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인의 모든 것 - UX 디자이너가 고려해야 할 사용자 경험
한상훈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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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디자이너하면 패션디자이너만 알고있었고, 나중에 와서는 웹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등과 같은

많은 디자이너와 디자인들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이쪽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있던 와중에 ui ux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알게 되었다.

생소하면서 한국에서 쉽게 접하거나 들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궁금하면서 어떤 디자인을 하는지, 디자이너들인지 궁금했었다.

실제로 찾아오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제대로 잘 모르는 회사들과 사람들이 여전히 많고

특히 미국에서는 따로 ui ux 디자이너들을 따로 뽑기도하고 실력만 있다면 데리고 갈려고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학원도 다니면서 독학으로 같이 읽고 공부하는데 좋은 책이다.

정말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받을 수 있으며, ux 디자이너들 뿐만 아니라

앱 개발자 기획자 등등 누구나 읽는걸 추천하는바이다.

책 제목처럼 모든 것을 담아놨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알차고 구성도 좋고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좀 머리가 아프기도했다.

왜냐하면 전혀 디자인을 모르는 나에게 마구 모르는 용어들이 나오며, 복잡하고 어렵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읽을수록 계속 예시로 나온 실제 사진들과 쉽게 스마트폰으로 보는 앱들을 보면서 생각하고 보다보니 조금씩 보이는게 느껴졌다.

도대체 ux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ux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실성이 없는 용어들이 아닌 정말 실무에서 회사에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말하는 용어들을 알려주고 담아놓았기에

좀더 머릿속에 다가오는게 많고 배우고 공부할게 많았다.

실제 유튜버에서 ux 디자이너가 막 설명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나는게 그리드라는 단어였다.

진짜 책에서 실무 용어를들을 다룬다고 했는데 실무 현 디자이너가 그리드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책에서도 그리드란 무엇인지 나온다.

영상을 볼때 설명을 안 해줘서 솔직히 답답하고 그랬는데 책에서 알려주니 그 답답함이 해소되는게 어찌나 좋았는지 모른다.

ux 디자인을 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디자인을 하기위해 우리가 무엇을 공부하고 알아둬야하는지도 담아놓았다.

u 는 user 사용자를 뜻하며 x는 경험을 뜻한다.

즉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하는것인데 실제로 우리가 폴더폰에서 터치하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같이 생겨나고 떠오른 단어가 있다. 바로 앱이다.

앱만 봐도 엄청나게 많다. 셀 수 없이 말이다. 현재도 개발중인 앱들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인기가 없거나 사용자들의 수요가 없어서

없어진 앱들도 많다. 그렇다면 왜 앱들을 없어지거나 사람들이 찾지 않는것일까.

그에 대한 궁금증 그에대한 이야기도 역시 ux디자인과 연관되어있다.

그냥 예전에는 단순히 무심코 지나치고 보던 앱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구성이 되었는지

어떤 폰트를 사용하고 자간,은 어떠한지 등등 그냥 지나치던 모바일상의 앱과 pc의 웹을 보게 된다.

이 한 페이지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과 수고와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사용자 경험등을 비추어 만들어야하고 구성해야하는지 등도 알게 되었다.

실제 사용모델등을 들을 예시로 사진으로 들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좀더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며,

주석을 달아주거나, 하나씩 뜻과 설명과 등도 같이 자세하게 알려준다.

읽고나면 왜 사람들이 이 앱을 찾는지, 찾지않는지, 좋아하는지, 별로인지 등도 알 수 있으며,

폰트, 배경, 버튼 등 구성요소등을 세세하게 알아야하며, 조금의 차이

보면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그 조금의 차이가 크다는것도 알 수 있었다.

왜 이렇게 사소한것까지도 해야하는지 의문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책 속 저자의 설명과 예시에 비추어 내 경험을 생각해보니 정말 나도 복잡하거나 낯설면 잘 찾지 않게 되는걸 경험한 적이 있다.

