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컬처 - 격변 시대 생존 해법, 조직 안에 도전 문화를 심어라
나이젤 트래비스 지음, 홍유숙 옮김 / 처음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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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이젤 트래비스.

저자의 이름이 낯설다. 하지만 그의 프로필을 듣는 순간, 무릎을 딱 치게 되었다.
던킨도너츠 회장.
2009년 1월부터 던킨 브랜드의 CEO로 취임했고, 2013년 5월 이사회 의장이 되었다.
그 전에는 피자 기업인 파파존스, 그 전에는 비디오대여 기업인 블록버스터에서 근무하며
인사 담당 업무를 지속해왔다.

지금은 던킨도너츠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예전에만 해도 던킨은 낯선 브랜드였다.
나이젤 트래비스 회장은 던킨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재미있는 생각의 소유자이다.

<챌린지컬처>(나이젤 트래비스 지음, 홍유숙 옮김 / 처음북스 / 2018)는
나이젤 트래비스 회장이 '격변 시대 생존 해법, 조직 안에 도전 문화를 심어라'는 부제로
혁신적인 조직 문화에 대해 제안하고 실제 사례를 토대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그가 파파존스에서 일하던 시절, 경쟁자였던 도미노피자가 방송 프로그램을 협찬하며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얻게 되자, 이에 후발주자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마케팅을 제안하기도 했다.
비교광고. 아마 미국이니 가능한 것이었겠지만.

'도전 문화'의 화두는 수직적 조직이 아닌 수평적 조직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변화의 시대에 도전 문화는 매우 유용한 자산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도전 문화 안에서 사람들은 현재 상태를 의심하고,
오랫동안 당연히 여겨온 가정들을 뒤집어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을 평가하고 논해야 한다.

좀 더 나은 정보를 찾아서 현상을 개선하고
진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려면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끼리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도전 문화가 자리잡은 조직에서 질문을 할 때는
항상 긍정적이고 과정이 예의 바르게 진행돼야 한다.

 

 

그래서 도전을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하고 질문을 던지는 일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면
언제,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이해하게 되고
질문하는 행위가 하나의 예외나 일탈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진다.

 

 

직급에 관계 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공유하고, 공감하며, 조율해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어진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
현실과의 괴리감은 차치하더라도 회사라는 공간이 그렇게 갑갑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나이젤 트래비스 회장이 말하는 '도전 문화'라는 것을 보니
광고회사의 브레인스토밍을 연상한다.
생각나는대로 바로바로 던지는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구성원에게 사전에 공유하는 전제는 '상대방 의견을 반박하거나 공격하지 말 것'이기 때문이다.
수평적 관계에서 자유로운 생각이 나오게 마련이다.
<챌린지컬처>를 보면서 나이젤 회장은 분명 타고난 '인사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졌기에 오늘의 그 자리에 있는 것이리라.

<챌린지컬처>는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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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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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

귀가 솔깃해지는 제목에 눈길이 갔고, 띠지에 있는 저자의 스토리가 특별해서 다시 한번 눈길이 갔다. '앞을 못 보는 인도계 여성에서 세계 최고 심리학자가 된 쉬나 아이엔가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가 된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일대기를 그린 것이 아닌, 심리학자로서의 연구와 고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이 책을 다스리는 키워드는 '선택'.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주제 역시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기술'이란다.

저자인 쉬나 아이엔가 교수는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인도계 이민자 부모 아래에서 시크교도의 삶의 방식을 따르는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망망색소변성증이 생겨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에는 빛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살아온 결과, 현재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사람들이 무언가를 선택할 때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심리과정과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TED 강연 누적 조회수 580만의 인기 강연자이기도 하다.

