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 1년 만에 이룬 기적의 영어 공부법
가인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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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이 울리고, 새해가 온지 느낌적으로는 오래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봄의 시작을 알리고, 개학과 개강이 시작되는 3월이 되었네요.

참 시간의 빠름이란 무서우면서도, 아쉬움이 같이 오는것 같애요.

다들 새해가 되면 세운 혹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목표나 계획 중에 꼭 들어가는 영어 공부는 잘 하고 계신가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오래시간을 동고동락해왔던 영어인데 이제는 실력이 늘때도 된것 같은데 잘 안 늘죠 혹은 더디거나요.

답답하고, 왜 늘지 않는지, 더딘지 이유는 알꺼같기도하면서 모르겠고, 이제는 그만 잘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영어를 그동안 내가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나아가 영어를 어떤 시선과 생각으로 바라봤는지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것과 배운점은 그저 영어를 단순히 공부로만 바라보고, 집착해왔고,

무엇보다 잘못된 방법으로 해왔기에 그랬던거였어요.

우리는 스펙을 쌓기위해 영어를 시험용으로만 생각하고 공부해왔어요.

스펙쌓기용 시험 영어공부는 짧게치고, 빠르게 빠지는 방법들이 많죠.

오랜시간 붙들고 있을 수 없고, 빠른 시간안에 원하는 점수나 합격을 얻어야하기에

학원이든, 인강이든 어디서든 단기간에 승부를 볼려고 하죠.

그렇기에 금방 까먹고, 암기식 위주에, 스트레스는 많이 받게 되고요.


이 책의 저자는 제목처럼 영포자였어요. 영어 없는 세상을 꿈꿨을 정도니까요.

그랬던 저자가 어떠한 계기로 인해, 결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영어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고,

영어를 배워야겠다라는 다짐과 마음을 가지게 되요.

총 4파트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파트에서부터 왜 저자가 영어를 싫어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어떻게 하다가 영어의 필요성을 깨닫고, 영어를 배워야겠다라는 절실함과 결심을 하게 되는지도 다 적혀져있어요.

어찌보면 사소한듯 보여도 사실 이러한 입장이 되어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죠.

그 결정적인 경험과 계기는 바로 호주에서 벌어진 일이었어요.


2번째 파트에서는 바로 영어 공부에 들어가기에 앞서,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줘요.

수영이나, 운동을 하기 전에 주의사항이나, 스트레칭을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모든 파트가 중요하지만 파트2가 동기부여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좋아요.

우리는 너무 어릴때부터 영어를 학교에서 접하게 되요. 지금은 학교를 다니기 전에 접하지만요.

그런데 어린 나이이기도하고,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영어 공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전혀 몰라요.

그저 시험을 보니까, 하라고 하니까, 해야하는거니까와 같은 막연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해왔죠.

그랬기에 더욱 절실함이나 영어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많았던것 같애요.

저자는 왜 영어를 배울려고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말해주면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들어줘요.


파트3는 제목처럼 영어 공부법을 다루고 있어요.

각각 개별적으로 다루고있기에 효율적이면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콕 짚어서 봐도 되서 좋아요.

기초적인 어휘와 문법, 인풋에 해당하는 듣기, 읽기, 아웃풋에 해당하는 말하기, 쓰기 이렇게 각각 나누어져있어요.

학습방법과 노하우들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것들도 있으면서, 저자가 새롭게 발견하고, 터득한 방법들도 있어요.

무엇보다 저자가 실제로, 직접 경험하고 배운 공부법들이라서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가게 만들어줘요.

구체적인 예시들도 담겨져있어서 이해를 도와주는건 기본이고, 영어 문장 예시들도 나와있어서 와닿는게 커요.

게다가 직접 해보고 싶게 만들어주며,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나 읽으면서 문뜩 드는 의문점들을 저자가 캐치해서 알려주기도해요.

각 파트별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다양한 방법들도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가르쳐줘서 좋아요.


마지막 파트4는 저자가 영어를 잘 하기 위해, 영어와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들을 담아냈어요.

