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은 사람만 아는 설득력
히라다 다카코 지음, 곽현아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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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 #커뮤니케이션 #설득기술 #감정 #신뢰구축 #직장인 #업무능력 #프레젠테이션 #협상 #성공 #예스코드 #히라다다카코 #자기계발 #인간관계 #마음 #비즈니스스킬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시작하는 설득 - "머리 좋은 사람만 아는 설득력"

당신은 왜 맞는 말을 했는데도 상대방이 꿈쩍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회의에서 아무리 논리적인 이야기를 해도 상사는 고개를 젓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안서를 내밀어도 고객은 "검토해 보겠습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서버립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이 책 『머리 좋은 사람만 아는 설득력』을 꼭 읽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설득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의 저자 히라타 다카코는 P&G에서 '페브리즈'라는 세계적 히트 상품을 만들었고, 이온 그룹에서 'TopValue'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온 그녀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진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설득의 성공 여부는 논리가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옳은 말을 하면 상대가 수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반론을 없애면 결국 받아들일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인간은 이성으로만 의사결정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정으로 결정을 내리는 비중이 훨씬 더 큽니다. 복수의 거래처 중 한 곳을 선택할 때도 금액이나 조건만 고려하지 않습니다. 담당자의 자세, 인품, 열정 같은 감정적 요소들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처럼 구조화된 설득의 비밀 "예스 코드"

이 책이 기존의 설득 기술서와 다른 점은 감정을 움직이는 과정을 프로그래밍 코드처럼 체계적으로 구조화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를 '예스 코드(Yes Code)'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결과가 실행되듯, 정해진 다섯 단계를 따르면 상대방의 '예스'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관찰과 공감입니다. 상대방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무대를 설정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라포르 형성인데, 이는 "이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심리적 다리를 놓는 과정입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상대방이 회피해온 문제, 즉 '페인 포인트'를 찾아냅니다. 네 번째 단계는 욕망 확인으로,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는 제안과 조율, 그리고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영향력이 설득의 기초가 됩니다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영향력'의 중요성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대담한 비전을 말하면 사람들이 열광하고, 스티브 잡스의 단순한 프레젠테이션이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영향력 때문입니다. 저자는 영향력을 결정하는 네 가지 요소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지위입니다. 둘째는 열정인데, 자신의 일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셋째는 전문성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는 것입니다. 넷째는 비언어적 요소로, 말투나 표정, 태도 같은 것들이 얼마나 신뢰감을 전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신뢰라는 기초 위에 세워지는 설득

설득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가 필요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6C' 프레임워크는 신뢰를 구축하는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배려(Care), 컨디션(Condition), 침착함(Calm), 일관성(Consistency), 명확성(Clarity), 확신(Certainty)입니다. 이 여섯 가지 요소를 일상에서 실천할 때, 당신의 말에는 자동으로 신뢰라는 무게가 실립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데서 시작되는 신뢰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집니다. 그리고 이 신뢰가 쌓여야만 설득의 가장 든든한 토대가 마련됩니다.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설득 전략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설득 전략들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회의실에서, 협상 테이블에서, 심지어 이메일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때까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예스 코드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저자는 준비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게으른 준비는 실패할 준비라는 말처럼,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파악하기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가 설득의 성공을 결정합니다. 프레젠테이션도 능숙하게 해야 하는데,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합니다. 오직 충분한 연습만이 답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건드리는 순간, 설득이 시작됩니다

페브리즈의 광고 사례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광고는 냄새를 제거한다는 기능적 설명 대신, "손님이 왔을 때 혹시 냄새가 난다면?"이라는 불안감을 정면으로 자극했습니다. 그 결과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논리가 아닌 감정이 건드려졌을 때 비로소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설득은 공포와 불안, 욕망과 희망 같은 감정을 건드릴 때 현실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설득에 관한 고전들이 많습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심리학적 원리,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 비결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들을 넘어섭니다. 글로벌 현장의 실패와 좌절에서 출발하여, 실제로 작동하는 설득 전략을 '예스 코드'라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로 제시합니다. 회의실에서 내일이라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합니다.



"설득력이 커리어를 바꾸고, 성과를 결정한다"는 저자의 말이 맞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왜 맞는 말을 했는데도 상대를 설득하지 못했는지, 논리와 자료를 쏟아 내도 상대방이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는지, 그 모든 답은 상대방의 마음에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감정을 건드리고, 신뢰를 쌓고, 예스 코드의 단계를 따를 때, 원하는 대답은 생각보다 훨씬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손에 설득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쥐여 줄 것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으로, 당신의 설득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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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성장 - 토스 제1호 조직문화 담당자가 전하는 생존을 넘어 성공하는 조직의 비밀
김형진 지음 / 푸른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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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성장 #김형진 #조직문화 #토스 #스타트업 #리더십 #인사관리 #핵심가치 #조직개발 #성과관리 #신뢰문화 #인재관리 #경영서 #직장문화 #리더 #비즈니스도서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조직문화가 성과를 만든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미친 성장'


​요즘 시대에는 좋은 아이템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조직문화입니다. 『미친 성장』은 토스라는 회사가 어떻게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비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토스의 제1호 조직문화 담당자 김형진이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낸 조직문화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조직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조직문화는 조직에 성과를 가져다주는 전략이다"라는 주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직문화는 인사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직문화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지 보여줍니다. 토스가 직원 180명에서 3,000명 이상으로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조직문화 전략 때문입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실제 방법들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실제 회사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핵심가치 정립, 신뢰자원 쌓기, 동기부여 관리라는 세 가지 기본 전략을 배웁니다. 또한 명확한 피드백 방법, 팀의 약속인 그라운드룰 만드는 법, 온보딩과 오프보딩의 중요성 등도 배웁니다.