그리고 더 나은 ux를 만들기위해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하는지 등도 나오며,

실제로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배달의 어쩌구와 카톡, 인스타도 예시로 나오는데 거기에 사용된 색깔부터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등도

담아놓았는데 보면서 아,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쉽지않지만 정말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지, 이름을 따서 다자인을 하고, 디자이너가 있는지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되었다.

초록색 창 네이x에서 보다보면 아래의 놀라운걸 볼 수 있지 않은가. 바로 다크모드다. 책에서도 나오고있다.

다크모드를 통해 디자인 트랜드를 엿볼 수 있으며, 다크모드가 단순히 배경을 어둡게 만드는게 아니었다.

다크모드의 장점을 알려주며 색의 결정부터 적절한 대비까지 등을 염두에두고 신경쓰며 선택하고 고르는것이다.

또한 카톡에서 사용하는 색상은 여러가지가 아니다. 여러가지 색상을 사용하면 좋을거 같지만 그건 실수이자 잘못이다.

오히려 많은 다양한 색을 사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파오면서 사용자들이 떠나게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생각외로 유명하거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앱이나 홈페이지등을 보면 그렇게 많은 색상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책에서도 다루고 알려주는데 왜 이러한 색을 사용하는지, 적게 사용하는 이유 등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에러표시하는것조차도 그냥 단순히 만들어지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좋은 에러표시란 무엇인지 어떻게 구성해야하고 만들어야하는지도 나오는데 참 신기하면서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생각해야하는구나를 배우게 되었다.

철저히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생각하고 해야하다보니 사소한건 그 어떤것도 없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ux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쉽지 않은 길인지도 알 수 있었으며, 이건 단순히 디자이너의 책임을 넘어 기획자와 개발자에게도 해당한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며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실무용어부터 실제 사례들과 어떠한게 사용자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고

계속 오게 만들고 사용하는하게 만드는지도 배우고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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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서수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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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모국어인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같이 배우는 사회속에서 살고있다.

영어는 기본인 사회. 하지만 영어를 잘하고싶지만 오히려 다른 외국어에 눈과 마음이 가게 된다.

난 그 중에서 중국어가 내 마음속에 쏙하고 들어오게 되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외국어 하나쯤은 잘하고싶고 제대로 공부해서 써먹고싶지 않은가.

나도 그렇다. 그 중에서 중국어가 그렇다.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중국어가 필수인 사회가 되어버렸다.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막상 어떻게 시작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공부하고 정복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고 무턱대고 하다보니 금방 지치고 실증이 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에서 살았고 무려 초중고를 나왔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중국에 가게 되었는지 사연도

얘기해주면서 당연히 우리가 하게 되는 착각이자 편견인 그 나라에 살면 그 나라 언어는 잘하게 되는거 아냐.

게다가 학교까지 다니잖아. 물론 학교를 다니고 그 나라에 살면 잘 할 수는 있을꺼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 속 저자가 말해주고 알려주는 중국에서의 외국인으로서, 한국인으로서 겪고 살게 되는 경험들을 말해주는데

앞서 말한게 왜 착각이자, 편견인지 알 수 있다.

저자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중국어를 잘하고자, 잘해내고자 얼마나 노력과 어떤 방법을 사용해왔는지

책에서 말해줘서 알 수 있다.

한국에서 자기 나라에서도 쉽지않은걸 머나먼 중국에서 모르는 언어와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공부하고 배우고

잘할려고 노력을 해온게 읽으면서 느껴져서 많은걸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중국어를 잘하게되면서 겪는 경험들이 남달랐으며 아, 정말 중국어 하나 잘했을뿐인데

그 나라의 문화도 알게되고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막 하고싶게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준다.

책 속 저자는 실제 중국어 강사로서 만난 다양한 사연과 이유를 가지고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사연과 그 사람들이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했는지도 알려주고 결과도 알려준다.

그걸 읽으면서 배우는게 많았으며, 꾸준함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는점과

나처럼 완벽을 추구한 사연 속 사람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읽으면서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데 나도 완벽을 너무 추구하고

완벽함에 사로잡혀 금방 지치고 하기 싫어졌다는걸 알게 되었고, 너무 완벽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마음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질문도 나오고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도 같이 알려주는 깨알 코너도 있다.

