 배우게 되었다.

총 10장의 목차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각각의 주제들이 하나같이 너무도 알차면서,

야무지고, 꼭 알아둬야 할 지식과 상식 등이 모두 들어가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다양하면서 여러가지 주제와 내용을 담아내고 있으면서,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책 속에는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노하우 등이 참 많다. 그걸 다 행동하고 실천하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

그 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고, 해볼만 하며, 마음이 가는 방법을 찾아라, 그 다음에 행동으로 옮겨보면 된다.

처음에는 쉽지가 않겠지만 일단 하나라도 시도해보면 그 다음은 쉬워질 것이다.

그리고 지식과 상식 등도 포함되어져 있어서 시간에 대해 좀 더 다르게 사고하고, 넓고, 깊게 볼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시간을 말하자면, 하루라고도 부르기도하고, 정확히 24시간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24시간이란 시간과 하루는 물리적 시간이라는걸 알아둬야 한다.

물리적 시간으로 보면 24시간이란 시간은 모두에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똑같이 주어진다.

그런데 왜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빠르게 지나가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느리게 지나가는 것일까.

항상 이게 궁금했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있다. 단, 보편적으로 보면, 심리적 시간 때문이다.

심리적 시간에 대해 저자는 좀 더 길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포인트를 뽑아 말하자면,

저자는 심리적 시간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 길어지거나 짧아진다고 말한다. 개인 차이라고 보면 된다.

사람마다 모두 신진대사, 환경, 상황, 컨디션, 생각 등이 모두 다르지 않은가.


살다보면 낮과 밤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 내 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왜 그런지도 알려준다.

그리고 올빼미형이나 낮과 밤이 바뀐 경우 혹은 야근을 하는 경우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출출해지거나, 배고픔을 느껴서

야식을 먹을 때가 있다. 그런데 저자는 야식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면서, 왜 그런지 이유와 원인을 설명해 주는데

읽어보면 야식에 대한 생각을 끊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길게 설명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제들에 대해

간결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적어놓았고, 요약과 정리를 깔끔하게 해서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물론, 핵심도 잘 담겨져있다.


다들 한 번 이상은 겪어보고, 생각해봤던 왜 그때 그랬는지 궁금했던 주제가 나온다.

시험기간이나, 많은 일에 치이면서도 다른 일을 하게 되고, 왜 딴짓이 재밌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공감가지 않는가. 해야 할 공부와 일이 많은데 딴짓이 하고 싶고, 다른 일 하는게 왜 즐거웠는지 이유와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그런말도 있지 않은가. 시험기간에는 다큐도 재미있고, 벽 보는것도 재미있다고 말이다.

이것 말고도, 공부든, 일이든, 개인적인 사정이든 각각의 마감시간이라는게 있다. 데드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감시간을 아는데도 왜 우리는 미루고, 미뤄서 마감시간 직전이나 마감때까지 일을 하는지도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시간대별로 능률을 올리는 방법이나, 효율적으로 능률을 가속화시키는 방법등도 담겨져있다.

그리고 제일 핵심이자, 중요한 자기 전 15분 시간사용법에 대해서도 따로 목차로 나누어서 가르쳐준다.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기도하고, 쉽기도 하며, 알고있는 사실들도 적혀져있다.

매일 자기 전의 시간사용이 스스로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시작을 알리기도 해주며, 그 날의 하루 마무리를 잘 짓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동안 몰랐던 시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고 나서 아깝고, 허무하게 시간을 낭비하고 보내는게 싫어서 읽게 된 이 책을 통해

시간 낭비도 줄이면서, 효율적이게 사용하는건 물론이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도 알게 되며, 몰랐던 지식과 상식도 같이 배워가서 좋다.

그리고 시간에 휘둘리기보다는 내가 내 시간을 컨트롤하고, 지배할 수 있다는걸 배우고,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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