특히 좋은 점은 실리콘밸리의 유행하는 문화를 무조건 따라하지 말고, 우리 조직에 맞는 고유한 조직문화를 만들라는 부분입니다. 한국 기업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조직문화 전략이 매우 실용적입니다.



리더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이 책은 리더십과 인재 관리, 업무몰입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진짜 이유는 일이 아니라 리더 때문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책에서는 리더가 직접 조직문화를 챙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저성과자를 줄이는 방법, 신뢰할 수 있는 인재를 고르는 방법도 배웁니다. MZ세대가 원하는 것은 자율성이 아니라 명확함이라는 설명도 흥미롭습니다. 명확한 규칙이 있을 때 비로소 자율성에 날개가 달린다는 표현이 정말 좋습니다.



『미친 성장』은 조직에서 성과를 내고 싶은 모든 리더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대표이든 팀장이든 상관없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회사의 문화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조직문화는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이 보여주듯이 기본을 충실하게 하고, 우리 조직에 맞는 방식으로 실행하면 됩니다. 토스처럼 미친 성장을 원한다면 이 책부터 시작해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조직문화 전략을 통해 여러분의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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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나는 무엇으로 빛날까
최영숙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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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내 빛을 찾아 반짝이는 법 - 최영숙의 '너는 무엇으로 빛날까'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습니까?


"AI가 모든 일을 다 해버리면 나는 뭐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요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자주 하는 고민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AI 시대, 나는 무엇으로 빛날까』라는 책을 읽고 나면 그 불안감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최영숙 선생님은 20년 이상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며 진로 상담을 해온 교사입니다. 많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포기했던 아이가 어떻게 다시 일어서서 반짝이는 순간을 만드는지 직접 지켜봤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AI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

저자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AI는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지만, 실패를 견디고 다시 일어서는 힘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의 길을 찾아내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도 결국 우리 자신입니다.

그렇다면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요? 저자는 네 가지 핵심 역량을 제시합니다.


첫째, 마음을 다스리는 힘입니다. 팽이가 아무리 흔들려도 중심이 잡혀 있으면 다시 서듯이, 우리도 마음의 중심을 찾아야 합니다. 비교와 질투에서 벗어나고,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는 경로 이탈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둘째, 시간을 주도하는 습관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성공으로 이끌 수도 있고, 실패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뇌가 지칠 때도 있으니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셋째, 스스로 배우고 성찰하는 자세입니다. 공부는 성적표로만 평가되지 않습니다. 기록하고, 관찰하고, 질문하는 것 속에 진짜 힘이 숨어 있습니다. 꾸준히 기록하고 독서를 통해 배우는 태도는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입니다.


넷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입니다. 놀이동산에서 소나기를 맞았을 때도 우비를 입고 뛰어들면 오히려 더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과 위기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속의 작은 질문이 미래를 바꾼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질문의 힘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과학자들의 질문이 세상을 바꿨습니다. "사과는 왜 아래로 떨어질까?"라는 질문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이 나왔고, "지구는 우주의 중심인가?"라는 질문이 천문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고 궁금한 것을 붙잡는 관찰력이 탐구력으로 발전합니다.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일처럼 보이지만, 작은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일 때 큰 변화가 만들어집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도 꼭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단순한 진로 지침서가 아닙니다. 청소년들에게는 "흔들려도 괜찮아"라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입니다. "너는 반드시 찬란하게 빛날 거야"라는 메시지가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줍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는 "우리 아이가 AI 시대에도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완벽한 답을 찾는 것보다 자기만의 중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책 곳곳에는 영화, 드라마, 책 속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힙니다. 각 주제가 끝날 때마다 진로 관련 질문과 추천 영상, 추천 책이 나와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게 해줍니다.