사람은 늘 선택의 순간을 맞닥뜨린다. 하다못해 아메리카노를 마실지, 카페라떼를 마실지, 뜨거운 걸로 마실지, 차가운 걸로 마실지. 짜장면과 짬뽕의 사례는 너무도 흔하지. 그럴 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의 다양한 연구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특히 흥미로운 건 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이혼율이 낮은 이유, 미국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선택 차이, 베를린 장벽을 오히려 원하는 사람들, 마시멜로 이야기, 선택의 딜레마, 빨간 단추 증후군 등 재미있는 실험과 소재의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는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친근하게 써내려간 이야기라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임에도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삶을 포기할 것인가. 그렇지 않고 더 열심히 사는 것을 '선택'한 그녀가 멋있어 보였다. 어쩌면 수많은 연구사례보다 저자의 지금 위치가 희망의 증거가 되지 않을까. 현명한 선택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무엇을 보는가가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결정하며
그것이 세상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자기 삶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기를 기대하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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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 : 나의 일 년 - 질문에 답하며 기록하는 지난 일 년, 다가올 일 년
홍성향 지음 / 인디고(글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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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한다. 물론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게 함정이지만.
그렇기에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음이 가장 분주하다.
지난 1년을 결산하고, 내년 1년을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 몇 년 사이 나의 연말 결산과 계획은 대충대충 넘어가기 일쑤였다.
바쁜 삶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핑계일 뿐,
백지를 놓고 써내려가는 똑같은 방식에 스스로 질려버린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런데 <자문자답 나의 일 년>이란 책(책? 다이어리?)을 보면서 구체적인 그림이 떠올랐다.
이것은 올 한 해 어떻게 보냈는지, 내년은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써내려가면서 계획할 수 있는 일종의 다이어리이다.

저자인 홍성향 라이프 코치는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의 대표 강사로
'셀프코칭 100일 프로젝트' 등 라이프 코칭 수업을 하는 전문가이다.
나 역시 상상마당 아카데미에 관심이 많아 듣고 싶은 강의를 따로 메모해두는데,
홍 코치님의 강의는 늘 1순위에 올려져 있다.
가는 데에만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수강을 포기해야 하는 게 아쉬울 뿐.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마치 실제로 코칭 강의를 옆에서 듣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날짜를 써보고 잠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생각해보니 올해 시간을 쪼개어 쓸 만큼 바쁘게만 살아왔었다.
한 번이라도 날짜를 되새겨보며 잠시 숨고르기를 한 적이 없었던 듯하다.
그래서인지 인트로의 이 페이지가 직진만 하던 내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을 쓴 의도를 설명한다.
언젠가부터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하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가 아닌 '알겠다'로 만들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하다는 것.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지난 한 해 동안 내 시간을 채웠던 게 무엇인지 돌아볼 시간이다.

 

 이후부터 본격적인 '되돌아보기' 시간이 이어진다.
질문이 낯설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지금 내 마음 상태부터 점검.
그리고 월별 인생 그래프,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 감정을 쓰기 힘들 때 참고하도록
감정상태 단어까지 쭉 나열해주어서 이것 역시 큰 도움이 되었다.

 

 

전반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구체적인 기록이고,
후반부는 내년 한 해를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계획이다.
그러고보니 나는 시간이 닥치는 대로 살아왔다.
시간을 결산하기만 했을 뿐, 구체적 계획 없이
그냥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루살이처럼 살아왔던 것이다.

이 책을 하나하나 기록한 건 (부끄러워서) 사진으로 올리진 못하고
쓰기 전의 버전으로 올려둔다.
하지만 내년 이맘때쯤 한 해를 돌아볼 땐
계획대로 살아온 2019년의 내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기록을 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2018년이 제대로 정리되고,
나의 2019년이 참 쓸모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

신기하게도, 글을 쓰니 그 믿음이 생긴다.
계획대로 내년엔 더 가열차게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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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 - 18세기 산업혁명에서 20세기 민족분쟁까지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오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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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하지만, 누가 그 방대한 역사를 어떻게 다 꿰뚫고 있을까. 학창시절 역사 시간은 왜 그리 지루했던지. 시험 볼 땐 왜 그렇게 외울 것 투성이었는지. 그래서인지 나 역시 단편적인 역사사건은 알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역사관을 갖고 있진 못하다.

그런데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 있다.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인데, 이번에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가>(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오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018)가 최신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20만 부 판매 기념으로 다시 나왔다고 하니 세계사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답다.

저자인 미야자키 마사카츠는 사학과를 나와 고교 교사 전임강사, 교수로 근무했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등의 하룻밤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역사책을 편찬한 역사 전문가이다.