영포자였던 저자가 영어로 가르치고, 영어를 잘하는것을 넘어 즐기는 단계까지 가는 과정들을 알 수 있어서 좋구요,

겪어야했던 험난한 과정과 여정들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하면서, 나도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실천하되,

저자처럼 절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해야겠다라는 다짐과 생각을 불러줘서 동기부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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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 보이즈
다케요시 유스케 지음, 최윤영 옮김 / 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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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미스터리란 말을 알고 계시는가?

이 책은 장르를 따지자면 코지 미스터리라고 볼 수 있다.

코지는 영어의 cozy의 발음과 뜻을 가지고 온 단어이다.

코지 미스터리를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읽다보면 아, 이런거구나하면서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소설이라서 두툼한 두께를 가지고 있는데, 첫장을 펼치고, 읽어내려가는 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 것이다.

읽다보면 어느새 줄어든 페이지 수의 아쉬움과 한 번 더 읽고 싶다라는 마음과 생각을 가져다 준다.


미스터리하면 어둡고, 스릴러에 약간의 공포감이 있어야할꺼 같은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총 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어준다고 해야할까.

슬며시 미소짓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유쾌함도 가지고 있으면서 이제 서서히 찾아오는 봄날씨같은 따뜻함도 전해준다.

유쾌함과 따뜻함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미스터리도 들어가있다보니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복잡하거나,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봄에 피는 꽃이나 잔잔한 물결같은 내용들이 가득 실려있어 읽는내내 어서 봄이 와서 또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제목처럼 펫샵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모두가 주인공이지만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이야기 속 주된 인물은 펫숍의 아르바이트생인 가쿠토와 고타,

그리고 펫숍이니 당연히 여러 동물들도 주인공들이다.

아르바이트생 교육을 담당하는 가시와기 씨. 나중에는 점장이 되는데 그건 이야기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펫샵하면 단순히 동물을 살 수 있는곳이라는 인식이 크며,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면 뜻밖의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그저 사고 파는 존재가 아닌, 인간과 동물을 각각 보게 만들어주며, 더 나아가 동물과 인간의 교감, 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책 속의 펫숍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그 중에서 사람의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인 유리가 나온다.

그런데 유리가 섬뜩한, 무서운 말을 내뱉으면서 어떻게 가르쳐주거나,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말이기에

가쿠토와 고타가 이상하게 여기면서 해결해나갈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미스터리의 면을 가지고 있으면서 절대 놓치지 않는 따뜻함과 유쾌함을 간직한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재미뿐만 아니라 설레임, 감동도 준다.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인 가쿠토와 고타를 보면서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불리기에는 싫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 인물들이다.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도 크며, 이런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과 나도 본받아야겠다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주었다.

동물을 도구로, 생명을 가진 생명체로 안 보는 인간들이 등장을 하면 열도내고, 화도 내는 모습이 인간적이게 다가왔다.

펫샵에서 이런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벌어질꺼란 상상을 해 본적이 없기에 공감을 하면서 더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다.

주제나 제목에 맞춰 첫 페이지에 색연필로 그린듯한 그림이 등장을 하는데 보는 맛을 더 해주며 푸근함과 따뜻함을 전해줘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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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엣지 입문 RC - 한글로 먼저 풀어보는
선승희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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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표지 색깔은 화장품에서 보이는 연한 자두색? 주황색에 하얀색을 섞어놓은 듯한 복숭아 색이다.

빛과 카메라때문에 핑크빛으로 보이지만 핑크색은 아니다.

이 책은 토익을 처음 접하거나, 처음 시험을 보는 입문자들, 그리고 다시 제대로 토익을 시작하겠다는 초심자들을 위한 토익 RC 책이다.

난 영어의 기초도 아직 부족하고, 무엇보다 토익을 들어는 봤지 사실, 공부를 해보거나 시험 쳐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영어와 토익에 개념적이면서, 기초적인 도움을 받았다.

입문편이라서 그런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으며, 제목처럼 한글로 풀어보고,

한글로 다 적혀져 있는 덕분에 수월하게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은 총 3개의파트와 파트별로 각각 20개의 단계로 이루어져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토익은 LC와 RC 두가지로 나뉜다.

RC인 경우는 문법과 독해, 어휘를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그 중에서 문법의 비중이 좀 더 크다.