그리고 중국이란 나라의 학교를 다니지 않으면 몰랐을 문화와 중국인들이 왜 그렇게

시를 좋아하고, 막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사자성어나 시를 말하는지도 알게 되어서 놀랐고 신기했으며 재밌었다.

저자의 중국이란 나라 속에서 겪은 일화와 중국어를 공부할려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중국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마음가짐과 생각을 해야하는지도 담겨져있어서 읽을수록 배우고자하는 마음과 가보지 않은 중국이란 나라를 가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중국이란 나라와 중국어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분들, 첫 시작하는 분들, 시작한지 좀 됐지만

지치고 잘 안되는 분들 등등 모두가 읽어도 좋을 책이다.

중국어 언어 하나를 잘했을 뿐인데 어떠한 기회가 열리고 문화도 같이 알게되면서

재미도 더해지며 생각외로 중국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누구나 어떠한 마음가짐과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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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공작소 - 다짜고짜 펜들기
김정희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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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참 재밌다. 어렵지도 않고 쉬우면서 약간의 난이도는 있지만 그림 못 그리는 나 조차도 도전할 수 있을정도다.

책에서 알려주는 저자의 말을 따라 못 그려도 go를 외치면서 열심히 따라그려볼 정도로 재밌었다.

어렸을때 내 짝은 정말 그림을 잘 그렸다. 스케치도 안하고 그냥 만화 캐릭터를 그려달라고하면

도화지에 연필로 슥슥 그려나가는 모습이 몇십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머릿속에 자리 잡혀있었다.

그때는 막연하게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미술시간에 나도 저렇게 잘 그렸을면, 나도 미술학원을 다녀야할까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미술에 관심과 흥미는 있었지만 그 이상은 진전이 안되어

현재 어른이 되어 나이를 먹고 그림과 드로잉에 한없이 빠져있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챕터로 나누어져있는데 처음에는 기초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해주면서 시작한다.

1챕터는 펜 드로잉, 2챕터는 연필 드로잉 마지막 3챕터는 책 제목처럼 다짜고짜 저자가 알려주는데로 따라 그리기편이다.

한가지 주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물도 나오고, 동물, 식물, 우리주변 물건등도 나온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드로잉을 하니 지루할 틈도 없고 재미있다.

저자의 완성된 그림을 보면 어떻게 그리지란 생각이 들다가 책에서 알려주는데로

하나씩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 그리다보면 어느새 완성된 내가 그린 그림이 있다.

오랜시간 손에 놓고있던 드로잉을 할려고하니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진짜 웃프게도 손을 덜덜 떨면서 이게 대회나가는것도 아닌데

덜덜 떨리는 손과 마음으로 집중해가면서 책에서 알려주는 순서와 설명대로 하나씩 따라해보니

역시 잘 못그리는 손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비슷하게 나와서 뿌듯함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해가면서 했다.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기분이 들었고, 오랜만에 하는 그림 그리기는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난이도를 알려주기도하고 무엇에 관해 그리는지 이름과 설명도 적혀져있다.

그리고 팁도 같이 알려주기도 한다.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등 말이다.

그냥 보기에는 복잡하고 어렵고, 그리기가 쉽지 않을꺼란 생각과는 다르게

책에서 알려주는 하하나의 작품당 그리는 순서는 비교적 짧다. 10컷 안팎으로 된다.

그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거나 접하고 보게되는 사물, 동물, 사람, 식물등을 주제로

그리다보니 더 다양하게 그려보고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게 도와주며, 보기와 달리 그리는데 알아두면 좋은 팁도 배우게 되고

이런식으로 접근하고 바라보고 그리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맨 아래 노란빛이 나는게 책 속 완성된 그림이고 위의 종이에는 내가 그린 그림이다.

설명대로 따라 그리는데도 너무 못그리는것 같애 혼자서 얼마나 실망과 아쉬움과 웃음이 났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그리면 되겠구나 그리고 재밌었고 계속 책을 보고, 저자의 설명대로 따라 그리다보면

어느새 나도 잘 그릴 수 있을꺼 같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는 책 속 나무 의자이며, 화장품은 핸드크림을 그린것이다.

