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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노영희 지음 / 둥구나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재산, 유산, 상속에 관한 책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산 상속을 정리해야 할 일이 있었다. 국민이라면 부모의 재산이 많던 적던 상속이라는 과정을 한번이상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재산, 유산, 상속에 관해 평소에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잘 물려줄 것인가를 고민해 보라는 책이다.
책은 5개의 챕터와 결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오늘도 싸운다
2. 재산상속 어디서부터, 왜 시작했나?
3. 올바른 재산상속, 어떻게 해야 현명한가?
4. 호모 허드레드 세대로 다시 태어나기
5. 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결론
부록
상속, 증여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는 것은 똑같지만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부모님이 생존해 계실때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것을 증여라고 한다. 상속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자식이 부모의 재산을 물려 받는 것이라고 한다.
재산상속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왜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오래전 농경사회로 접어들면서 토지 기반 사회가 되었고 토지 상속부터 시작되었다. 현재에도 그렇지만 그 옛날에도 토지는 대를 이어 물려줘야 할 중요한 '재산'이 되었다. 토지 상속에도 형제 차등이 있었다. 지금이야 많이 완화되어 균등하게 상속하는 경우가 많이 있겠지만 예전에는 장자 우선으로 상속되었을 것이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은 맏아들 단독 상속이 지배적이였다고 한다.
어떻게 자식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물려줘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많으면 많을수록 없으면 또 없을수록 하기 어려운게 증여와 상속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경우는 대가족화의 전통적 가치 때문에 증여와 상속부분에는 많이 미성숙 한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갑자기 물려주고 준비없이 물려받는 경우가 되는 것이다.
적으면 적은데로 많으면 많은데로 미리부터 잘 준비해서 상속과 증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