맨 처음에 문법과 어휘, 독해가 토익에서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문항 수가 어떻게 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토익에서 파트 5~7파트가 문법과 어휘 독해로 이루어져있기에 책도 똑같이 그에 해당하는 파트 5부터 시작한다.

파트에 맞는 주제가 등장을 하고, 그 주제에 따라 무엇을 배울지 학습 목표도 간략하게 알려준다.

미리 들어가기 앞서 알고 시작하니 좀 더 이해가 빠르게 해주는것 같다.

그리고 대명사 주제면 인칭대명사의 개념과 종류, 형용사 주제면 형용사 자리, 위치 등등을 가르쳐주며,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주제마다 한글 설명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따로 구분하여 같이 보여주는데, 한국어일때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굵게 표시를 해주거나,

밑줄이 그어져있으며, 그게 변화한 영어의 모습도 옆에 바로 보여줘서 내가 혼자서 한글로 먼저 해본다든가, 아니면 옆에 영어문장이 있으니

보고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줘서 문법파트인데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맛보기식같은 예제가 꼭 등장을 하는데, 간단한 문제같은건데 재미있고, 꼬지 않아서 좋다.

형용사여도, 동사여도 그 안에 무수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기에 동사만 해도 자동사, 타동사, be동사 등등.

한꺼번에 다루기보다는 각각 설명과 함께 천천히, 자세하게 다루고 예제도 포함되어져 있다보니

그동안 머리아프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문법이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사실을 알게 해주며, 다양한데 하나씩 파트별로 포함되어 있어서 좋다.


설명과 간단한 예제가 끝났다면 중요한 토익의 기초를 뛰어넘기 편이 나온다.

앞서 배운 내용들을 가지고 복습 문제라고 봐도 좋으며, 어렵지 않고 쉽다.

또한, 토익에서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토익의 실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워밍업이라고 보면 된다.


그 다음에는 토익 실전 마무리편이 나오는데, 말 그대로 토익시험에 실제 난이도와 유사한 문제들을 수록해놓은 것이다.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간것 같은 기분이 들지라도, 실제 난이도와 비슷하기에 오히려 내가 배운것들을 응용하거나,

다질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기초 뛰어넘기편이나, 실전 마무리편은 문제가 끝나고 나면 바로 뒷장에 정답과 해설이 적혀져있다.


토익책이지만 입문자와 초심자들에게 유용하면서, 효율적인 RC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동안 답답하고 헷갈렸던 문법들을 여기서 한꺼번에 속시원히 정리도 할 수 있었고, 독해와 어휘도 같이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한국어를 영어로 변화한걸 통해 스스로 작문이나,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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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자가 꿈꾸는 영어 원서 쉽게 읽기
부경진 지음 / 미래문화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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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순간, 심장이 쿵쾅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나도 저자처럼 영어원서를 현재 읽고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뭔가 해도 끝이 없는것 같고, 지겹고, 답답하고

문득 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좋아하다보니 영어원서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고,

그러다 그냥 부딪쳐보자, 까짓거 읽어보자라는 생각과 마음을 잡고 처음으로 영어원서를 읽게 되었다

그런데 영어원서를 읽다보니 내가 잘 해나가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의문과 궁금증이 들때가 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의 만남은 답답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한 줄기 구원이며, 빛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사실 아마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어원서 읽기를 꺼려하거나,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그랬다.

문법을 잘하면, 어휘를 많이 암기하고, 기억하면 어느정도 영어실력이 좋거나, 좋아지면 읽어야지하고

막연한 생각을 가졌었던 적이 있다. 뭔가 영어원서하면 멋지고, 읽고싶지만 쉽사리 도전하거나 읽기는 겁이 나지 않던가.

이 책의 읽어보면 도전을 하게 되고, 생각이 바뀌게 되는걸 경험하게 될것이다.


영어원서를 가지고 영어라는 언어에 좀 더 편하게 접근하고,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다는 놀라움과 배움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영어원서 속에 이렇게 다양하고,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나도 몰랐던 혹은 부족했던 갈증과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좋았다.


총3부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1부, 2부 구성들이 짧지 않고 너무도 알차고 빼곡하게 채워져있다.