AI 시대는 분명히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 불확실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우리 모두는 "나는 누구이며, 나의 길은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질문에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작은 기록이 모여 성장을 증명하고, 습관이 몸에 배어 불안을 이겨내며, 질문이 모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고, 그 빛으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네 안의 빛을 세상 밖으로 꺼내라"는 이 책의 호소는 모든 청소년과 부모에게 던지는 따뜻한 메시지입니다. 흔들리며 자라는 것이 정상이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반짝이는 인생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가장 든든한 힘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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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
당근자판기(김진옥) 지음 / 모티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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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1억 원 빚에서 100억 자산가로! 평범한 간호사의 부동산 투자 성공기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


"축의금 10만 원도 부담스럽던 시절이 있었나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껴지는 감정은 '공감'입니다. 저자 당근자판기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12년간 간호사로 일한 평범한 워킹맘이었습니다. 연봉은 꽤 받았지만, 통장은 늘 비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1억 원의 빚이 생겼고, 인생은 암흑기로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절망의 순간이 바로 저자의 인생을 바꾼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재테크 책을 밤새워 읽고, 가계부를 꼭 붙들며 시작한 절박한 노력은 불과 1년 6개월 만에 1억 원의 빚을 완전히 갚아내는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이것만 해도 놀라운데, 저자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빚을 갚은 후 저자가 선택한 것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일입니다. 에어비앤비 운영을 시작하고, 전국을 돌며 숙소를 열고 닫기를 반복하면서 몸으로 부딪혀 배웠습니다. 초기 월 수익 60만 원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100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했습니다. 경매와 모텔 디벨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만든 안정적인 수익 구조는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이 책은 단순한 '돈 버는 방법' 설명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공간 창업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보증금 500만 원으로 월 300만 원의 수입을 만드는 법, 5,000만 원으로 호스텔을 시작하는 법, 90% 대출로 모텔을 운영하는 법까지 정말 실질적인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PART 4에 실려 있는 성공 사례들입니다. 허름한 투룸으로 월 150만 원을 번 30대 직장인, 퇴사 후 도전해 월 160만 원을 번 워킹맘, 하루 15분의 투자로 월 160만 원을 버는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부동산 투자법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에서 가장 유용한 부분은 PART 2와 PART 3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초보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공간 창업의 모든 것, 외도민 사업 시작법, 지금 돈이 되는 입지, 방 3개짜리 집의 가능성, 임장 전 확인사항, 에어비앤비 등록 방법 등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녹아 있어서 일반적인 부동산 책과는 다릅니다. 실제로 2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8천 명 이상의 수강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투자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PART 5에서 배우는 성공의 사고방식


"절약만으로는 절대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줍니다. PART 5에서는 성공하기 위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실패는 과정일 뿐이고, 결국은 실행이 답이라는 것,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고 습관, 부자들의 비밀스러운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성공하고 싶다면 남을 먼저 성공시켜라"는 조언은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전해줍니다.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문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돈 버는 길에 낭만은 없지만, 그 과정을 견뎌낸 사람에게는 반드시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암흑기를 걷고 있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또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평범한 워킹맘이 100억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들이 담긴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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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내가 회계 시스템 담당자라는데
오세훈.이정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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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시스템 #회계원리 #개발자 #시스템개발 #IT #ERP #회계기준 #재무제표 #입문서 #회계지식 #프로그래머 #실무자 #회계시스템개발 #신입개발자 #기술서적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회계 시스템 개발자 필독서! 회계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입문서 - 회계 원리와 회계 시스템 기본 지식

프로그래머도 쉽게 배우는 회계 시스템 개발 완벽 가이드


IT 업체에 개발자로 입사했는데 갑자기 회계 시스템 개발을 맡게 되셨나요? 회계 원리는 대학교에서 배웠지만 지금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신다고요? 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회계 시스템 개발자를 위한 회계 원리와 회계 시스템 기본 지식'은 프로그래머와 개발자들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친절한 입문서입니다.


저자는 30년이 넘는 회계 시스템 경력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단순 코더가 아닌 시스템 설계를 함께 하는 개발자라면 회계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프로그래밍 기술이 뛰어나도 회계 업무를 모르면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회계가 처음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복잡한 회계 원리도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재무제표가 무엇인지, 손익계산서는 왜 중요한지, 그리고 거래를 어떻게 기록하는지 명확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회계 기준 정보, 지출관리, 수입관리, 자산관리처럼 실제로 회계 시스템을 개발할 때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점은 이 책이 단순한 회계 이론만 다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RP 시스템과 회계 시스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실제 시스템에서 거래는 어떻게 기록되는지, 자동분개는 무엇인지처럼 현실적인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계정 과목별 회계 정보, 원가회계 기초, 현금흐름표 같은 필수 개념들도 쉽게 풀어서 알려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좋은 점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제조, 물류, 서비스, 금융,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의 회계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산업의 회계 시스템을 개발하든 기본이 되는 재무회계의 원리는 같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이 책 곳곳에 담겨있습니다.


회계 시스템 개발자로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업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나중에 수정하는 데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이 책은 그런 미스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회계 원리를 이해하고 회계 시스템의 구조를 파악하면, 고객과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고 정확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개발자라면 이 책의 회계 원리 부분을 실습하며 직접 익혀보기를 권장합니다. 회계 원리가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낯설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이해하면, 회계 시스템 개발이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회계라는 새로운 도전이 더 이상 무섭지 않을 것입니다.


회계 시스템 개발이 처음인 신입 개발자, 다른 업무를 하다가 회계 시스템을 새로 맡게 된 경력 개발자, 그리고 회계 시스템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찾던 회계 시스템 완벽 입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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