근현대사를 어디서부터 보는가. 저자는 18세기 산업혁명을 근대사의 시작점으로 보았다. 교과서에서 익히 봐오던 내용이었는데, 저자의 손을 거치면서 재미있어졌다. 팩트에 근거한 내용의 나열만 있었다면 무척 지루했겠지만, 다양한 도표와 도식화된 관계표, 에피소드들이 결합해서 하나의 역사 이야기책이 완성되었다. '하룻밤에 읽는'이란 뜻을 충분히 공감했다. 역사가 머리 아픈 과목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알아야 할 어제까지의 이야기가 바로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보는 내내 세상에 우연히 이루어진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의 사건이 오늘을 이루고, 또 오늘의 사건이 내일을 만든다. 올 하반기는 '미중무역전쟁'으로 전세계가 뜨겁다. 신흥국은 먹고살기 더 어려워지고, 세계 경제도 혼란에 빠졌다. 미국은 승승장구했지만, 언제까지 될지 모르기에 불안하다. 며칠 전 두 정상 간에 휴전 협상을 도출했지만, 그것도 잠시이기에 뭔가 명확한 결론이 나서 걱정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이렇게 세계 걱정을 하긴 또 처음이다...;;)

지금 이 시기를 훗날 역사에서는 어떻게 기억할까. 예전처럼 무기를 갖고 싸우는 전쟁이 아니지만, 총성 없는 지금의 이 전쟁이 더 치열했다고 기록될 것 같다. 이렇게 내 생각을 넓히게 된 것도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 덕분이다. 다른 시리즈도 찾아 읽어보고 싶다.

 

 

 

대불황으로 자국의 경제가 악화되자 각국의 지배층은 민중에 대해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소득을 증가시키려면
대외 팽창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국내 문제를 밖으로 돌리기 위해 내셔널리즘을 고양시킬
슬로건을 이용하여 국내 통치를 꾀하려고 했다.

대영 제국(영국), 세계정책(독일), 대독복수(프랑스),
회수되지 않은 이탈리아(이탈리아)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군사비 팽창이 민중의 생활을 압박하고
전쟁의 위기가 긴박해지자 열광적인 내셔널리즘의 위험성을 깨닫고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지키려는 움직임도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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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이상한 나라 - 꾸준한 행복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심리 여행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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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이 익다. <무한도전>에서 본 적이 있는, <톡투유>에서 자주 본 정신과의사 송형석 박사의 신간이다. <위험한 심리학>, <위험한 관계학>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방송에서도 상담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만 같은 차분한 말투로 기억에 많이 남았다. 그래서 책으로 만나는 그는 어떨지 기대가 됐다.

'진짜 나를 알고부터, 내가 더 좋아졌다.'

책 띠지에 나온 구절이다. 지금 내가 바라보는 나는 어떤 나인가. 진실의 나인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나인가. 전자로 시작하더라도 후자의 비중이 더 큰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비중이 점점 늘어가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남을 위한 나'보다는 '나를 위한 나'로 돌아왔으면 한다.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내 인생'이니까.

이 책의 출발은 자기 자신에 대한 표면적인 사실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의식속에 묻어둔 '나'를 꺼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 사이에 저자의 경험과 연륜, 실제 상담 사례 등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이야기의 스펙트럼이 넓다. 그래서인지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만, 반면에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쉽지 않은 책이다. 말투가 어려운 게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중간에 눈에 걸리는 구절들이 있어 기록으로 남겨본다.

 

 부모는 아이에게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아잉가 '그것이 할 수 있을 만한 것'이라고 느끼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심리학자 하인즈 코헛이 말했듯이,
부모가 완벽한 이상적 존재가 됨과 동시에
아이도 스스로 자신이 부모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느껴야 하는 것이다.
아이가 부모나 형제들에게 패배감을 느끼면,
그들을 모방하거나 배울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음악을 열심히 들려주는 엄마의 의도는
오히려 지나친 간섭의 이미지로 남을 수도 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심리적 환경이 어떠한가를 보려면
꿈을 생각하면 된다.
꿈은 무작위적인 정보의 나열이라는 설도 있고,
내용은 달라도 현실에서의 감정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설도 있다.
.
적어도 확실한 것은 꿈에 나오는 모습이나 상황이
현실이나 마음의 비유 혹은 상징이라는 것이다.
나의 내면이 있는 분노가 격류로 표현되거나,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지하실이나 창고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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