먼저 원서 읽기 전에 주의할점이나, 조심해야할 점, 신경써야할 점들을 알려주고, 소개해준다.

영어원서도 사실 우리가 읽는 모국어책과 같다. 언어가 다를뿐.

저자는 먼저 모국어책을 이용해 습관을 잡고, 다져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 맞는 말이다. 평소에 책도 별로 안 읽는 사람이 영어원서를 읽는다고 덤비면 지쳐 쓰려진다.

먼저 모국어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이건 나도 경험을 해봐서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한다.

진짜 오랫동안 독서를 하지 않고 지내면 아무리 모국어책이라고해도 이해력과 속도, 집중력이 별로 좋지 못하다.

그런상황에서 영어로 쓰여진 책을 읽는다면 과연 받아들이는건 둘째치고, 완독이나 제대로 읽기 힘들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블로그, 카페에서 볼 수 있는 100권읽기, 200권 읽은 사람들의 글을 볼때가 있다.

솔직히 저자도 그랬고, 나도, 다른 사람들도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빠르게가 아니라 바르게 읽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도 처음에는 권수에 급급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고민도하고, 이게 맞는건가하는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천천히 읽어내려갔던, 완독을 했던 책이 결국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다는걸 알게 되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정작 권수에 집착하거나, 신경쓰지 않았나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제대로, 바르게 읽은 원서가 물론 힘이들고, 쉽지는 않더라도 이게 올바른 길이자 어찌보면 느린듯 빠른 지름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많이 빨리 원서를 읽은 사람들이 부럽기는 하나, 바르게 읽다보면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어느새 100권 읽고, 200권 읽은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것이라 본다.


그 밖에도 왜 영어원서인지, 완독이란 무엇인지 등등 워밍업과도 같은 주제와 이야기들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원서 읽기가 나온다.

저자는 처음에 유아용 챕터북 수준이었다고 한다. 국내에서 인기있는 책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나도 읽어본적이 있는데 쉽지 않다. 영어원서를 보기 전에 난이도와 수준을 보고 정해서는 안된다.

실제 원어민들의 유아용 챕터북 수준이 우리나라의 유아용 챕터북 수준하고 같지 않다.

읽으면서 놀라움과 배움의 연속일 것이다. 물론 약간의 스트레도 추가해서 말이다.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혹은 몰랐던 전치사들이 마구 단어와 함께 튀어나온다.

그 뿐만 아니라 결코 입 밖으로,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나오기 힘든 문장이나 문구들이 책 속에서 나온다.

영어원서를 읽어본적이 없다면, 영어실력이 좋지 못하다면 저자처럼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는게 옳고, 맞다.


원서같은 경우 한 작가의 여러가지 시리즈물 책들이 참 많다.

그런데 한 작가의 시리즈물을 다 읽을려고 하기보다는 한 작가의 책을 연달아가 아니라,

그 중에서 여러 권을 읽는것을 저자는 추천한다.

사실 작가도 사람인지라 모든 시리즈가 나하고 맞고, 재미있을 수는 없다.

그리고 다 읽을려고하면 머리도 아프고, 괜시리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가 있으니

그 중에서 끌리는, 읽고 싶은 원서를 읽는게 더 효율적이다라고 생각한다.


단어와 문법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가 책에 나온다.

사실 난 문법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었다. 그저 시험용으로 암기한게 다일뿐.

그런데 원서를 읽다보면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 저자도 느꼈던 부분이다.

바로, 문법에 대한 갈증이다. 진짜 신기하게 영어원서를 읽다보면 문법이 목에 걸린듯 걸린다.

그리고 문법을 공부하고 싶어지고, 알고 싶어지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매력이 있다.

문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문장 읽는 속도와 이해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달라진다.

그리고 내가 배우고, 알고있는 문법이 나와서 발견함과 동시에 읽히는 그 기분은 진짜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다.


책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공부했고,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때 대처법이나, 단어와 문법의 중요성을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시간도 힘도 들지만 따라하면 내 실력과 원서 읽기에 엄청난 도움과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 밖에도 영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저자에게 영어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책 속에는 저자가 실제로 읽었던 원서들과 필사한 종이들의 사진들이 실려있다.