미숙하지만 아예 도전조차 해보지 않았을 나를 생각해보면 이 책은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해주며 복잡하게 그리는게 아니라서 친근하면서 재밌게 그리고 다가갈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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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나 혼자 산다! - feat. 어쩌면 모르고
서정아 지음, 정오성 그림, 장우석 감수 / 타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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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이며 신문이고 인터넷에서 주과 관련한 이야기와 주식얘기를 빠지지않고 나온다.

주린이로써 미국주식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왜 한국주만 해야하고 미국주식은 하면 안되는건가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미국주식도 할 수 있다라는걸 알게 되었지만 그 이상은 잘 몰라서 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코로나로인해 코스피지수가 마구 요동을 치고 떨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주식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다들 고민을 하고 있을것이다.

언제든 어느나라든 위기는 있었다.

그런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성장하고 다시 일어난다.

주식도 그렇지 않은가. 숫자로 그래프로 보이지 않은가.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도 그 위기를 가지고 기회로 가질수 있다.

그게 바로 주식이며 미국주식이다.

책은 나처럼 주린이들도 미국주식에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읽기에 좋다.

괜찮은 책이다. 어려운 용어나 알아둬야할 용어를 알려주기도하고 설명까지 들어가있어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우리가 간과한 그래서 위험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미국주식에 관해서 솔직하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저자는 흔히 하고있는 착각이나 편견을에대해 말해주기도하며

주식을 하는데있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것들도 알려준다.

예시도 찰떡같이 해줘서 이해가 잘 되며, 비교 도표를 보여줘서 좋다.

가장 큰 문제가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귀동냥이다.

귀동냥이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주식을 산다는것이다.

내가 왜 이 미국주식을 사야하는지, 왜 이 주식이 좋은지, 투자를 해야하는지 등을

고려하거나 조사하지 않고 그저 남들이 좋다고해서 사라고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투자하게 되는데 결국 잘 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도 이점을 콕하고 짚어 말해주는데 그래프를 통해 설명해줘서 더 이해가 잘 되게 해주며

무엇보다 막 사지말고 모른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며, 어떤것을 조사해야하는지 등을 말해준다.

주식은 공부를 해야한다. 그게 국내든 미국이든 용어와 흐름을 알아야 좀 더 나아가고

어렵게 느껴지는게 줄어들것이다.

나도 막연하게 주식은 그저 보고 유명하고 안전한 곳을 고르면 되지않나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바뀌게 되었다.

정말 바보같고 한심한 생각이었다.

현재 내 집부터 내 주변사람들과 얘기하면서 나오는 기업, 브랜드, 사용하고 먹고 하는 모든것들이 미국것이다.

그런데 미국주식을 안하는게 말이 되는가.

미국주식 거래 시간부터 영어를 못한다고해서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정작 중요한것은 영어가 아니라 미국 문화, 경제, 사회다.

그걸 알아야 내가 투자할 곳들에 대한 시야와 정보가 보이고 쌓이게 된다.

저자가 알려주는데 와 사실 미국에 자주 여행가거나 미국에서 살거나 이곳에 대해 많은걸 알고있는 사람들을

알고있지 않으면 솔직히 모르는 기업과 브랜드들이 많다.

주식에 대한 우리가 흔히 쉽게 보는게 바로 유튜브다.

유튜브에서 주식, 미국주식과 관련한 컨텐츠가 생각외로 많다.

그런데 책에서도 다루지만 그런 유튜브와 영상등을 마냥 신뢰하고 찬양하면서 보면안된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 좋은 주식들을 알려주기는 하나 유튜버 자신을 위한 컨텐츠이지 우리 모두에게,

나를 위한 영상은 아니라는 점이다.

돈은 쉽게 벌기 힘들다라는 말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다시 느끼곤 한다.

내가 왜 미국 주식을 사려하는지, 왜 이 기업에 투자를 하려하는지, 이 기업이 가지고있는 미래와 성장가능성,

현재의 상황 여러가지등을 고려하고 조사하고, 비교하고 게다가 주식 용어등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통해 현실적인 미국주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내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고 투자하고

투자할 곳을 찾이야하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살까말까 고민하고 머뭇거릴 시간에 좀 더 공부하고 이 책을 여러번 읽는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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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릴 수 있을 거야 색연필화 -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김예빈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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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걸 어렸을때 좋아했고, 삶과 학업에 치여 그림을 취미로든, 일상에서든 놓고 산지가 오래되었다.

유튜브 금손님들의 그림 그리는 영상을 볼때면 감탄과 그저 부러움을 가지고 봤었다.

그러다가 익숙하면서 친숙한 색연필을 가지고 멋지고 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러다 이렇게 좋고 멋진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처럼 금손이 아니어도, 오랜시간 그림을 그리지 않은 사람도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도전하고 색연필로 그려볼 수 있다.

나는 색연필로 책의 표지에 나온 그림들을, 책 속 저자가 알려주고 담겨져있는 색연필 그림들을 실제로 그려본적이 없다.

그래서 어렵고, 낯설면서 한편으로는 두근거림을 가지고 저자의 친절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

그려보았다. 그런데 쉽지가 않았지만 오히려 재미가 있었고, 색연필로 색을 칠하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움과

스트레스, 잡생각을 날려버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따라하고 매일 혹은 일주일에 3~4번이상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걸

연습하고 반복하다보면 그림실력이 오를꺼라 생각된다.

또한 다른 도구들은 많지만 따뜻함과 포근함을 주는게 매력인 색연필을 가지고 표현하고 그린다는게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들만큼 멋지고 이쁘고, 감탄이 나오는 그림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사람의 얼굴에도 빛에 의한 그림자가 생기고 그로인해 얼굴이 달라보이기도 하는데

역시 색연필 그림 역시 명암이 존재해서 명암을 어떻게 넣는냐에 따라 그림이 주는 이미지나 표현이 달라진다.

책에서는 일단 기본적인 도구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어떤 색연필을 사용했으며, 종이도 그냥 일반 종이가 아니라 색연필전용 도화지도 알려주고,

그 밖에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연필과 다양한 도구들도 알려줘서 따로 검색하지 않아서 좋고,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기를 다지면서 필수적인 기초 그리기와 명암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단순히 설명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설명은 핵심만 콕콕 짚어주면서 그림과 색으로 보여주는데

확실히 와닿고, 이해되는게 빠르다.

미술학원에 가야지만 알 수있는 기본기와 명암 표현하기는 아주 기초인데 이런 기본기부터 다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다음은 채소파트가 나오고 과일파트가 나오며 디저트 파트가 나온다.

채소파트에서 나온 고추를 그린 그림이다.

실력은 별로지만 하면서 아, 어떻게 해야하는구나를 조금씩 배우고 알게 되어서

다음에는 좀 더 고추다운 고추를 그릴 수 있을꺼 같다.

각각 저자가 알려주는 그림에서 쓰여진 색연필 이름과 색도 같이 알려주며

채소와 디저트, 과일 모두 각각의 모양이 다양하고 비슷해도 똑같은건 없지 않은가.

예를 들면, 길쭉한 모양의 채소, 동그란 모양의 채소, 복잡한 형태의 과일들 등등.

 

 

 

체리를 그린 그림인데 아무래도 명암은 아직 어렵고 낯설고 쉽지가 않다.

잘할려고 한건데 참, 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다.

이 책의 매력은 그저 책 속 색연필 그림만 봐도 힐링이 된다는점과 보면서 나도 그려보고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리고 따라서 해보는데 처음에는 어렵게 다가왔지만 저자의 자세하면서 핵심만 딱 짚은 설명과 그림과 함께

보여주면서 순서대로 진행이 되어가니 그저 따라가면서 주의할점과 명암을 어떻게 넣어야할지도 알 수 있었으며,

처음에는 막연하게 어렵고, 금손이 아니기에 도전할 엄두도 안났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못 그리면 어떠냐라는 생각을 가지게되면서 재미있고 계속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나처럼 그림 초보이면서 색연필 그림은 아예 그려본적 없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 준비물부터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듯

배우고, 익히고, 그려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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