자극도 되고, 책에 나왔던 영어문장들을 가지고 예시를 들어주기도하고, 한글 해석과 함께.

문장을 가지고 문법 설명이나, 단어설명도 해주니 이해가 잘 되고, 머릿속에 쏙쏙 박히게 해주며,

저자가 시행착오를 하며 배우고, 얻게 된 노하우나 경험들이 모두 책에 녹아져 들어가 있다.


단순히 읽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저자의 노하우를 가지고 내가 직접 써먹으면

이게 맞는 건가하는 생각이 사라지고, 지금보다 나은, 좋아진 영어실력과 영어원서 읽기를 할 수 있을꺼란 자신감이 생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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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포자 수능 보카 : 1등급 만들기 - 24년간 수능기출 완벽 분석
허준석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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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서점을 갔을때는 수능, 학생용 문제집 코너들이 텅텅 비어있다가 얼마전에 다시 가보니 가득 채워진걸 보게 되었어요.

처음에 갔을때는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보니 이제 새해가 되었고 새로운 책들이 나올때가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에 갔을때 가득 채워진 도서들을 보다가 우연히 눈을 사로잡은 초록빛 싱그러운 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알고있는 ebs 강사이신 허준석 선생님이 이번에는 영어단어책을 내셨더라구요.

영어단어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서 사실 어느것을 봐야할지, 골라야할지 난감할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이신 허준석 선생님은 신뢰할 수 있고, 원래 영어를 잘했던 분이 아니라,

엄청난 노력과 노하우와 자신만의 영어 공부법을 통해 영어를 잘하게 되신 분이시라 믿고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24년간 수능기출 분석이라는 말과 두툼한 두께가 좋았어요.


책은 총 큰 주제의 테마로 구성된 10챕터로 나누어 구성되어져있어요.

큰 주제에 따른 소주제들로 수록되어져있어요.

예를 들면 큰 주제가 여행이라면 소주제는 여행과 관련한 비용, 활동, 준비 등등이

각각 제목의 주제에 맞춰 단어들이 정리되어져있어요.


단어들이 모두 크고, 굵직하게 표시되어져있고, 뜻은 약간 작게 되어있다보니

자연스레 눈이 단어에게 향한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모국어고, 나도 모르게 편한 한국어 뜻으로

눈이 갈텐데 일단 굵고 진한 색깔의 영어단어가 시선을 사로잡아서 먼저 보게 만들어줘서 좋아요.

그리고 단어 위에는 언제 기출되었는지 연도가 작게 쓰여져있어요.

그걸 보면서 많이 출제가 되었구나, 적게 출제가 되었구나를 구분 할 수 있어요.


단어 아래에는 뜻이 적혀져있지만 옆에 요약 정리가 따로 되어있어요.

단어와 단어의 중요도를 표시한 별표가 같이 있구요, 하나의 뜻만 있는게 아니라,

명사일때와 동사일때, 더 나아가 어원도 적혀져있기도 해요.

또한, 파생어와 유의어, 반의어도 나와서 하나의 단어만 아는게 아니라, 그 단어와 연관된 여러가지 다양한 단어까지 보고,

외울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한 번에 정리되어있어서 보면 헷갈리지도 않고, 따로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요.


예문은 영어단어의 기본이죠, 예문들 중에는 실제로 수능에 직접 나왔던 문장도 나오기도 해요.

맨 아래에는 단어들의 한글 발음이 작게 적혀져있어요.

헷갈리거나, 생각이 나지 않을때 보면 도움이 될꺼 같애요.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복습문제라는 코너가 마련되어져있어요.

단어는 쉽게 잊혀지는 존재이다보니 수시로 반복과 복습을 해줘야되잖아요.

복습문제코너를 통해 하나의 챕터를 끝냈다면 이제 테스트도하고, 복습도 하면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영어문장들이 적혀져있고, 빈칸추론 문제형식인데 어렵지 않아요

아래에 한글해석도 적혀져있고요, 빈칸을 뚫어놓고 거기에 해당하는 단어를 찾아 넣으면 되요.

기억이 안나면 다시 복습하거나, 돌아가면 되니 오히려 나중을 위해 시간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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